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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

수십조 날린 ‘자원외교’…수상한 손실액 MB 주머니로? 수십조 날린 ‘자원외교’…수상한 손실액 MB 주머니로? 투자 10년째 ‘밑빠진 독’ 석유공사 등 3곳 170개 투자 43조 쏟아붓고 13조 날려 최근 3년 기업 손실만 8천억 개미들 펀드수익률도 -25.8% 의혹투성이 하베스트 졸속 인수 석유공사 이사회 의결 무시 4조5천억에 초고속 인수뒤 3년뒤 1조 손실 보고 팔아 대형부실 뒤엔 MB측근 등장 [한겨레] 최하얀 기자 | 등록 : 2018-03-23 18:49 | 수정 : 2018-03-23 20:47 이명박이 110억 원대 뇌물, 340억 원대 비자금 조성 혐의로 구속됐지만, 이명박과 그의 측근들을 둘러싼 각종 비리 의혹은 아직 남아 있다. 대표적인 것이 당시 국책사업으로 추진됐다가 수십조 원의 손실을 남긴 해외자원개발 사업이다. 이명박 집권 1년 차.. 더보기
MB경찰 ‘좌파 무력화’ 여론전 기획 MB경찰 ‘좌파 무력화’ 여론전 기획 2010년 ‘좌파 최근 분위기’ 문건 중립 의무 위반한 채 공작 모의 정부비판 언론 광고탄압 제안도 “국세청서 광고기업 세무조사를” MB고향 관련 ‘아부성’ 보고서 “MB 입간판 등 홍보시설 필요해” [한겨레] 서영지 기자 | 등록 : 2018-03-23 05:02 | 수정 : 2018-03-23 11:35 이명박이 경찰의 불법사찰 문건을 보고받은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당시 경찰 보고서에는 좌파에 대응하는 부처별 ‘노하우’를 교류하고, 우파단체·탈북자·네티즌 등을 활용해 온라인 여론전을 펼쳐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실제 경찰은 이런 내용의 보고서가 이명박에게 올라간 직후인 2011년 초부터 “건전한 인터넷 여론 형성으로 사회 혼란을 방지하겠.. 더보기
ㄱ부터ㅎ까지…MB 10년을 읽는 ‘잡학사전’ ㄱ부터 ㅎ까지…MB 10년을 읽는 ‘잡학사전’ MB 용어 설명서 [한겨레] 이승준 기자 | 등록 : 2018-03-23 16:32 | 수정 : 2018-03-23 18:10 “도곡동 땅이 어떻다고요? 비비케이(BBK)가 어떻다고요?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나는 그러한 삶을 살아오지 않았습니다. 누가 나에게 돌을 던질 수 있습니까.” 2007년 8월 17일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 마지막 합동연설회에서 이명박은 절규하듯 자신의 도덕성에 문제가 없다고 부르짖었고 결국 대통령에 당선됐다. 하지만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23일 새벽 그는 서울 동부구치소에 수감돼 법원의 심판을 받아야 할 처지가 됐다. 111억 원 뇌물수수와 ㈜다스 비자금 348억 원 조성 등의 혐의가 그의 발목을 잡았다. 앞으로 재판에서 다퉈봐야.. 더보기
UN, 삼성전자에 “내부고발한 베트남 노동자 괴롭히지 말라” UN, 삼성전자에 “내부고발한 베트남 노동자 괴롭히지 말라” 국제NGO, 지난해 삼성 베트남공장의 열악한 노동환경 고발 현지 정부와 삼성의 내부 고발자에 대한 위협에 우려 표명 [한겨레] 최현준 기자 | 등록 : 2018-03-23 10:36 | 수정 : 2018-03-23 17:20 유엔(UN)이 삼성전자가 베트남 현지 공장의 열악한 노동 환경을 알린 내부고발자들을 위협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22일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실 누리집을 보면, 유엔 인권 전문가들은 베트남의 삼성전자 스마트폰 제조 공장 두 곳에서 여성 노동자와 노동 운동가들이 자신들의 열악한 노동 조건을 외부에 알린 뒤 베트남 정부와 회사로부터 ‘위협과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했다. 지난해 스웨덴 비정부기구 아이펜(iP.. 더보기
문체부와 검찰, 호화출장 방석호 '거짓말'에 속았다 문체부와 검찰, 호화출장 방석호 ‘거짓말’에 속았다 [경향신문] 강진구 기자 | 입력 : 2018.03.22 17:21:00 | 수정 : 2018.03.22 19:22:44 ‘가족동반 황제출장’ 의혹으로 물러난 방석호 전 아리랑TV 사장(홍익대 교수)이 2016년 문체부 감사를 받으면서 뉴욕 출장 중 캐비어 식당에서 같이 식사를 한 사람을 허위로 진술한 사실이 확인됐다. 문체부는 허위로 지목한 동반 식사자에 대한 별도의 확인작업을 거치지 않았고 검찰도 감사결과를 그대로 인정해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 문체부와 검찰 모두 방 전 사장의 ‘거짓말’에 속아 ‘가족동반 호화출장 비리’에 면죄부를 부여한 셈이다. 22일 경향신문 취재결과 방 전 사장은 황제출장 의혹으로 자진 사퇴한 후 2016년 2월말 문체부 감사.. 더보기
“환경부, 朴 정부 시절 ‘설악산 케이블카 설치’ 비밀 TF 운영” “환경부, 朴 정부 시절 ‘설악산 케이블카 설치’ 비밀 TF 운영” [경향신문] 김상범 기자 | 입력 : 2018.03.23 14:00:00 | 수정 : 2018.03.23 15:22:53 박근혜 정부 시절 환경부가 비밀 태스크포스(TF)까지 만들어 설악산 케이블카 사업의 국립공원위원회 통과를 주도한 사실이 확인됐다. 23일 환경부 ‘환경정책 제도개선위원회(제도개선위)’는 이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환경부가 설악산오색케이블카 사업의 타당성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개선위는 이명박·박근혜 정권 9년간 환경부의 각종 폐단을 조사·진단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전문가 20명들로 꾸려진 민간위원회다. 제도개선위가 확인한 결과, 환경부는 강원도 양양군이 추진하는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국립공원위원회 .. 더보기
문재인 대통령 개헌안 2차 발표 - 지방분권과 경제 문재인 대통령 개헌안 2차 발표 - 지방분권과 경제 [청와대] 조국 민정수석 | 2018년 3월 21일 (수) 11:00 지금 우리는 21세기 대한민국의 미래를 묻는 국민들에게 답변해야 합니다. 30년 전 헌법이 더 정의롭고 공정한 그리고 중앙과 지방이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의 운영 틀이 될 수는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말씀 드리는 지방자치, 경제, 총강 부분은 지방의 미래, 국민경제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담고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먼저 지방자치에 관한 부분입니다. 지방,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 우리나라는 국토의 12%에 불과한 수도권에 인구의 50%, 국내 1000대 기업 본사의 74%, 전국 20대 대학의 80%가 몰려 있습니다. 30년 안에 전국 시군구의 37%, 읍면동의 40%가 사라질 운.. 더보기
문재인 대통령 개헌안 1차 발표 - 헌법 전문과 기본권 문재인 대통령 개헌안 1차 발표 - 헌법 전문과 기본권 [청와대] 조국 민정수석 | 2018-03-20 (화) 11:00 저는 오늘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대통령 개헌안 중 전문과 기본권, 국민주권 강화 관련 부분에 대해서 발표하고자 합니다. 대통령께서는 지난 13일 국민헌법 자문특위로부터 개헌안을 보고받으시면서 헌법은 국민의 삶을 담는 그릇이다. 헌법이 국민의 뜻에 맞게 하루빨리 개정되어 국민의 품에 안길 수 있도록 한다라고 말씀하신바 있습니다. 87년 6월 항쟁을 통해 헌법을 바꾼 지 벌써 30여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IMF 외환위기, 세월호참사를 거치면서 국민의 삶이 크게 바뀌었고, 촛불집회와 대통령탄핵 이후 새로운 대한민국을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는 더욱 커졌습니다. 이에 대선후보시절부터 일관되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