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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돈 펑펑 쓰고 “연관 없다”는 어버이연합 ‘유령단체 차명계좌’ 전경련 돈 펑펑 쓰고 “연관 없다”는 어버이연합 추선희 사무총장 해명 하나하나 짚어보니... [민중의소리] 지형원 수습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4-22 23:10:53 어버이연합이 기자회견을 열고 ‘전경련 배후설’을 해명한다고 했지만, 의혹만 더 키웠다. 어버이연합 추선희 사무총장은 22일 기자회견에서 “전경련은 ‘벧엘복지재단’을 지원한 것이고 어버이연합은 이 재단의 돈을 받아 급식사업에 썼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런 주장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기에는 석연치 않다. 우선 ‘벧엘복지재단’ 존재 자체가 의심스럽다. 확인 결과 ‘벧엘복지재단’은 이미 지난 2005년 설립허가가 취소된 곳이다. 2001년 노인 복지사업을 벌이기 위해 만들어진 이 사회복지재단은 수차례 대표이사가 바뀐 .. 더보기
도장도 안 찍힌 7천만 원짜리 ‘어버이연합 차용증’ 도장도 안 찍힌 7천만 원짜리 ‘어버이연합 차용증’ “전경련 자금이 아니라 개인 돈으로 알바비 줬다” [민중의소리] 지형원 수습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4-22 23:10:53 어버이연합 추선희 사무총장이 7천만 원을 빌렸다며 증거로 내민 차용증에 채권자의 도장이 찍혀있지 않아 논란이 예상된다. 추선희 사무총장은 22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알바 집회’에 사용한 돈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로부터 받은 것이 아니라 이 모 씨에게 빌린 개인적인 자금이라고 주장했다. 추 사무총장은 ‘알바 집회’에 사용한 돈이 본인의 개인적인 자금임을 증명하기 위해 이 모 씨와 계약한 차용증을 기자들 앞에서 공개했다. 하지만 추 사무총장이 공개한 5천·2천만 원의 금액이 게재된 차용증 두 장에는 모두 채무자인 추선희 사.. 더보기
어버이연합과 전경련, 청와대 ‘검은 커넥션’ 의혹 총정리 어버이연합과 전경련, 청와대 ‘검은 커넥션’ 의혹 총정리 [한겨레] 김지은 기자 | 등록 :2016-04-22 19:06 | 수정 :2016-04-22 19:11 더(The) 친절한 기자들 ‘아스팔트 보수’의 아이콘 ‘어버이연합’ 관련 의혹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이 청와대와 국정원 심지어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와도 ‘검은 커넥션’이 있다는 의혹입니다.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건이 터질 때마다 붉은 머리띠 질끈 묶고 등장하시는 어르신들의 ‘배후’에 정말 이렇게 어마어마한 세력들이 있는 걸까요? 가 지금까지 제기된 어버이연합 관련 의혹들을 총정리해봤습니다. 우선 어버이연합 관련 의혹의 시작은 지난주 초 의 보도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4월 11일, 1382호)은 어버이연합이 세월호 .. 더보기
전경련과 청와대, 어버이연합을 버릴 셈인가 전경련과 청와대, 어버이연합을 버릴 셈인가 [게릴라칼럼] 여소야대 국면... 달라진 상황 인식해야 [오마이뉴스] 글: 하성태, 편집: 홍현진 | 16.04.21 21:39 | 최종 업데이트 16.04.21 21:39 청와대는 부인했다. "사실이 아니다"라는 짧은 논평만이 전해졌다. 짧긴 했지만 굵은 핵심이 들어있는지는 의문이다. 분명한 건 그 말을 곧이 믿는 이들은 많지 않아 보인다는 점이다. 어설픈 부정은 오해를 낳는 법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아래 전경련)도 부인하는 중이다. 그런데 해명이 구질구질하기 짝이 없다. 공식 해명도 없다. 최저임금 몇 백 원, 몇 천원 인상에도 벌벌 떠는 최고 기업인들이 "주인이 누군지도 모르겠다"고 본인들이 잡아떼고 있는 계좌에 적어도 수억을 '쏜' 정황이 발각됐는데도 말.. 더보기
어버이연합 "불그스름한 손 가진 기자 놈들 나가!" 어버이연합 "불그스름한 손 가진 기자 놈들 나가!" [현장] 기자회견에서 '전경련 지원금' 유입 인정, 기자들 질문은 거부 [오마이뉴스] 글: 선대식, 사진: 권우성, 편집: 손병관 | 16.04.22 13:27 l 최종 업데이트 16.04.22 13:27 "XX놈들, 왜 우리한테만 그래?" "나라 좀먹는 빨갱이들 취재는 왜 안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어버이연합 사무실은 아수라장이 됐다. 어버이연합 회원들은 기자들을 향해 욕설과 막말을 쏟아냈다. 앞서 추선희 어버이연합 사무총장은 이곳에서 청와대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등이 어버이연합의 친정부 집회를 지시하거나 돈을 대줬다는 의혹에 해명하겠다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1시간 동안 자신의 입장을 되풀이하자, 기자들은 그에게 질문을 던졌다. 하.. 더보기
어버이연합, 전경련 자금 사용 시인 “어르신 급식비에...” 해명 어버이연합, 전경련 자금 사용 시인 “어르신 급식비에...” 해명 [민중의소리] 지형원 수습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4-22 14:00:26 어버이연합이 전경련으로부터 자금을 받은 사실을 시인했다. 이들은 다만 전경련은 모 복지재단에 자금을 지원했을 뿐, 이 돈이 어버이연합으로 흘러들어 갔다는 사실은 몰랐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용한 자금은 집회 동원이 아니라 급식 등 복지비용 명목이었다고 주장했다. 어버이연합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인의동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전경련의 어버이연합 지원설로 전경련에 피해를 입힌 점에 대해 전경련 관계자분들께 죄송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JTBC는 한 기독교복지재단 명의의 통장으로 전경련이 1억 2천만 원을 입금했고 이 금액을 어버이연.. 더보기
박원순 “어버이연합 동원된 게 확실, 부끄러운 뉴스” 박원순 “어버이연합 동원된 게 확실, 부끄러운 뉴스” [민중의소리] 이정미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4-22 09:51:59 박원순 서울시장이 어버이라는 단어를 슬픔으로, 부끄러움으로 만드는 뉴스가 있어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21일 저녁 박원순 시장은 페이스북 생방송 ‘원순씨 X-File’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의 어버이연합 자금지원 의혹과 관련해 취임 전 어버이연합이 아름다운 가게에 와서 데모를 했던 일화를 털어놓으며 “박원순이 여자인 줄 알고 데모를 하더라. 동원된 것이 확실하지 않느냐”고 말했다. 박 시장 취임 이후에도 어버이연합은 여러차례 박 시장을 반대하는 집회를 해왔다. 2014년에는 친환경급식 농약검출 규탄 집회를 했다. 지난해에는 메르스 대응 관련 사퇴 촉구 집회와 박 시장의 .. 더보기
어버이연합 ‘2만원 알바’ 인정...“왜 충정 보지 않나” 항변 어버이연합 ‘2만원 알바’ 인정...“왜 충정 보지 않나” 항변 김미화 “이들의 충정을 왜 2만 원에 비교하나” [민중의소리] 지형원 수습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4-21 21:47:25 어버이연합이 집회에 참여한 노인들에게 교통비 명목으로 2만 원의 아르바이트비를 지급했다고 시인했다. 어버이연합은 그러면서도 “이들의 충정은 보지 않고 왜 2만 원만 부각하나”라고 항변했다. 대한민국 어버이연합은 21일 서울에 있는 ‘시사저널’의 사옥 앞에서 “청와대가 보수집회 지시했다”라고 보도한 ‘시사저널’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어버이연합은 청와대의 집회 지시와 관련된 의혹은 “침묵하고 있는 보수들을 대변해서 행동하는 것이지, 누구의 지시를 받고 움직이지 않는다”며 “(여러 의혹에 대한 해명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