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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관료·정치인들 유족 가슴에 대못질 관료·정치인들 '황당 언행 시리즈'…유족 가슴에 대못질 [CBS노컷뉴스] 윤수희 인턴기자 | 2014-04-21 16:15 세월호 침몰사고로 유족들은 안타까움과 비탄의 나날을 보내고 있고 국민들도 피어나지 못한 생명을 위해 아무것도 한 것이 없다는 자괴감에 괴로워하고 있지만 사고피해자를 앞장서 구조하고 유족들을 위로해야할 정부관료들이 이해하기 힘들고 어이없는 행동으로 빈축을 사고 있다. ▲ 장관님, 여기는 왜 오셨어요? 전남 진도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한 16일 당일 구조된 탑승객들의 임시 보호소로 쓰인 진도 실내체육관을 방문한 서남수 교육부 장관이 팔걸이 의자에 앉아 컵라면을 먹고 있다. 서 장관의 뒤편으로 체육관 바닥에 웅크리고 앉아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생존자들과 다급한 가족들의 모습이.. 더보기
권은희 의원 "실종가족 행세" SNS 글 논란 권은희 의원 "실종가족 행세" SNS 글 논란 정몽준 의원 아들 "미개하다" 막말 발언에 이어… 새누리당 왜 이러나 [CBS노컷뉴스] 홍영선 기자 | 2014-04-22 08:53 ▲ 새누리당 권은희 의원 SNS 캡처 새누리당 의원들이 세월호 침몰 사건과 관련해 잇따른 '막말 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의 아들이 세월호 침몰 사건과 관련해 "국민이 미개하다"는 글을 올려 비판을 받은데 이어 이번엔 새누리당 권은희 의원이 진도 체육관에서 세월호 침몰 실종자 가족 행세를 하는 '전문 선동꾼'이 있다는 글을 남겨 파문을 일으켰다. 권 의원은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세월호 실종자 가족 행세를 하며 정부를 욕하며 공무원들 뺨때리고 악을 쓰고 욕하며 선동하는 이들"이라며 "학부모 .. 더보기
[단독] 국정원, '인터뷰 통제' 의혹…입 닫은 교수들 [단독] 국정원, '인터뷰 통제' 의혹…입 닫은 교수들 해양선박 교수들, 약속이나 한듯 일제히 입 닫아 [CBS노컷뉴스] 권민철 기자 · 안서우 인턴기자 | 2014-04-22 05:00 ▲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가족들이 모여있는 전남 진도체육관을 찾은 박근혜. (사진=윤성호 기자) 세월호 참사로 박근혜 정부의 재난관리 대응의 민낯이 드러났다. 미흡한 초동 대처, 부처간 엇박자, 안일한 구조활동 등 어느 것 하나 시스템을 갖추고 제대로 대처하는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다. 이 정부가 인수위 시절부터 '국민 행복'과 ‘안정 정부’를 구호로 내걸었던 터라 국민들의 배신감은 더 큰 것 같다. 정부의 부실하고도 허술한 재난 대응 실체가 드러난 데에는 관련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문제제기가 한 몫을 했다... 더보기
세월호, 잃어버린 구조 시간은 '1시간'? 잃어버린 구조 시간은 '9분'이 아니라 '1시간'이었다 승객·선원·목격자 한 입으로 "1시간 전부터 이상징후" 세월호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규명 필요 [연합뉴스] 특별취재팀 | 2014/04/18 14:32 송고 ▲ 세월호의 시간대별 항로 모습. (진도=연합뉴스) 특별취재팀 = 16일 오전 8시 49분(선박자동식별장치·AIS), 8시 52분(전남소방본부), 8시 55분(제주 해상교통관제센터), 8시 58분(목포해경). 여객선 세월호에서 '공식적으로' 이상 징후가 감지되거나 신고된 시각이다. 사고 발생 시각이 해경 신고 접수시각으로 정부 등에 의해 발표됐지만 이것도 최장 9분(8시 49~58분)의 간격이 드러난다. 촌각을 다투는 위급상황에서 단 1분이라도 구조가 먼저 이뤄졌다면 사망·실종자만 296명이 발.. 더보기
"국민 여러분… 도와주세요" 실종자 가족 호소문, "국민 여러분… 도와주세요" '실종자 가족 호소문 공개' [MBN] 기사입력 2014-04-18 15:55 | 최종수정 2014-04-18 15:56 ▲ 실종자 가족 호소문 공개 / 사진=MBN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실종자 가족들이 18일 오전 정부의 부실한 대처를 성토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이날 오전 전남 진도 실내체육관에서 "정부의 행태가 너무 분한 나머지 국민들께 눈물을 머금고 호소하려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다음은 대국민 호소문 전문입니다. "정부의 행태가 너무 분한 나머지 국민들께 눈물을 머금고 호소하려 합니다. 4월 16일 오전 9시께 사고가 나고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고 뉴스를 통해 진행 상황을 지켜보다가 낮 12시쯤 모두 구.. 더보기
‘세월호’ 참사에 철도요금 인상안 통과 ‘세월호’ 참사 비상시국에 철도요금 인상안 통과 한미 방위비분담 비준 동의안도 처리... 네티즌 “비난 자초” [고발뉴스] 문장원 기자 | 승인 2014.04.17 15:11:33 | 수정 2014.04.17 15:51:49 진도 앞 바다 세월호 침몰로 국민들이 구조작업을 애타게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국회는 철도운임·요금 인상과 9,200여억 원의 주한미군 방위비 비준안 통과시켜 빈축을 사고 있다. 등에 따르면 1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철도산업발전소위원회(이하 철도소위)와 ‘철도·도로 등 민간투자사업 MRG(최소운영수익보장)대책’ 소위원회의 활동결과보고서를 각각 채택했다. 철도소위는 코레일의 적자를 메우기 위해 철도 운임을 인상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의 권고안을 채택하고 KTX 요금이 .. 더보기
"탁상공론 구조작업, 실종자 가족은 각개전투" "탁상공론 구조작업, 실종자 가족은 각개전투" 실종자 父 "말로만 구조작업 답답..시신만 건질건가" [CBS 김현정의 뉴스쇼] 김현정 앵커 | 2014-04-18 09:54 - 격분한 부모들, 집기 부수기도 - 구조작업 일사천리 진행안돼 답답 - 상황보고 못받아, 콘트롤타워 부재 - 선수부분 뚫어서 다이버 투입해달라 ■ 방송 : CBS 라디오 FM 98.1 (07:0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임온유 (실종자 가족) ◇ 김현정> 뜬 눈으로 하얀 밤을 또 지샌 가족들이 있습니다. 밤 사이에도 구조소식이 들려오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 가족들이 이만저만 지친 게 아닌데요. 거기에 더해서 구조작업이 더딘 데 대한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합니다. 어떤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는 것인지 직접.. 더보기
손석희, 학부모 인터뷰 "현장은 완전히 다른 상황" 분통 손석희 학부모 인터뷰, "방송과 현장은 완전히 다른 상황" 분통 [티브이데일리] 조해진 기자 | 2014. 04.18(금) 00:15 ▲ 손석희 학부모 인터뷰. JTBC 방송화면 캡처 [티브이데일리 조해진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는 세월호 침몰 사고로 실종된 안산 단원고 2학년 학생의 학부모 김중열씨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중열씨는 17일 손석희 앵커의 진행으로 방송된 'JTBC 뉴스9'와 영상연결을 통해 진도 팽묵항의 실종자 가족들의 심정을 대변했다. 김씨는 구조 활동에 대한 아쉬움이 있느냐는 질문에 "일단 정리가 안 되고 지휘체계도 없다. 뭔가 하고자 하는 의욕조차 없는 것 같다. 단순히 시간만 보내려고 하는 느낌만 받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그는 "군경 잠수부가 작업을 15분 정도 하는 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