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명박

MB, 이럴 거면 '독도 방문·일왕 발언' 왜 했나 MB, 이럴 거면 '독도 방문·일왕 발언' 왜 했나 외교 파장 고려 없이 '즉흥적 강경책' 드러나 美 클린턴, 노다·MB 만나 "양국 절제" 조언 [한국일보] 김동국기자 | 입력시간 : 2012.09.10 02:41:00 ▲ 이명박 대통령과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가 8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학교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며 회의 내용을 경청하고 있다. 블라디보스토크=연합뉴스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국내의 일본 전문가를 청와대로 초청해 자신의 독도 방문과 일왕 과거사 사과 요구 발언과 등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는 사실이 9일 뒤늦게 알려지면서 대일 외교 기조 변화에 따른 일관성 결여와 전략 부재 논란이 일었다. 이 대통령이 독도 방문과 일.. 더보기
조희팔 사망 발표를 믿을 수 없는 이유 조희팔 사망 발표를 믿을 수 없는 이유 희대의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경찰이 발표했다. 하지만 유전자 감식 등 본인 확인을 거치지 않았고, 공범 의혹을 받는 조씨 가족의 주장에 근거한 발표였다. [시사IN 246호] 정희상 기자 | 기사입력시간 2012.06.29 12:15:39 “‘탁 치니까 억 하고 죽었다’던 박종철군 고문 치사 사건 은폐 조작이 생각난다.” 5월21일 경찰청 지능수사팀이 4조원대 다단계 금융 피라미드 사기범 조희팔의 사망 소식을 발표하자 이 사건의 한 피해자는 이렇게 말했다. 경찰은 이날 사기 사건의 주범 조희팔이 지난해 12월19일 중국 옌타이 시의 한 호텔방에서 애인과 함께 주점에 다녀온 뒤 갑자기 심장마비로 쓰러져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조씨의.. 더보기
청, 내곡동 사저 특검법 거부권 행사할 듯 청, 내곡동 사저 특검법 거부권 행사할 듯 “법률안 헌법 3권 분립 정신 위배” 이명박 대통령 귀국뒤 결정 방침 [한겨레] 안창현 기자 | 등록 : 2012.09.06 21:49 이명박 대통령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내곡동 사저 특검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란 관측이 높아지고 있다. 청와대와 정부는 6일 국회로부터 법률안을 넘겨받아 위헌성 여부에 대한 검토에 나섰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이번 법률안은 특정 정당에 특별검사 추천권을 부여하고 있어 헌법의 3권분립 정신에 위배된다”며 “법 자체로 보면 받아들이기 곤란한 내용”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명박 대통령이 (러시아 등 4개국 순방에서) 돌아오신 뒤 최종적으로 결정하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법률안을 받은 .. 더보기
“독도 세 차례 폭격한 미국은 독도분쟁의 주범” “독도 세 차례 폭격한 미국은 독도분쟁의 주범” [인터뷰] 2062년 동안의 한일관계사 쓴 시민운동가 김강열 [오마이뉴스] 이주빈 | 12.08.23 14:12 | 최종 업데이트 12.08.24 14:04 한 시민운동가가 기원 전 50년부터 현재까지 자그마치 2062년 동안의 한일 관계사를 정리한 책을 펴냈다. 김강열 시민생활환경회의 이사장이 그 주인공이다. 김 이사장은 광주시민단체협의회 공동대표를 지냈고, 5.18기념재단이사와 아시아생활환경회의 공동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중견 시민운동가다. 그는 이번에 펴낸 과 22일 와 한 인터뷰를 통해 "한국 땅이 분명한 독도가 한일 영유권 분쟁에 휘말리게 만든 주범은 바로 미국"이라며 "미국은 일본의 요청을 받고 독도를 무주지(사람이 살지 않는 땅)로 만들기 위해 .. 더보기
한 잔 48만원짜리 녹즙, 대통령부터 드시죠 한 잔 48만원짜리 녹즙, 대통령부터 드시죠 녹색성장의 아버지 MB, 거짓말 대신 사과 먼저 하십시오 [오마이뉴스] 최병성 | 12.08.09 15:15 | 최종 업데이트 12.08.09 15:15 ▲ 이명박 대통령 작품인 낙동강 달성보의 '녹차 폭포'를 구경하세요. 올 여름 휴가는 녹즙 천국 낙동강에서! ⓒ 곽상수 와우! 녹차폭포수가 콸콸 흘러내립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강을 살린다며 22조 원이 넘는 혈세를 쏟아 부은 4대강 사업은 참으로 위대했습니다. 지금까지 그 어디에서도 듣도 보도 못한 '녹차라떼'가 쉼 없이 흐르는 녹색 강과 폭포를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한국형 녹색 뉴딜사업이라고 쓰인 간판이 4대강 사업 현장 곳곳에 세워져 있습니다. 하늘 높이 떠 있는 애드벌룬 역시 녹색을 위한 4대강 사업을 .. 더보기
인천공항 민영화 시동 건 정부 인천공항 민영화 시동 건 정부 박준철기자의 Airport | 2012/07/08 23:25 인천공항 지분 매각에 대해 국민들과 정치권에서 반대 여론이 거센 가운데 정부가 인천공항 민영화에 첫 단추를 끼었다. 민자사업 기간이 8월 13일 종료돼 국가로 귀속되는 인천국제공항급유시설(주)을 정부가 인천국제공항공사에 2000억원에 매각한 뒤 소유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갖고, 운영권은 다시 민간에 넘기려 하고 있다. 국토해양부 산하 서울지방항공청은 지난 6월 한국감정원에 감정, 의뢰한 대한항공이 운영하는 인천공항급유시설(주)의 매매가격을 지난 5일 인천공항공사에 통보했다. 감정가는 배관과 탱크 등 시설물은 20년간 사용료로 617억원, 반영구적인 영업권은 1368억등 1986억원이다. 서울지방항공청으로부터 감정가를.. 더보기
아라뱃길 대통령 행차 소식에…‘빈 컨테이너 진열쇼’ 아라뱃길 대통령 행차 소식에…‘빈 컨테이너 진열쇼’ 국토부, 물동량 많게 보이려 개장식 맞춰 야적 지시 직원들 “놀던 설비 작동모습 보니 진짜 오시나 보다” 터미널은 통관준비 안돼 불꺼지고 출입문엔 쇠사슬 [한겨레] 노현웅 기자 | 등록 : 2012.05.23 08:03 | 수정 : 2012.05.23 15:33 ▲ 경인 아라뱃길 김포터미널(선착장)에서 컨테이너 야작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오는 25일 이명박이 참석한 가운데 이곳에서 아라뱃길 개장식이 열릴 예정이다. 김포/김경호 기자 조만간 개장식을 앞두고 있는 경인 아라뱃길 김포터미널은 서해에서 시작된 18㎞의 인공수로가 한강과 맞닿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전호리에 자리잡고 있다. 올림픽대로를 타고 여의도에서 10㎞ 남짓을 달리면 모습을 드러내는 김포.. 더보기
대통령 당선인 '안가(安家)' 만드는 청와대 대통령 당선인 '안가(安家)' 만드는 청와대 [시사저널 1177호] 김지영 기자 | 기사입력시간 2012.05.02 (수) 청와대가 ‘내곡동 사저’에 이어 ‘삼청동 안가’도 비밀리에 추진하는 정황이 포착되었다. 은 청와대가 차기 대통령 당선인이 당선 직후부터 대통령 취임식을 갖고 청와대에 들어가기 전까지 거주할 주택을 마련하고 있다는 사실을 단독으로 확인했다.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조성될 이 안가는 정치권 등의 논의가 전무한 상태에서 청와대가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것이어서 적지 않은 논란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베일에 싸인 ‘삼청동 안가’의 실체를 추적했다. ▲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일대. 노란 원 안에 살짝 보이는 집이 '삼청동 안가'로 추정되는 집이다. @ 시사저널 전영기 2008년 2월 25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