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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럴수가/언론과 종편

<중앙일보> 공식 페이스북 계정으로 조국 민정수석 비난 댓글 논란 공식 페이스북 계정으로 조국 민정수석 비난 댓글 논란 누리꾼들의 잇따른 해명 요구에 "직원의 실수였다" 사과 [오마이뉴스] 김경준 | 17.05.12 09:08 | 최종 업데이트 17.05.12 10:15 조국 민정수석 비서관의 모친이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에 포함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 사실을 보도·인용한 의 직원이 공식 SNS 계정으로 조 수석을 비난하는 댓글을 달아 또 다른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1일 저녁 9시 10분경, 페이스북 계정에 조국 수석 모친의 고액 상습 체납 사실을 보도한 기사가 올라왔다. 문제는 해당 게시물에 페이스북 관리자 계정으로 조 수석을 비난하는 뉘앙스의 댓글이 달린 것. 해당 댓글은 "글이나 읽어보고 얘기해라. 조국 본인도 이사였고 지금은 부인.. 더보기
'그들'은 문재인 정부의 실패를 끊임없이 도모할 것이다 '그들'은 문재인 정부의 실패를 끊임없이 도모할 것이다 [기고] 문재인 정부에 바라는 세 가지 [프레시안] 이태경 (토지정의시민연대 사무처장) | 2017.05.10 16:34:44 2017년 5월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탄생했다. 벌써부터 조중동 등 비대언론은 과반 달성 실패 운운하는데 5자 구도에서 41.1퍼센트를 득표하고 2위와의 표차가 역대 최다라는 점, TK를 제외(경남은 초박빙 열세)한 전 지역에서 승리한 점을 감안하면 전폭적인 지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권은 교체됐고, 이제 성공할 차례다. 문재인 정부는 진보 개혁 세력 장기 집권의 초석을 놓는 정부 역할을 해야 한다. 대한민국에 쌓인 적폐가 워낙 많고, 구조적 악이 강고한지라 개혁 정부들이 연달아 집권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을 새롭게 개.. 더보기
‘홍준표발 막말과 가짜뉴스’를 키운 건 언론 ‘홍준표발 막말과 가짜뉴스’를 키운 건 언론 [미디어오늘] 1098호 사설 | 2017년 05월 04일 목요일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면 언론에서 겁이 날 것이다. 그러니까 어떻게 해서라도 대통령 안 시키려고 온갖 지랄을 다한다” “여론조사는 자기들끼리 짜고 한다. 어떻게 하면 문재인을 비틀까 한다. 내가 집권하면 없애버린다” “종편 허가권이 정부에 있다.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면 지금 종편을 절반으로 줄여버리겠다.” 만약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유세에서 이런 말을 했다고 가정해보자. 조선일보는 어떤 태도를 보였을까. 기사와 사설, 칼럼을 통해 문 후보를 맹렬히 비난했을 것이다. 단순히 비난하는데 그치지 않고 후보 사퇴를 요구하며 맹공을 퍼부었을 가능성이 높다. 하나의 가정이지만 나름 근거가 있다. 조선.. 더보기
조중동이 앞장선 ‘문재인 죽이기’ 조중동이 앞장선 ‘문재인 죽이기’ 공정성·객관성도 없이 특정 후보 띄우기에 몰두하는 일부 언론 [민주언론시민연합] 김종철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 | 등록 : 2017.04.09 20:57 한국의 극우보수세력을 ‘대변’해온 조선·중앙·동아일보가 지난 2012년 18대 대선에서 새누리당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의 ‘1등 공신’이 되었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다. 조중동은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의 정치적·인간적 약점을 가려주거나 선거 막판에 터진 ‘부정선거 의혹’을 덮는 데 ‘혼신의 힘’을 다했다. 박근혜가 대통령으로 취임한 뒤 3년이 넘도록 온갖 악정과 실정을 거듭해도 세 신문은 거의 언제나 그의 편이었다. 가끔 따끔한 비판의 소리를 내기도 했지만, 그것은 그들이 언론자유를 누.. 더보기
‘일베 논란’ KBS 기자, 리포트 전파 탔다 ‘일베 논란’ KBS 기자, 리포트 전파 탔다 이아무개 기자, 지난달 말부터 바이라인 달고 인터넷 기사 출고 KBS ‘뉴스7’ 등을 통해 리포트 보도 [미디어오늘] 김도연 기자 | 2017년 04월 07일 금요일 반사회적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이하 일베) 활동 전력으로 논란을 부른 이아무개 KBS 기자가 지난달 말부터 인터넷 기사를 작성하고 리포트를 제작·보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BS 뉴스 홈페이지에 해당 기자 이름으로 기사가 올라온 건 지난달 30일. 그는 “택시에 두고 내린 2억여 원 되찾아 준 ‘양심 승객’”이라는 제목의 인터넷 기사를 올렸다. 다음날에는 “‘술 취한 20대 성폭행’ 해경 순경 구속”이라는 제목의 인터넷 기사를 올렸다. 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해양경찰관 순경 이아무개씨.. 더보기
가짜 뉴스보다 더 위험한 건 여론 왜곡하는 나쁜 뉴스 ‘가짜 뉴스’보다 더 위험한 건 여론 왜곡하는 ‘나쁜 뉴스’ ‘진짜’ 가짜 뉴스에 대한 오해와 환상 [민주언론시민연합] 이정환(미디어오늘 대표) | 등록 2017.04.06 19:12 먼저 나쁜 뉴스와 가짜 뉴스는 구분할 필요가 있다. 가짜 뉴스는 뉴스가 아니면서 뉴스인 척하는 거짓 정보를 말한다. 그러니까 가짜 뉴스는 좋고 나쁘고를 떠나 아예 뉴스가 아닌 것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나쁜 뉴스를 가짜 뉴스라고 불러서는 안 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 기자의 질문에 “You are fake news(당신들은 가짜 뉴스야)”라고 윽박지른 것처럼 (내가 보기에) 나쁜 뉴스를 가짜 뉴스라고 매도하기 시작하면 논점이 흐트러진다. 한국에서의 가짜 뉴스는 미국과는 양상이 조금 다르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 더보기
무너진 MBC, <뉴스데스크>는 ‘가짜뉴스’와 무엇이 다른가? 무너진 MBC, 는 ‘가짜뉴스’와 무엇이 다른가? 민언련 선정 2017년 2월 이달의 좋은나쁜 방송보도 [민주언론시민연합] 이봉우 활동가 | 2017-03-19 오후 22:31:16 민주언론시민연합(이하 민언련)은 2017년 2월 ‘이달의 좋은 신문‧방송‧온라인 보도상’과 ‘이달의 나쁜 신문‧방송’을 선정했습니다. 민언련 2월 ‘이달의 좋은 보도’ 신문 부문은 경향신문 기획(이효상 기자)과 한겨레 ‘청와대-기업 관제데모 지원 의혹’ 보도(서영지 기자)가 동시에 선정되었습니다. 온라인 부문은 오마이TV와 팩트TV의 1~20차 촛불 생중계가 선정되었습니다. 방송 부문은 2월 선정작이 없습니다. ‘2017년 2월 좋은 보도 시상식’과 기자 간담회는 3월 28일(화) 오후 7시 공덕동 민언련 교육공간 에서 열릴.. 더보기
동아일보, 역사를 바꾼 18자 괴담 동아일보, 역사를 바꾼 18자 괴담 [경향신문] 미디어오늘·일파만파·민주언론시민연합 | 2016년 08월 22일 월요일 [일파만파 왜곡의전당 3 : 동아일보, 역사를 바꾼 18자 괴담] #1 1948년 한반도에는 두 개의 정부가 수립됩니다. #2 해방 후 3년, ‘찬탁-반탁’싸움의 허무한 결말이었고 분단 고착화의 시발점이었습니다. #3 역사엔 만약은 없다지만 만약, 이 보도가 없었다면… #4 미국·소련·영국의 ‘모스크바 3상 회의’가 막바지일 때 동아일보가 1면 머리에 올린 18글자. “소련은 신탁통치 주장, 미국은 즉시 독립 주장” #5 다른 언론들도 이 18글자를 그대로 베꼈습니다. #6 실제로 모스크바 3상 회의에서 신탁통치를 제안한 나라는 소련이 아닌 미국 #7 동아일보의 오보 다음날 나온 ‘모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