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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포스코·대한항공 인사 개입했다 박근혜, 포스코·KT·대한항공 인사 개입했다 [시사인 제487호] 특별취재팀(주진우·차형석·천관율·김은지·김동인·전혜원·김연희·신한슬 기자) | 2017년 01월 16일 월요일 안종범 전 수석은 업무수첩을 쓰는 규칙이 있다. 맨 앞장에 ‘12/3/15~12/16/15’(월/일/년) 식으로 수첩을 쓴 시기를 적는다. 또 업무수첩 맨 마지막 장은 인사와 관련된 내용 메모가 많다. 주로 사람 이름을 적어두었다. 2015년 12월 3일부터 2015년 12월 16일까지 쓴 수첩의 맨 마지막 장에 포스코 관련 인사 사항이 적혀 있다. ‘POSCO 우○○ 김○○ 전무(△△법인장) 윤○○ 이○○ 김○○ 황○○ 장○○.’ 이들 이름 옆에 하이픈(-)을 그어놓고 설명을 달았다. 한 사장급 임원 이름 옆에는 ‘-문재인’이라.. 더보기
이재용 구속 등 다섯 가지, 박영수 특검의 성패 가른다 이재용 구속 등 다섯 가지, 박영수 특검의 성패 가른다 [민중의소리] 권영국 변호사,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법률팀장 | 발행 : 2017-01-15 20:53:33 | 수정 : 2017-01-15 20:56:47 지난해 12월 21일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수사가 개시된 지 24일이 지났다. 지금까지의 특검 수사 진행과정을 종합해보면 삼성 관련 뇌물죄, 특검수사 과정에서 인지한 문화계 블랙리스트 관련 수사, 정유라의 이대 입시부정 및 성적비리에 수사의 초점이 맞춰져왔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수사과정에서 발견되는 여러 단서들에 대해 열어 놓고 수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국민의 우려와 기대 속에 출발한 박영수 특검은 짧은 기.. 더보기
‘미르 강제모금’ 경총 회장도 격분했다 [단독] ‘미르 강제모금’ 경총 회장도 격분했다 도종환 의원 문예위 회의록 입수 박병원 “전경련 통해 대기업 발목 비틀어서…” “문예위서 시비 걸어야” 정부 ‘미르’ 밀어붙이기 비판 [한겨레] 이정애 이세영 엄지원 기자 | 등록 : 2016-10-10 05:00 | 수정 : 2016-10-10 10:36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이 지난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문예위) 회의에 참석해 정부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를 동원해 대기업에 미르재단 설립 기금을 강제 모금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하며 “기가 막힐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한 것으로 드러났다. 가 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통해 입수한 지난해 11월 6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회의록을 보면, 문예위 위원인 박 회장은 이.. 더보기
재벌들에게 날개를 달아주고 싶은 박근혜 재벌들에게 날개를 달아주고 싶은 박근혜 법원 불법 파견 제동 → 전경련 파견 전면 허용 요구 → 현대차 헌법소원 → 법 개정 추진 [민중의소리] 정웅재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1-19 15:20:22 파견법 개정안은 정말 중장년 일자리 법일까?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한 법일까? 박근혜는 13일 대국민담화에서 그렇게 강조했다. 그러나 파견법 개정안은 그 출발도, 그 내용도 재벌 대기업을 위한 법안이다. 재벌 대기업의 더 많은 이윤을 위해 노동자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법안이다. 간접고용 비정규직의 주범, 재벌 대기업 근로기준법에서는 중간착취를 금지하고 있다.(근로기준법 9조 중간착취의 배제 : 누구든지 법률에 따르지 아니하고는 영리로 다른 사람의 취업에 개입하거나 중간인으로서 이득을 취하지 못한다.) .. 더보기
매일 쓰는 ‘전기’, 누가 만들고 소비하고 돈벌까? 매일 쓰는 ‘전기’, 누가 만들고 소비하고 돈벌까? 전력 민영화 후 민간에서도 생산...한전은 적자 대기업은 이익 [민중의소리] 정웅재 기자 | 입력 2013-06-08 11:26:31 | 수정 2013-06-08 11:59:38 매해 반복되는 전력난으로 블랙아웃(대규모 정전사태)이 더 이상 남의 나라 일이 아닐 수도 있게 됐다. 외국에선 천지가 암흑으로 변하는 블랙아웃을 경험한 나라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미국은 2003년 8월 14일 송전선로에서 누전이 발생해 7개주와 캐나다 1개주가 암흑으로 변했다. 3일 만에 완전 복구됐는데 경제적으로 60억 달러 손해가 발생했고, 5천만 명이 피해를 입었다. 우리나라는 2009년 9월 15일, 예비전력이 100만kW대로 떨어져 순환단전을 실시하며 블랙아웃의 문턱까.. 더보기
전력난에 웃는 재벌? 전력 비싸게 팔고 싸게 공급받고 전력난에 웃는 재벌? 전력 비싸게 팔고 싸게 공급받고 SK, GS, 포스코 등 민간발전소 수천억 영업이익 산업용 전기요금 할인으로 수백억 혜택도 [민중의소리] 정웅재 기자 | 입력 2013-06-06 00:53:24 | 수정 2013-06-06 12:24:21 불볕더위에 전력난까지 겹쳐 불쾌지수가 높은 올해 여름, 서민들은 에어컨이 있어도 전기요금이 걱정돼 '관상용' 에어컨을 두고 선풍기를 찾는다. 반면, 재벌 대기업들은 전력난 상황에서도 '갑'의 위치에서 혜택을 누리고 있었다. 지난해 재벌그룹들은 민간발전소 사업으로 수천억 원대의 이익을 올렸다. 한국전력이 민간발전 사업자들로부터 전기를 비싸게 사서 싸게 공급했기 때문이다. 재벌들은 원가보다 싼 산업용 전기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고 있기 때문에, 발전소.. 더보기
22조원짜리 '대국민 사기극', 재앙은 이제부터다 22조원짜리 '대국민 사기극', 재앙은 이제부터다 [이것이 정치다 85] 4대강으로 5년간 국민 속인 죗값, 어떻게 치르나 [오마이뉴스] 박주현 | 13.01.23 19:44 | 최종 업데이트 13.01.23 19:59 ▲ 2013년 1월 9일 1면. ⓒ 조선일보 감사원이 파헤친 4대강… 이런 엉터리가 없다 감사원 4대강 감사 "수질목표 크게 미달" 새누리 "4대강 사업 원점부터 점검" 가 최근 내보낸 4대강 사업 관련 기사 제목들이다. 제목이 사납거니와 기사내용도 과거와는 180도로 바뀌었다. 이명박(MB) 정권 출범 초기부터 우호적 협력관계를 보여 왔던 신문이 갑자기 태도를 바꾼 것이다. 왜 그럴까? 국민 70% 이상이 반대하고 야당·시민사회·전문가 등의 줄기찬 문제 제기에도 불구하고 는 그동안 MB.. 더보기
[박근혜 바로보기] 대권 최대 아킬레스건은 친인척 문제? [박근혜 바로보기] 대권 최대 아킬레스건은 친인척 문제? 두 동생 근령·지만, 올케 서향희 변호사 지난 행적들 정치적 부담 [주간경향 995호] 박송이 기자 | 2012 10/09 ▲ 8월 15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동생 지만씨가 동작동 국립묘지에서 열린 고 육영수 여사 38주기 추도식에서 참배를 하고 있다. | 박민규 기자 9월 10일 민주통합당 장병완 의원은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의 조카 가족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40여억 원의 부당이익을 얻고, 이를 감추기 위해 허위공시를 한 혐의가 있다”고 주장했다. 박근혜 후보의 조카사위인 박영우씨는 대유신소재 회장이다. 대유신소재는 박근혜 테마주로 분류된다. 장병완 의원은 박영우 회장과 조카 한유진씨, 그들의 자녀 2명이 “주가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