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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내일 백남기 청문회 ‘증인 가림막’ 설치 내일 백남기 청문회 ‘증인 가림막’ 설치 살수차 운용 경찰관 신변보호 [경향신문] 구교형 기자 | 입력 : 2016.09.11 11:30:00 | 수정 : 2016.09.11 11:48:58 오는 12일 국회에서 열리는 ‘백남기 농민 사건 청문회’에서 살수차를 운용한 현직 경찰관들의 신변보호를 위해 증인 가림막이 설치된다. 얼굴이 공개되면 법집행을 하는 공무원으로서 신상털기 등이 진행돼 업무에 차질이 우려된다는 것이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여야 간사 합의로 충남경찰청 소속 한모·최모 경장이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하기로 함에 따라 이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가림막을 설치하기로 한 것으로 11일 전해졌다. 국회 증언·감정법 9조(증인의 보호)에 따르면 증인·참고인이 중계방송 또는 사진보도 등에 응하지 않는다는 .. 더보기
“백남기 청문회 어물쩡 넘어가면 안돼” 국가폭력발생 300일 문화제 “백남기 청문회 어물쩡 넘어가면 안돼” 국가폭력발생 300일 문화제 [현장] 민주화씨 “책임자 처벌까지 끝까지 함께 하자” 호소 [민중의소리] 이승훈 기자 | 발행 : 2016-09-08 22:59:11 | 수정 : 2016-09-08 22:59:11 “얘기를 시작하자마자 눈물을 터뜨려서 죄송합니다. 300일 동안 함께 싸워주신 여러분들을 보니 울컥합니다. 여러분이 함께 이 오랜 시간 싸워준 덕분에 국회 청문회까지 오게 됐습니다. 뻔뻔한 책임자는 시기가 언제가 되었든, 마땅한 죄를 받으리라 생각합니다.” ‘국가폭력발생 300일 문화제’에서 백남기 농민의 차녀 백민주화씨는 “(책임자들이 처벌받는 날까지) 끝까지 함께 해줬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백남기 농민이 중태에 빠진지 300일째인 8일, 백남기대책위.. 더보기
“해경의 에어포켓 공기주입 쇼는 대통령 보고용” “해경의 에어포켓 공기주입 쇼는 대통령 보고용” [세월호 특조위 청문회 2일차] 둘째날 오후, 해경 TRS 분석으로 드러난 새로운 사실들 [민중의소리] 옥기원 기자 | 발행 : 2016-09-02 19:52:53 | 수정 : 2016-09-02 20:01:40 TRS(주파수공용통신) 교신기록 분석결과 해경이 대통령 보고를 위해 있지도 않은 에어포켓에 거짓 공기주입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해경이 선체진입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수중무인탐사기(ROV)는 선체에 진입하지도 못한 채 유실됐고, 잠수 횟수를 부풀리기 위해 해경이 잠수기록을 조작했다는 정황도 발견됐다. 2일 서울 마포구 김대중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3차 청문회 둘째 날 오후 일정은 ‘해경 TRS 음성분석으로.. 더보기
참사 초 유가족 정치성향 사찰한 경찰, SNS 홍보 쇼 벌인 해경 참사 초 유가족 정치성향 사찰한 경찰, SNS 홍보 쇼 벌인 해경 [세월호 특조위 청문회 2일차] 둘째날 오전, 참사 피해자에 대한 경찰 역할은 무엇인가? [민중의소리] 옥기원 기자 | 발행 : 2016-09-02 13:24:55 | 수정 : 2016-09-02 14:00:31 경찰이 참사 초기 진도체육관 등에서 세월호 피해 가족들의 정치적 성향과 정부 비판 발언 등을 파악하는 사찰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참사 직후 작성된 경찰과 해경 내부 문건에는 정부 비판 발언이 있는지와 “사고 현장이 야권의 텃밭이다”, “가족 대표 중에 밀양 송전탑 강성 시위전담자가 있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당시 경찰은 피해자 보호 지원을 목적으로 100여 명의 사복경찰을 참사 현장에 파견했다.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 더보기
“에어포켓 없었고, 공기주입은 사기행각” “에어포켓 없었고, 공기주입은 사기행각” [세월호 특조위 청문회 1일차] 첫째날 오후, 세월호 침몰 후 구조구난 및 정부 대응·언론보도의 적정성 [민중의소리] 옥기원 기자 | 발행 : 2016-09-01 19:31:30 | 수정 : 2016-09-02 08:39:16 “살려주세요. 배가 기울고 있어요.” 2014년 4월 16일 오전 8시 55분께, 전남 119 구조본부에 학생들의 신고 전화가 빗발쳤다. 이 시간 구조세력인 해양경찰과 해양수산부는 사고해역의 정확한 상황도 파악하지 못한 채 우왕좌왕 시간을 허비했다. 참사 발생 후 7시간 동안 대통령의 행방은 묘연했다. 국가안보실은 당시 대통령에게 어떤 서면보고를 했는지, 대통령은 구조를 위해 어떤 지시를 내렸는지도 전혀 드러나지 않았다. 해경은 수색 실패에.. 더보기
침몰 전 1시간 CCTV 영상은 왜 지워졌나? 침몰 전 1시간 CCTV 영상은 왜 지워졌나? [세월호 특조위 청문회 1일차] 첫째날 오전, CCTV 관련 의혹 및 화물 과적이 세월호 침몰에 미친 영향 집중 신문 [민중의소리] 옥기원 기자 | 발행 : 2016-09-01 13:57:24 | 수정 : 2016-09-01 19:58:22 세월호 특조위 3차 청문회 첫째 날 세월호 선내 CCTV 화면 저장 장치인 DVR이 의도적으로 삭제됐을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 됐다. 세월호 생존자들은 탈출 직전인 오전 9시 30분께까지 CCTV 영상이 재생되고 있는 것을 봤다고 증언했지만, 복원된 DVR에는 세월호가 기울기 직전인 오전 8시 30분께까지의 영상만을 기록하고 있었다. DVR은 세월호 침몰 과정과 정황, 승무원 탈출 과정, 해경 구조 과실 등을 규명한 핵심.. 더보기
“4대강 망가뜨린 MB, 국회청문회에 세우자” “4대강 망가뜨린 MB, 국회청문회에 세우자” 환경운동연합 “4대강 수문개방·청문회 개최” 촉구 [민중의소리] 옥기원 기자 | 발행 : 2016-08-25 16:45:00 | 수정 : 2016-08-25 17:01:35 “이명박 전 대통령, 권도엽 전 국토해양부 장관, 김건호 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심명필 전 4대강 추진본부장, 박석순 전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환경운동연합이 2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대강을 망가뜨린 자들을 국회 청문회에 세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금강에서 큰빗이끼벌레가 자취를 감춘 자리에 붉은깔따구와 실지렁이가 자리를 잡았고, 수생태건강성평가기준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지표생물군 D등급이 출현하는 등 더 나빠질게 없는 상황으로 전락.. 더보기
죄의식 없는 그들, 진실 규명 바랐던 국민들 ‘모욕’ 죄의식 없는 그들, 진실 규명 바랐던 국민들 ‘모욕’ 원세훈·김용판 출석, 헌정사상 첫 ‘증인선서’ 거부 “질의에 따라 답하겠다”, “증언 거부” 청문회 무력화 [한겨레] 김남일 기자 | 등록 : 2013.08.16 19:44 | 수정 : 2013.08.17 10:31 ▲ 16일 국회에서 열린 ‘국가정보원 댓글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청문회’에 출석한 원세훈 전 국정원장(왼쪽 사진)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 이정우 선임기자 진실 규명을 바랐던 국민들에게 모욕감을 안겨준 하루였다. 국가정보원의 조직적인 대선 여론조작과 이를 축소·은폐했던 경찰 수사의 전말을 파헤치려는 국회 국정조사는 사실만을 말하겠다는 ‘증인 선서’마저 거부하는 증인들의 ‘꼼수’ 앞에서 무력화됐다. 실체적 진실에 다가서기를 기대했던 이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