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태블릿PC 보도 1년,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이야기 태블릿PC 보도 1년, 그리고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이야기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의 진실, 어디까지 규명됐나 [경향신문] 정용인 기자 | 입력 : 2017.10.14 11:21:00 | 수정 : 2017.10.14 11:22:17 2016년 10월 24일 저녁, 기자는 특집 편성된 JTBC 뉴스룸을 생중계로 보고 있었다. 국정농단의 결정적 증거를 담고 있는 태블릿PC가 공개되는 순간이었다. 모든 ‘팩트’들은 대통령이 되기 훨씬 전부터 ‘박근혜’ 주위를 떠돌던 의혹, 이른바 비선권력의 실존을 뒷받침하고 있었다. 복잡미묘한 감정이 들었다. 근 9년간 추적해왔던 ‘진실’이 백일하에 드러났다는 반가움과 동시에, 그 진실을 밝혀낸 것이 ‘기자’나 기자가 소속한 언론사가 아니었다는 데 대한 착잡함과 아쉬움 같은 것.. 더보기 특검 “최순실이 박근혜 삼성동 집 사줬다” 특검 “최순실이 박근혜 삼성동 집 사줬다” [경향신문] 유희곤 기자 | 입력 : 2017.03.05 10:35:00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최순실(61·구속 기소)이 박근혜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저(사진)를 대신 사들인 것으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특검과 검찰은 향후 최순실이 박근혜의 옷값뿐 아니라 주택 매입비용까지 대납해준 점을 근거로 이들의 ‘경제적 동반자 관계’를 강조하고 뇌물 혐의 입증에도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5일 사정 당국에 따르면 특검은 지난달 28일 최순실을 추가로 기소하면서 최순실 어머니인 임선이(2003년 사망)와 함께 1990년 박근혜 대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주택은 지금까지 박근혜 명의로 되어 있다. 가격은 땅(484㎡)과 건물(지하 .. 더보기 “육영재단 운영권 분쟁 배후에 정윤회 있었다” “육영재단 운영권 분쟁 배후에 정윤회 있었다” 박지만 회장 쪽 관계자 증언 확보 특검, 9일 박근령씨 남편 신동욱 총재 소환 재단 운영권 분쟁 당시 최태민 일가 개입 수사 [한겨레] 허재현 기자 | 등록 : 2017-01-08 17:53 | 수정 : 2017-01-08 18:27 최태민 일가 재산 축적 과정의 불법성 여부를 살펴보고 있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의 남편 신동욱(48) 공화당 총재를 9일 참고인으로 소환 조사한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2007년 육영재단 운영권이 박근령에서 박지만 이지(EG) 회장 쪽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최태민 일가의 불법적인 개입이 있었는지 들여다볼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는 2007년 말 육영재단 운영권 분쟁 때 “정윤회 당시 박근혜 한나라당.. 더보기 최순실 일가 치부핵심 키워드는 ‘임선이’다 최순실 일가 치부핵심 키워드는 ‘임선이’다 임선이 상가 상복 입고 지킨 박근혜… 박근혜와 최태민 ‘관계’의 미스터리 [주간경향 1209호] 정용인 기자 | 2017.01.10 “최순실 재산 의혹과 관련해 최순실 관련자 40여 명에 대한 재산내역 조회를 금일 자로 금융감독원에 요청했다.” 12월 28일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수사를 진행 중인 특검 이규철 대변인의 말이다. 이 대변인이 밝힌 40여 명의 ‘최순실 관련자’ 범위는 어디까지일까. 일단 1989년 안기부가 작성한 ‘최태민 가계보’에 나온 최 씨 친인척들을 보자. 이 가계도에서 언급된 사람들은 모두 34명이다. 이 중 사망자 6명을 제외하면 모두 28명이다. 여기에 가계도가 작성된 후 결혼하거나 태어난 사람이 있다. 1995년 최순실과 혼인한 것으로.. 더보기 안봉근 뻔뻔한 거짓말 “최순실, 정윤회 부인으로만 알아” 안봉근 뻔뻔한 거짓말 “최순실, 정윤회 부인으로만 알아” 청 ‘보안손님’ 총괄해놓고 “김영재 원장도 모른다” 이재만도 똑같은 말…정호성 자백과도 정면 배치 지난해 11월 검찰에서 허위 진술…특검, 출국금지 [경향신문] 구교형·박광연 기자 | 입력 : 2017.01.06 06:00:09 | 수정 : 2017.01.06 06:00:59 박근혜를 19년간 지근거리에서 수행해온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51·왼쪽 사진)이 검찰 조사 당시 최순실씨(61)에 대해 “(박근혜의 의원 시절 비서실장인) 정윤회씨의 부인으로만 알았다”고 허위 진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안 전 비서관은 박근혜 정부 출범부터 2015년 1월까지 최씨의 ‘수족’ 역할을 해온 청와대 제2부속실의 최고책임자였다. 안 전 비서관, 구속 수.. 더보기 최순실, 4년간 대포폰 10대···수시 변경 최순실, 4년간 대포폰 10대···수시 변경 특검, 10대 중 7대 가입자 정보 확인…통화내역 분석 중 정윤회 문건 등 관련 의혹 불거질 때마다 기존 전화 폐기 [경향신문] 구교형·박광연 기자 | 입력 : 2017.01.02 06:00:01 지난 4년간 ‘비선 실세’ 최순실씨(61)가 국정농단에 사용한 대포폰이 최소 10대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대통령 선거나 미르·K스포츠 재단 설립 등 비밀리에 업무를 처리할 때는 대포폰 중에서도 명의자 확인이 불가능한 전화기를 활용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통화 내역을 분석해 최씨와 박근혜 사이의 연결고리를 촘촘하게 밝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1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특검은 2012년 11월~2016년 10월 최씨가 사용한 대포폰 10대의 전화번호와 가입자 인.. 더보기 박근혜, ‘찌라시’라더니 최순실 숨기려 입단속 박근혜, ‘찌라시’라더니 최순실 숨기려 입단속 2014년 겉으론 ‘루머’라고 뭉개며 정호성에 통화 줄이라고 물밑 지시 청 비서실은 문건유출 불법성 부각 언론관심 식은 뒤 커넥션 재가동 [한겨레] 김정필 서영지 기자 | 등록 : 2017-01-02 06:21 | 수정 : 2017-01-02 07:22 박근혜가 2014년 의 ‘정윤회 비선실세 의혹’ 보도 직후 정호성(47·구속기소)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에게 최순실(60·구속기소)씨와의 대포폰 통화를 줄이라고 지시한 사실은 당시 청와대가 해당 문건을 ‘찌라시’라고 공식적으로 뭉개버린 태도와 정면 배치되는 대목이다. 이는 박근혜가 겉으로는 청와대 참모들을 동원해 ‘정윤회→최순실’로 이어지는 비선실세 실체 규명의 진입로를 차단하는 동시에, 물밑에서는 공범관계인 .. 더보기 박근혜, ‘정윤회 문건’ 터지자 “최순실 자문 멈춰라” 지시 박근혜, ‘정윤회 문건’ 터지자 “최순실 자문 멈춰라” 지시 특검, 정호성에 지시 진술 확보 박 ‘최순실 국정개입’ 불법성 인지 문건 파동 잠잠해지자 다시 기밀자료 보내 [한겨레] 서영지 기자 | 등록 : 2017-01-02 06:19 | 수정 : 2017-01-02 08:33 박근혜가 2014년 ‘정윤회 문건 유출’ 사건이 터지자 정호성(47·구속기소)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에게 “최순실씨로부터 자문 구하는 것을 그만두라”고 지시한 것으로 1일 확인됐다. 박근혜는 문건 유출 파동이 잠잠해지자 최순실(60·구속기소)씨에게 다시 각종 정책 자료와 대통령 해외순방 일정 등을 보내기 시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과 특별검사팀은 정 전 비서관으로부터 “2014년 최씨의 남편 정윤회씨가 국정에 관여했다는 내용이 담..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