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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

복선전철 ‘소사-원시선’ 잘못 만들어 기둥 4개나 잘라내 복선전철 ‘소사-원시선’ 잘못 만들어 기둥 4개나 잘라내 “안전성 의문, 민자사업 맹점” [경향신문] 김원진 기자 | 입력 : 2017.10.09 06:00:00 | 수정 : 2017.10.09 09:34:06 대우건설이 시공에 참가한 민자사업 ‘소사-원시 복선전철’ 일부 구간에서 자칫 열차와 부딪힐 수 있는 설계·시공 오류가 발생한 중앙기둥을 4개나 잘라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또 열차가 선로를 바꾸는 원시정거장의 14개 지점에도 안전 운행을 위한 여유 공간을 부족하게 만들어 후속 조치가 필요한 상태다. 시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설계·시공 오류가 발생했음에도 사업을 총괄하는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 민자사업 발주처인 (주)이레일은 서로 “우리 책임이 아니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철도 민자사.. 더보기
코레일-수서고속철 통합 추진…철도정책 노선 전환 코레일-수서고속철 통합 추진…철도정책 노선 전환 정부, SR 공공기관 지정 검토 경쟁체제 아닌 공공성 강화 방안 철도공단 재통합도 중장기 검토 [한겨레] 허승 기자 | 등록 : 2017-06-28 21:00 | 수정 : 2017-06-29 10:41 국토교통부가 올해 하반기에 수서고속철도를 운영하는 에스알(SR)의 공공기관 지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에스알의 통합 여부를 논의하되, 그 시한을 오는 9월께 열릴 국정감사 직전까지로 정하는 한편, 코레일과 철도시설공단의 재통합도 중장기 과제로 검토하기로 했다. 정부 철도정책이 공공성 강화를 방향으로 큰 전환기를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가 입수한 국토부 보고서를 보면, “에스알을 ‘기타 공공기관’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올해 하반.. 더보기
2016 최악의 살인기업에 ‘한화 케미칼’ 선정 2016 최악의 살인기업에 ‘한화 케미칼’ 선정 살인기업 특별상에는 ‘전경련’ [민중의소리] 박소영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4-27 17:44:23 노동계가 올해 한화케미칼을 ‘2016 최악의 살인기업’으로 선정했다. 양대노총과 시민단체들이 모인 '산재사망 대책마련을 위한 공동캠페인단'과 '중대재해 기업처벌법 제정연대'는 27일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 앞에서 '2016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식'을 열고 최대 산재 사망자를 낸 기업 명단을 발표했다. 최악의 살인기업 순위 순위 기업명 사망인원 사고 내용 1 한화케미칼 6명 한화 케미칼 울산2공장에서 폐수처리장 시설 확충을 위한 용접작업 중 폭발사고로 6명 사망, 1명 부상 한화 케미칼은 화재폭발 위험이 있는 폐수 집수조를 환기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공사.. 더보기
‘철도 민영화 못박기’ 꼼수에 비난 봇물 ‘철도 민영화 못박기’ 꼼수에 비난 봇물 국토부, 관제권 시설공단 이관 강행 관제권 분리는 민영화 첫단계 정부 “안전 위해 분리” 주장에 전문가들 “분리땐 안전문제 심각” 법 고치려면 국민 동의가 먼저 [한겨레] 노현웅 기자 | 등록 : 2013.01.08 20:24 | 수정 : 2013.01.08 21:25 국토해양부가 8일 철도청 시절부터 코레일 소관으로 돼 있던 철도 관제권을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 이관하기로 한 것을 놓고 거센 비판이 일고 있다. 관제권 이관은 철도 민영화(민간경쟁체제 도입)의 직전 단계로 받아들여질 민감한 사안이어서다. 정권 말기에 ‘철도 민영화 말뚝박기’에 나선 것이라는 비난마저 제기되고 있다. 국토해양부가 이런 행보를 보이며 내세우는 명분은 현행 시스템에 안전관리 부실 등의 문제.. 더보기
적자 10조 철도공단, KTX 민영화 홍보비 ‘펑펑’ 적자 10조 철도공단, KTX 민영화 홍보비 ‘펑펑’ 국토부, 3월부터 공문통해 요청 홍보지 배포처까지 구체적 명시 공단 “경쟁도입 찬성…문제없다” 5월엔 ‘찬성댓글 지시’…비난 봇물 [한겨레] 노현웅 기자 | 등록 : 2012.10.03 08:10 | 수정 : 2012.10.03 08:27 ▲ 경부고속철도(KTX) 2단계 구간(동대구~부산)이 본격 운행에 들어간 1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 삼남면 울산역으로 서울행 고속열차가 들어오고 있다. 울산/박종식 기자 ‘적자’ 철도공단, 국토부 지시에 KTX 민영화 홍보 6억8천만원 사용 철도공단은 국토부 이중대? 국토해양부가 ‘케이티엑스(KTX) 민영화’의 찬성 여론 조성을 위해 철도시설의 건설 및 관리를 총괄하고 있는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대국민 홍보를 수차례 요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