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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럴수가/언론과 종편

"내연녀 딸과 성관계" 일주일에 11번 틀어댄 종편 "내연녀 딸과 성관계" 일주일에 11번 틀어댄 종편 '시청률 1등 공신(?)' TV조선·MBN의 '범죄 재연 프로그램' 모니터 보고서 [오마이뉴스] 글: 김상경, 편집: 김대홍 | 16.06.04 15:13 | 최종 업데이트 16.06.04 15:13 미디어오늘 (3/25)는 종편 시청률에 대해서 "MBN은 2.2%, TV조선은 1.8%, 채널A는 2%(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 가입가구 기준)"이라고 보도했다.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이세돌-알파고 바둑 대결 중계 당시, MBC와 SBS를 제칠 정도로 대폭 상승한 TV조선의 시청률은 3.11%였다. 그런데 TV조선과 MBN의 프로그램 중 TV조선의 이세돌-알파고 바둑 대결 중계방송 수준의 시청률을 고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있다. 바로 '범죄 재연 프로.. 더보기
TV조선과 채널A는 단원고 유가족을 어떻게 공격했나? TV조선과 채널A는 단원고 유가족을 어떻게 공격했나? ‘세월호 사건 보도 피해자 연구’ 논문 유족 편가르기, 진상규명 요구에 ‘비이성적’ 낙인 [미디어오늘] 이하늬 기자 | 2016년 04월 16일 토요일 종합편성채널 TV조선과 채널A가 세월호 유가족을 정치적 성향에 따라 구별 짓고 ‘행동하는 피해자’에게는 부정적인 이미지의 단어를, 그렇지 않은 피해자에게는 긍정적인 이미지의 단어를 자주 사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홍주현·나은경 국민대 언론정보학과 조교수가 지난 12월 발표한 ‘세월호 사건 보도의 피해자 비난 경향 연구’ 분석 결과로, 분석 대상은 세월호 참사 직후인 2014년 4월 16일부터 세월호 특별법 협상이 타결된 2014년 9월 30일까지의 TV조선과 채널A 메인뉴스 관련 보도다. 해당 연구.. 더보기
KBS ‘일베’기자, 오늘 보도국 발령 KBS ‘일베’기자, 오늘 보도국 발령 비제작부서 배치됐으나 뉴스 제작2부로 전보 기자들은 ‘부글부글’ [미디어오늘] 정철운 기자 | 2016년 03월 02일 수요일 지난해 반사회적 극우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 헤비유저 출신으로 공영방송 KBS 기자에 합격해 논란의 당사자였던 이 아무개 기자가 입사 1년 만에 보도국 발령을 받았다. 사내 비판이 불거질 전망이다. 복수의 KBS 기자들에 따르면 이 아무개 기자는 2일 오후 보도국 소속 뉴스 제작2부로 인사발령을 받았다. 이번 인사는 사실상 고대영 KBS 사장의 취임 이후 첫 인사다. 뉴스 제작2부는 취재와 기사 작성을 하는 부서는 아니지만, 오전 편성된 ‘뉴스광장’ 제작부서로 뉴스 리포트의 가치를 판단해 배열·편집하는 업무를 맡는다. 취재부서는 아니지만 .. 더보기
정부의 ‘살인 진압’ 부추긴 TV조선‧채널A 정부의 ‘살인 진압’ 부추긴 TV조선‧채널A 14일 ‘민중 총궐기 대회’ 관련 방송 보도 모니터 보고서(2015.11.16) [(사)민주언론시민연합] 민언련 | 2015-11-16 오후 10:13:57 11월 14일, 주최 측 추산 총 10만 명이 모인 ‘민중 총궐기 대회’가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렸다. 서울역, 대학로, 서울시청 등지에서 모인 각계 시민들은 세대갈등을 부추겨 비정규직 확대를 꾀하는 노동개혁,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교과서 국정화, 국민의 입과 귀를 막으려는 언론 장악, 소수자에 대한 탄압 등 박근혜 정부의 실정에 대해 성토한 후 광화문으로 집결하고자 했다. 하지만 경찰은 광화문으로의 행진과 집회가 신고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차벽과 물대포를 동원한 진압에 나섰다. 진압 과정에서 살인적인 기.. 더보기
이제 방송도 국정화한다고? 이제 방송도 국정화한다고? 방송사 재승인에 ‘공정성 평가’ 2배로 올리기로...미국서는 20년 전 폐지 [민중의소리] 고승우 언론사회학 박사 | 최종업데이트 2015-11-04 08:46:08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방통위’)가 방송의 공정성, 객관성 등에 대한 방송 심의 내용을 방송사 재승인 심사에 반영하는 비율을 두 배로 높인다는 내용의 방송평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행정 예고해 논란이 되고 있다. 방통위는 방송사의 재허가와 재승인 심사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방송 평가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 ‘방심위’)의 공정성 심의 결과를 현행보다 최대 2배 반영하겠다는 방침인데 이는 방송사의 정부 비판 기능을 마비시키려는 저의가 담긴 시도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방통위의 이런 방침은 방심위.. 더보기
野 국방위원들 “군사기밀 유출은 오보...‘중앙일보’ 사과해야” 野 국방위원들 “군사기밀 유출은 오보...‘중앙일보’ 사과해야” [민중의소리] 김백겸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9-16 12:31:51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들은 16일 자당의 진성준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군사기밀을 유출했다고 보도한 ‘중앙일보’를 향해 사과와 정정보도를 촉구했다. 앞서 지난 12일 ‘중앙일보’는 ‘군사기밀 흘리는 진성준’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진 의원이 지난 10일 국방부 국감에서 ‘900연구소’ 등 비밀 부대의 이름을 공개했다”고 지적했다. 15일 사설에서는 국감에서 야당 의원들의 태도를 지적하면서 “민감한 기밀 사항을 함부로 공개해 손실을 입혀 빈축을 사는 일도 있다. 진 의원이 그런 경우”라고 비판했다. 이에 새정치연합 소속 국방위원들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 더보기
‘친일파’가 ‘우파’ 행세하고 있음을 스스로 고백한 동아일보 '친일파’가 ‘우파’ 행세하고 있음을 스스로 고백한 동아일보 [(사)민주언론시민연합] 민언련 | 2015-08-13 오후 2:35:50 동아일보가 (8/12)에서 현재 흥행 중인 영화 을 문제 삼았다. 칼럼은 영화 이 좌파 독립 운동가를 치켜세우면서 친일파를 과도하게 민족 반역자로 몰았고, 광복 70주년이 “어느 모로 보나 우리 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확인하는 날이어야 하지만 실제로는 편이 갈려 더 으르렁대고 있다”며 영화의 흥행을 우려했다. 칼럼의 황당한 궤변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먼저 칼럼은 영화 속 가상 인물 염석진이 ‘실존 인물인 염동진을 차용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제한 뒤, “영화 ‘암살’이 좌파 김원봉을 도드라지게 하고 우파 염동진을 악역으로 묘사한 것을 우연의 일치로 보기 어렵다”고 유감을.. 더보기
“조폭에 뒷돈, KBS는 수신료 받을 가치 없다” “조폭에 뒷돈, KBS는 수신료 받을 가치 없다” KBS 신임 이사들의 황당 발언… “임수경은 종북의 꽃, 친일파 청산은 소련의 지령” [미디어오늘] 손가영·정민경 기자 | 입력 : 2015-08-14 19:03:25 | 노출 : 2015.08.17 11:56:03 방송통신위원회는 13일 한국방송공사(KBS) 이사 후보 11명을 선임했다. 이사회는 정부와 여당 추천 인원이 7명, 야당 추천 인원 4명으로 구성됐다. 정부 여당 추천 이사는 이인호(79) 현 KBS 이사장과 강규형(51) 명지대 교수, 차기환(55) 변호사, 조우석(59) 문화평론가, 변석찬(59) KBS비즈니스 고문, 이원일(57) 변호사다. 야당 추천 이사는 권태선(60)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김서중(55)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