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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차명계좌 실명전환 않고 4조4천억 싹 빼갔다 이건희, 차명계좌 실명전환 않고 4조4천억 싹 빼갔다 2008년 삼성비자금 사과 “유익한 일에 사용” 약속했지만… 특검이 찾아낸 1천여개 계좌서 전액 출금 금융위, ‘조 단위’ 과징금·세금 회피 길터줘 [한겨레] 이순혁 기자 | 등록 : 2017-10-16 05:02 | 수정 : 2017-10-16 10:36 “특검에서 조세포탈 문제가 된 차명계좌는 과거 경영권 보호를 위해 명의신탁한 것으로 이번에 이건희 회장 실명으로 전환하게 됩니다. 이에 대해 이 회장은 누락된 세금 등을 모두 납부한 후 남는 돈을 회장이나 가족을 위해 쓰지는 않겠다고 하면서 유익한 일에 쓸 수 있는 방도를 찾아보자고 하였습니다.” 2008년 4월 22일 삼성그룹이 발표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대국민 사과문 및 경영쇄신안에 포함된 .. 더보기
판사는 왜 ‘가진 자’들에게 무한 공감하는가 판사는 왜 ‘가진 자’들에게 무한 공감하는가 ‘이재용 징역 5년’에 담긴 판사들의 논리 [한겨레] 박현철 기자 | 등록 : 2017-09-03 09:27 | 수정 : 2017-09-03 09:37 판사들은 대부분 똑똑합니다. 판사, 검사, 변호사를 법조계를 지탱하는 ‘법조 3륜’이라고 말하지만, 검사나 변호사보다 판사에게 더 많은 권위를 부여하는 게 현실입니다. 그 똑똑한 판사들이 자신들에게 주어진 권위(권한)를 특정인, 특정 계층만을 위해 쓴다면, 그 피해는 누구에게 돌아갈까요. ‘뭔가 판사들만의 두뇌 회로가 따로 존재하는 건 아닐까.’ 법원의 판결을 지켜보면서 한 번쯤 이런 의문을 품어본 적 있을 것이다. 판결 대상이 재벌 총수나 사회 지도층 등 이른바 ‘가진 자’들일 땐 더욱 그렇다. 수십억, 수백.. 더보기
대한민국 ‘세기의 재판’ 10선 대한민국 ‘세기의 재판’ 10선 진보당 사건부터 박근혜 탄핵까지 [한겨레] 이충신 기자 | 등록 : 2017-08-25 14:13 | 수정 : 2017-08-25 17:10 최순실·박근혜 국정농단 재판의 한 축인 이재용(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이 25일 열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김진동)는 이날 오후 박근혜에게 433억 원의 뇌물을 주거나 주기로 약속한 혐의(뇌물공여 등) 등으로 기소된 이재용(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함께 기소된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과 장충기 전 차장에게는 각각 징역 4년,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은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황성수 전 삼성전자 전무에게는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최순실의 딸 정유라에 대.. 더보기
이재용은 어떻게 8조 원 자산가가 됐나? 이재용은 어떻게 8조 원 자산가가 됐나? “숨 쉬는 것 빼고 모두 불법” [민중의소리] 이완배 기자 | 발행 : 2017-08-23 07:18:16 | 수정 : 2017-08-23 08:19:27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재테크 고수를 한 명 소개한다. 단돈 60억 원을 20년 만에 8조 원으로 불린 사나이. 20년 누적 수익률이 무려 14만%에 육박한다. 이 정도면 워런 버핏이나 고레가와 긴조 등 세계를 호령했던 주식투자자에 충분히 견줄 만하지 않은가? 이 자랑스러운(!) 재테크 고수의 이름이 바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다. 도대체 이 엄청난 일을 이재용이 어떻게 해냈을까? 이재용이 천재적인 투자실력을 갖추고 있었다면 그 또한 아름다운 일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14만%에 이르는 투자 수익률은 .. 더보기
삼성그룹 2인자들의 오욕의 역사와 비참한 최후 삼성그룹 2인자들의 오욕의 역사와 비참한 최후 [민중의소리] 이완배 기자 | 발행 : 2017-08-21 09:34:32 | 수정 : 2017-08-21 09:34:32 아무리 사정이 다급하다 해도 삼성과 이재용 부회장이 최근 앞세운 ‘이재용 바보론, 최지성 1인자론’은 한국 기업 역사에 희대의 코미디로 기록될 가능성이 높다. 얼마나 절박하면 이따위 헛소리를 재판정에서 늘어놓는지 애잔한 마음까지 들 정도다.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이 사실상 그룹의 1인자였고, 이재용은 얼굴마담일 뿐이었다는 ‘최지성 1인자론’은 사실 반론조차 필요 없는 헛소리다. 제왕적 지배구조 시스템을 유지하는 한국 재벌들에게 바지사장은 1인자 근처에도 가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사실 삼성은 다른 그 어떤 그룹에 비해 2인자의.. 더보기
이건희 회장 일가, 7개월 만에 7조 원 넘게 벌었다 이건희 회장 일가, 7개월 만에 7조 원 넘게 벌었다 이건희 18조-이재용 8조... 주식부호 1, 2위 등극 [민중의소리] 윤정헌 기자 | 발행 : 2017-07-15 14:33:24 | 수정 : 2017-07-15 14:33:24 삼성그룹 주가의 사상 최고가 행진으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일가가 보유한 상장주식 자산의 가치가 올해에만 7조 원 넘게 불어났다. 이건희 회장이 와병 중인 상황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까지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구속됐는데도 말이다. 14일 재벌닷컴 등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의 상장주식 가치는 18조4천791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연초보다 4조2천131억 원(29.5%) 늘어난 수치다. 현재 삼성그룹의 최고 경영자인 두 사람의 자리가 공석인 상황인데도 아이러니.. 더보기
삼성, 정치권력과 손잡고 대한민국을 식민지로 삼성, 정치권력과 손잡고 대한민국을 식민지로 책 ‘삼성 독재’… 문재인 정부가 반드시 청산해야할 삼성과 권력의 동맹사 [민중의소리] 권종술 기자 | 발행 : 2017-07-10 00:00:45 | 수정 : 2017-07-10 00:00:45 3.15 부정선거와 4.19 혁명이 일어나기 한해 전인 1959년 어느 날이었다. 박준규(9선 의원, 제13~15대 국회의장)가 삼성 창업자인 이병철의 집을 찾았다. 흰 종이를 펼쳐놓고 골몰하던 이병철이 박준규를 반갑게 맞았다. “박군, 잘 왔다. 좀 도와도. 이 사람 어때?” 놀랍게도 이병철은 자유당 내각 명단을 작성하고 있었다고 한다. “명단이 어디로 가는 겁니까?”라는 박준규의 질문에 이병철은 “서교동(이기붕)에서 달라고 해”라고 답변을 했다고 한다. “삼성권력.. 더보기
‘이건희 성매매 의혹 동영상’, 삼성 조력자들 수사 망설이는 검찰? ‘이건희 성매매 의혹 동영상’, 삼성 조력자들 수사 망설이는 검찰? [민중의소리] 박소영 기자 | 발행 : 2017-03-22 19:09:47 | 수정 : 2017-03-22 19:30:37 지난해 7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성매매 의혹 동영상이 세상에 공개된 지 반년이 지나서야 검찰은 지난 1월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했다. 성매매 의혹 뿐 아니라 그룹 차원의 조직적인 개입 여부가 밝혀질지에 대해서도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검찰은 성매매 의혹과 동영상 촬영 행위를 구분해 투 트랙으로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통상 성매매 행위 당사자에 대한 수사를 먼저 진행하는 것이 상식적이겠지만 이건희 회장은 3년째 와병 상태로 사실상 수사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현재 검찰 수사의 방향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