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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럴수가/언론과 종편

북한 이슈에 토착왜구당 대변한 채널A와 ‘가짜뉴스’ 내보낸 TV조선 북한 이슈에 토착왜구당 대변한 채널A ‘가짜뉴스’ 내보낸 TV조선 [민주언론시민연합] 시민 제보체크 | 등록 : 2018.03.08 18:24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필두로 1박 2일간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났던 대북특사단이 6일 돌아왔습니다. 특사단이 발표한 ‘특사 방북 언론발표문’은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4월 말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 개최 △남북 정상 간 핫라인 설치 및 정상회담 이전 첫 통화 △한반도 비핵화 의지 확인 △비핵화 및 북미 관계 정상화를 위한 미국과의 대화 △대화 기간 중 핵‧미사일 등 도발 중단 △남측 태권도 시범단 및 예술단의 평양 방문 등 파격적인 평화 의제에 합의했기 때문입니다. 북한 최고 지도자가 한반도.. 더보기
동아일보는 1987년 고문치사 특종을 자랑스러워할 자격이 없다 동아일보는 1987년 고문치사 특종을 자랑스러워할 자격이 없다 [민중의소리] 이완배 기자 | 발행 : 2018-01-06 07:51:09 | 수정 : 2018-01-06 07:56:05 영화 이 널리 알려지면서 동아일보와 채널A가 1987년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특종 보도한 당시 일을 자랑하고 다니는 모양이다. 지난해 12월 29일에는 신문 2면에 대문짝만하게 ‘물고문 진실 파헤친 동아의 기자정신, 역사를 바꾸다’라는 기사를 내보냈다. 채널A에서도 윤상삼 기자와 함께 편집국에서 일했던 기자들이 나와 동아정신을 운운한다고 한다. 기자는 1997년 11월 동아일보에 입사해 10년 동안 그 회사의 기자로 일했다. 그리고 동아일보 물을 어느 정도 먹은 사람으로서 단언한다. 당신들은 돌아가신 윤상삼 선배를.. 더보기
MBC 전·현 사장, ‘노조 탈퇴 종용’…거부자는 ‘보직 박탈’ MBC 전·현 사장, ‘노조 탈퇴 종용’…거부자는 ‘보직 박탈’ 2014년 안광한 사장때 김장겸 당시 보도국장 “조합원은 보직 맡을 수 없다는 게 사장 방침” 공표 노조 ‘고육지책’으로 ‘노조가 탈퇴 처리’ 규약 만들어 [한겨레] 김효실 기자 | 등록 : 2017-08-30 15:07 | 수정 : 2017-08-30 15:43 (MBC) 전·현직 사장이 보직 간부에게 노동조합 탈퇴를 종용하고, 탈퇴를 거부한 간부에게 불이익을 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30일 전·현직 보직 부장 등의 말을 종합하면, 2014년 5~6월께 김장겸 당시 보도국장(현 사장)은 보도국 편집회의에서 “조합원은 보직을 맡을 수 없다는 게 안광한 사장이 밝힌 회사 방침”이라고 두 차례가량 통보했다. 당시 보도국 보직 부장 10여 명.. 더보기
이재용 호위무사된 언론 이재용 호위무사된 언론 동아일보‧머니투데이‧뉴스1‧파이낸셜뉴스 등 “본질 호도” 주총후 되레 삼성물산 주가하락 “‘이재용 경영권승계용’ 판결도 외면” [미디어오늘] 조현호 기자 | 2017년 06월 27일 화요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뇌물사건 재판과 관련해 동아일보와 머니투데이 등 일부 언론이 국민연금공단의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찬성을 두둔하고 나섰다. 합병안이 무산됐다면 1조 원에 달하는 막대한 손해를 국민연금에 끼쳤을 것이라는 가정법까지 썼다. 그러나 이 같은 기사들에는 이 합병이 이재용 일가의 경영권 승계를 위한 일련의 과정이며, 삼성물산에는 불리하고 제일모직에는 유리한 합병이었다는 최근 법원 판결의 주요 근거들은 담겨있지 않다. 무엇보다 국민의 노후자금을 경영권 승계에 동원했다는 본질적인 .. 더보기
‘방송장악방지’ 부르짖는 ‘동맹’의 속내 ‘방송장악방지’ 부르짖는 ‘동맹’의 속내 적반하장! 자유한국당과 조선일보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 김서중(민언련 정책위원장, 성공회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 등록 : 2017.06.21 13:56 민주주의 사회의 언론은 주권자인 시민을 대신해서 권력을 감시·비판하고, 정확하고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해서 올바른 여론 형성에 기여해야 한다. 이명박, 박근혜 정권 당시 공영방송은 그런 본연의 기능을 수행하지 못했다. 이명박 정권부터 시작된 공영방송 장악의 결과다. 광우병 보도 탄압부터 용산참사 보도 통제, 노무현 대통령 서거 보도 통제, 4대강 사업 관련 보도 왜곡, 인사검증·정부 인사 비리 축소 보도, 세월호 보도 참사, 메르스 보도 통제, 선거 당시 북한 보도 남발, 사드 관련 보도 지침 등등은 권력.. 더보기
‘육로를 성주 주민이 막았다’? 국민을 ‘적’ 취급한 TV조선 ‘육로를 성주 주민이 막았다’? 국민을 ‘적’ 취급한 TV조선 [민주언론시민연합] 등록 : 2017.06.14 17:52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가 배치된 경북 성주의 주민들은 외롭고 긴 투쟁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4월 26일, 사드 레이더와 발사대가 성주 골프장에 배치될 때 주민들은 이를 필사적으로 막았지만 경찰에 진압됐는데요. 당시 주한미군이 웃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여론은 들끓었습니다. 지난해 7월 이뤄진 졸속 배치 결정부터 대선 이전 황교안 전 대통령 권항 대행의 ‘사드 알박기’, 주민들 모르게 시도된 ‘몰래 배치’까지 이미 분노가 극에 달했던 주민들은 주한미군의 유류 반입을 막아섰습니다. 더 이상의 기만을 막기 위한 ‘배수의 진’입니다. 그러자 자유한국당은 성주 주민들을 향해 .. 더보기
‘이명박근혜’ 방송장악 때 조선일보는 무엇을 했나 ‘이명박근혜’ 방송장악 때 조선일보는 무엇을 했나 [김창룡 칼럼]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해 정치권력의 결자해지(結者解之)는 불가피하다 [미디어오늘] 김창룡 인제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 2017년 06월 12일 월요일 “與 KBS·MBC 장악 시도, 前 정권과 뭐가 다른가”(조선일보 6월 9일 사설) “민주당, KBS·MBC 사장까지 갈아치우려 하나···文 정부 언론자유 개입 말아야”(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 집권당의 공영방송사 사장 사퇴 요구에 대해 조선일보와 야당 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다. 정권은 방송장악을 시도해서는 안된다는 논리를 내세우고 있다. 조선일보는 법으로 임기를 정한 방송사 사장들에게 ‘나가라고 하는 것은 방송장악’이며 ‘적폐’라고 주장했다. 정진석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언론의 자.. 더보기
TV조선의 '왜곡 기술', 도를 넘었다 TV조선의 '왜곡 기술', 도를 넘었다 [민언련 방송보도 비평] 역사왜곡 동원해 '정부-국민 갈라치기' [오마이뉴스] 이봉우 | 17.05.27 16:26 | 최종 업데이트 : 17.05.27 16:26 지난 25일 가장 문제가 심각한 방송사는 'TV조선'이었습니다. TV조선은 톱보도부터 남다릅니다. 25일, KBS·SBS·채널A·MBN은 특수활동비 삭감, MBC는 이낙연 총리 후보자 청문회, JTBC는 국가인권위원회 위상 제고를 톱보도로 내며 새 정부의 개혁 행보에 주목했는데요. TV조선만 유독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의 입장을 톱보도에서 다뤘습니다. 톱보도부터 경총의 '비정규직 제로' 비판 받아쓴 TV조선 TV조선 (5/25 http://bit.ly/2rFFgDP)는 보도 제목만으로는 비정규직 축소 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