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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삼성, 승마협회 손에 쥐고 ‘정유라, 제2 김연아 만들기’ 가동 삼성, 승마협회 손에 쥐고 ‘정유라, 제2 김연아 만들기’ 가동 ‘비선유착 의혹’ 수사…미래전략실 등 9곳 압수수색 승마협 중장기 로드맵 보고서엔 ‘마장마술 후원’ 명시 독일로 35억 송금 은행 지점 확인…“담당자 전격 승진” [경향신문] 구교형·이혜리 기자 | 입력 : 2016.11.09 06:00:01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이 지난해 말 이후 수십억원을 주고받은 삼성그룹과 최순실씨(60)의 ‘유착관계’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삼성은 기업 현안을 정권 ‘비선 실세’를 통해 해결하고 최씨는 승마선수인 딸 정유라씨(20)를 위해 경제적 지원을 받은 관계로 검찰은 의심하고 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8일 오전 6시40분부터 12시간 가까이 서울 서초구 서초.. 더보기
수년간 ‘최순실 호위무사’였던 새누리 수년간 ‘최순실 호위무사’였던 새누리 의혹 때마다 벌떼같이 감싸기 국회 증인채택 가로막고 의혹 제기에 무작정 “흑색선전” 결국 막다른 골목에 몰려 [한겨레] 김진철 기자 | 등록 : 2016-11-01 21:07 | 수정 : 2016-11-02 00:24 “체육·문화 분야의 많은 사람들이 예산이 부족하다고 하니 전경련이 나서서 돈을 걷었다고 들었다.”(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9월 28일) “야당이 무차별적 국정 흔들기, 정부 흔들기, 근거 없는 폭로로 일관하고 있다”(정진석 원내대표, 10월 4일)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와 정진석 원내대표는 불과 한 달여 전까지만 해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열어젖힌 미르·케이(K)스포츠재단 의혹 제기를 이처럼 방어·변호했다. 두 대표뿐 아니라 새누리당 여러 의원은 .. 더보기
최순실, 정윤회 12년간 출입국 기록 최순실, 정윤회 12년간 출입국 기록 최순실-정윤회 비선, 아직 10%도 드러나지 않았다 [경향신문] 정용인 기자 | 입력 : 2016.11.05 17:01:01 | 수정 : 2016.11.05 23:35:06 박근혜의 최순실·정윤회 비선(秘線) 정치는 언제부터였을까. 이번 ‘최순실 게이트’가 터진 이후 새롭게 쏟아진 ‘증언’은 아주 오래전부터라는 것이다. 국회의원 박근혜 시절이었던 2000년대 초반, 정윤회와 故 이춘상 보좌관을 포함한 ‘4인방’을 만났던 출입기자는 “정윤회 비서실장과 4인방의 특징을 말한다면 과묵하다는 것이었다. 다른 의원실, 심지어 당시 한나라당 의원 보좌관들과도 일절 교류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한다. 이번 게이트 국면에서 박근혜 의원이 대통령 경선 출마를 선언한 2006년.. 더보기
최순실이 세운 ‘블루K’, K재단 돈 빼돌린 창구 최순실이 세운 ‘블루K’, K재단 돈 빼돌린 창구 한국·독일에 두 법인 세워…독 법인 주주 ‘최서원’ 유일 최씨 딸 독일숙소 구해줬던 K재단 직원들 ‘블루K’ 겸직 “K스포츠 사업, 한국법인 넘긴 뒤 돈세탁 독일법인으로” [한겨레] 방준호 류이근 하어영 이세영 기자 | 등록 : 2016-10-18 20:25 | 수정 : 2016-10-18 22:13 케이(K)스포츠 재단이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승마 훈련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케이스포츠 재단과 정유라 씨를 연결하는 ‘유령회사’의 실체가 드러났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는 ‘더 블루 케이’(The Blue K)라는 이름으로, 서울에서는 ㈜더블루케이라는 이름으로 세워진 두 회사의 주요 구성원들은 케이스포츠 재.. 더보기
입학부터 특혜로 달린 정유라 입학부터 특혜로 달린 정유라 [한겨레] 박수진 기자 | 등록 : 2016-10-18 20:06 | 수정 : 2016-10-18 21:49 이화여대는 최순실(60·최서원으로 개명) 씨의 딸 정유라(20) 씨를 둘러싸고 연일 제기되는 입학 및 학사관리 관련 의혹에 대해 “우연의 일치”라고 설명한다. 하지만 학생들 사이에선 “이화여대가 아니라 ‘순실여대’”라는 비하가 나돌고 교수들마저 총장 사퇴를 요구하는 집단 시위를 예고하고 있다. 1886년 개교 이래 최대 위기에 놓인 이화여대, 그곳에서 지난 2년여간 일어난 일은 정말 우연이었을까. 의혹 ① 원서접수 마감뒤 금메달 반영 ‘규정 위반’ ■ 입학 2014년 9월 16일 정 씨는 이대 체육특기생 전형과정에 지원했다. 모집 요강에는 ‘원서접수 마감일 기준으로 3.. 더보기
최순실 딸 독일훈련 월 1억 넘어…K재단이 돈줄? 최순실 딸 독일훈련 월 1억 넘어…K재단이 돈줄? K스포츠재단, 정유라 지원 어디까지 했나 억소리나는 훈련·체류비용 호텔 샀다면 20억, 임대 4천만원 특급코치 레슨 월 2천만원 이상 지원인력 인건비 최소 월 3천만원 유럽대회 출전비 회당 1천만원 넘어 정유라 뒷바라지 위해 K재단 설립? 최순실 부동산 자산 현금화 쉽잖아 재단 설립 직후 대기업에 80억 요구 “K재단 자금흐름 확인 검찰수사 필요” [한겨레] 하어영 방준호 엄지원 기자 | 등록 : 2016-10-17 21:12 | 수정 : 2016-10-17 23:33 최순실(60) 씨의 딸 정유라(20) 씨가 독일에서 승마훈련을 받으며 들어가는 비용이 한 달에 1억 원을 넘는 것으로 추산됐다. 최 씨는 이런 거액을 어떻게 대는 것일까? 최씨가 막강한 영.. 더보기
최순실 딸 ‘그림자 보좌’ 노숭일 최순실 딸 ‘그림자 보좌’ 노숭일 독일 거주지 등 주선 ‘집사’ 의심 최씨 딸 훈련장 운영자라더니 현지 주소 확인 결과 외국인만 살아 [한겨레] 프랑크푸르트/송호진 기자, 류이근 기자 | 등록 : 2016-10-17 07:27 | 수정 : 2016-10-17 14:29 최순실씨와 그의 딸 정유라씨 뒤에 의문의 인물이 하나 등장한다. 바로 노숭일씨다. 노씨의 이름이 처음 나온 건 지난해 10~12월 작성된 ‘촌외(국외) 훈련 승인 요청서’에서다. 이 문건은 당시 국가대표인 정유라씨가 작성한 것으로 대한승마협회를 통해 대한체육회에 보내졌다. 체육회는 정씨의 ‘(마장마술) 종목 일일 훈련결과 보고서’와 ‘해외 훈련장 사용 확인서’ 등이 딸린 이 문건을 근거로 정씨에게 훈련수당 명목으로 석달 동안 모두 384만.. 더보기
독일 동포 “최순실씨, K스포츠 직원과 다니며 회장님 불려” 독일 동포 “최순실씨, K스포츠 직원과 다니며 회장님 불려” K스포츠 설립된 올 1월 방문 때 10명 가량 머물 3층 호텔 알아봐 가격은 20억~30억대 알려져 K스포츠 보도 뒤 최씨 딸 훈련 중단 부동산 “최씨 새거처 알아보려 전화” [한겨레] 프랑크푸르트/송호진 기자, 하어영 기자 | 등록 : 2016-10-17 07:25 | 수정 : 2016-10-17 14:29 최순실 씨는 박근혜의 비선 실세라는 별칭에 걸맞게 평소 모습을 거의 드러내지 않는 인물이었다. 그나마 승마대회나 이화여대 입학·학사일정 등 딸 정유라 씨와 관련된 일에서 모습을 드러낸 게 유일했다. 그러나 독일에서는 달랐다. 딸 정유라 씨의 승마 훈련장과 가까운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에서는 10명가량의 직원과 함께 부동산을 사려고 돌아다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