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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단독] "靑, 국정원 수사·조선일보 보도에 직접 개입" [단독] "靑, 국정원 수사·조선일보 보도에 직접 개입" 원세훈 공판팀 검사, 내부 게시판에 관련 사실 폭로 [CBS노컷뉴스] 김중호 기자 | 2013-09-16 14:50 ▲ 청와대 (자료사진/환진환 기자) 조선일보의 채동욱 '혼외아들' 보도가 나가기 전, 민정비서관이 검사들에게 조선일보의 보도 예정 사실을 알렸다는 증언이 원세훈 공판팀 검사에 의해 제기됐다. 또 검찰이 국정원 댓글 사건을 수사할때, 당시 민정수석이 수사지휘라인에 있는 검사에 전화를 걸어 "공직선거법 적용이 바람직하지 않다"며 수사에 청와대가 직접 개입했다는 의혹도 공식적으로 제기했다. 이 증언은 채동욱 총장의 낙마 과정은 물론이고 조선일보 취재과정에도 전혀 개입하지 않았다는 청와대의 입장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어서 이번 파문이 '검.. 더보기
박근혜, 후보 검증 땐 “유전자 검사, 천륜 끊는 일” 개탄하더니… 박근혜, 후보 검증 땐 “유전자 검사, 천륜 끊는 일” 개탄하더니… 2007년 ‘혼외자녀설’에 개탄 발언 이번엔 아동인권 침해 외면 ‘모순’ “원치않는 감찰조사 아이에 충격” “공작정치의 전형” 비판 잇따라 [한겨레] 김경욱 박승헌 기자 | 등록 : 2013.09.16 19:55 | 수정 : 2013.09.16 23:55 ▲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민주언론시민연합·전국언론노동조합 등이 16일 오후 서울 태평로 조선일보사 인근의 코리아나호텔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의 채동욱 검찰총장에 대한 보도를 규탄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 청와대가 채동욱(54) 검찰총장의 사표 수리를 미룬 채 혼외아들 의혹의 ‘진실 규명’을 명분으로 내세워 아동의 유전자 정보 제공을 사실상 강요하는 모습을 보이는 데 대해 심각한 아동.. 더보기
“청와대 민정수석·국정원 2차장이 채동욱 총장 사찰했다” “청와대 민정수석·국정원 2차장이 채동욱 총장 사찰했다” 박지원 의원 “곽상도 전수석 해임뒤 비서관에 자료 넘겨” “8월 한달간 집중…공안2부장과 연락 ‘곧 날아간다’ 발언” 관련자 모두 “사실무근”…민주, 김기춘 실장 등 사퇴 촉구 [한겨레] 이승준 김수헌 김정필 기자 | 등록 : 2013.09.16 19:41 | 수정 : 2013.09.16 23:57 ▲ 사의를 표명한 채동욱 검찰총장이 13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청사를 떠나면서 기자들에게 소회를 밝히고 있다. 김태형 기자 청와대 민정수석실과 국가정보원이 채동욱 검찰총장을 중도사퇴시키기 위해 사찰을 계속해오다 8월 한달 동안은 채 총장 개인의 신상을 집중 사찰했다고 박지원 민주당 의원이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그러나 청와대와 이 사찰에 관여.. 더보기
‘혼외 아들’ 보도 아이 다닌 학교 ’“청와대에 자료 준 적 없다” ‘혼외 아들’ 보도 아이 다닌 학교 ’“청와대에 자료 준 적 없다” 청와대, “조선일보 보도 뒤 특별감찰 실시” “아이와 아이 엄마 자료 등 확인한 사실 있다” [한겨레] 석진환 정환봉 기자 | 등록 : 2013.09.16 22:08 | 수정 : 2013.09.17 08:57 청와대는 16일 민정수석실이 의 채동욱 검찰총장 ‘혼외아들 의혹’ 보도 직후 해당 여성과 어린이의 관련 자료 등을 확인하는 특별감찰을 실시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의 의혹 보도 이후 검찰의 명예와 신뢰, 정국 부담 등을 고려해 보도된 의혹에 대해 특별감찰반을 구성해 조사를 했다. 불법사찰(이란 일부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보도가 나오기 이전에는 관련 정보를 수집한 일이 없다”고 강조했다.. 더보기
청와대 ‘채동욱 총장 찍어내기’ 사전 각본 작동했다 청와대 ‘채동욱 총장 찍어내기’ 사전 각본 작동했다 검찰 관계자 “8월 중순에 만난 조선일보 간부가 민정수석실이 채 총장 뒷조사 끝냈단 얘기 전해… 9월 추석 전 날아갈 것이란 말도 들었다고 했다” [한겨레] 김정필 송채경화 기자 | 등록 : 2013.09.16 08:10 | 수정 : 2013.09.16 09:18 ▲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혼외자식 의혹 보도를 빌미로 채동욱 검찰총장에 대한 감찰을 지시하고 이에 채 총장이 사퇴를 선언하자, 검찰 내부에선 독립성이 훼손됐다며 평검사회의가 열리는 등 정부에 반발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사진은 15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1층 로비에 걸려 있는 검사선서문 앞으로 한 관계자가 지나가는 모습. 신소영 기자 채동욱(54) 검찰총장 사퇴가 청와대의 치밀한 .. 더보기
‘검찰 독립성 훼손’ 비화에 당황…‘개인 윤리문제’ 몰아가기 ‘검찰 독립성 훼손’ 비화에 당황…‘개인 윤리문제’ 몰아가기 청 “사표수리 안했다” 돌변 왜? 대검간부 사퇴 등 검찰 반발... ‘3자회담’ 앞 야당 공세 부담 “사표 반려는 없을 것이다”서 “진실규명이 먼저” 태도 변화... ‘청와대 개입설’ 후폭풍 차단, 다른 흠결 찾는 등 ‘시간벌기’ [한겨레] 석진환 기자 | 등록 : 2013.09.15 19:49 “(채동욱 검찰총장의) 사표를 반려하는 일은 없을 것 같다.” (13일 청와대 관계자) “채 총장이 왜 물러나나. 사표 수리 안 했다. 진실규명이 먼저다.” (15일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 이정현 수석은 15일 기자 브리핑을 자청해 청와대의 입장이 총장 ‘사표 수리’에서 ‘감찰조사 계속’으로 바뀌었다고 장황하게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공식적으로 ‘채 .. 더보기
검사 반발 거세지자,., 靑 이틀 지나 "사표 수리 안됐다" 검사 반발 거세지자... 靑 이틀 지나 "사표 수리 안됐다" "청 추석연휴때까지 시간 벌자는 꼼수" [CBS노컷뉴스] 구용회 기자 | 입력 2013-09-15 19:11 채동욱 검찰총장이 13일 사표를 내고 이틀이 지난 뒤 청와대가 "(채동욱 총장의)사표 수리를 하지 않았다"고 밝히자, 검찰 안팎에서는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 처리 방식으로 국면 전환을 위한 '꼼수'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더욱이 감찰 조사 지시에 앞서 청와대가 황교안 법무부 장관을 통해 사실상 사퇴를 종용해 놓고 검사들의 반발이 확산되자 '사표처리 유보'를 들고 나왔다는 점에서 검사들의 반발을 누그러뜨리려는 술책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청와대는 15일 '혼외아들 의혹' 제기 1주일 만에 이뤄진 채동욱 검찰총장의 전격 사의 표명과 관.. 더보기
'채동욱 사표' 보류한 朴대통령의 의중은 '채동욱 사표' 보류했다는 朴의 의중은? 채 총장 개인 문제로 국한시켜 정치논란 확산 차단의도 16일 3자회담도 감안된 듯…靑 사퇴종용설엔 강력부인 [뉴시스] 서울=박정규 기자 | 등록 일시 2013-09-15 16:00:25 | 최종수정 일시 2013-09-15 16:06:41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혼외아들 의혹 논란으로 사퇴 의사를 밝힌 채동욱 검찰총장의 사표를 전격 수용하지 않은 배경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청와대가 이번 사안을 채 총장의 개인적 윤리성과 도덕성 문제로 국한시키겠다는 의도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진실규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즉, 채 총장 사퇴가 황교안 법무부 장관의 '감찰 지시' 논란속에 검찰의 반발을 불러오고 청와대 개입설까지 불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