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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럴수가/오사카산 쥐새끼

장밋빛 공약에서 저주의 숫자로 변신한 ‘7·4·7’ 장밋빛 공약에서 저주의 숫자로 변신한 ‘7·4·7’ 7 → 유로존 국채 수익률 7% 4 → 물가상승률 4% 7 → 청년실업률 7% [하니Only] 권은중 기자 | 등록 : 20120109 11:23 | 수정 : 20120109 15:07 이명박정부 경제정책(MB노믹스)의 상징 ‘7·4·7’이 올해 한국 경제가 마주치고 싶지 않은 ‘저주의 숫자’로 바뀌었다.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의 공약을 총괄했던 강만수 산업금융지주 회장의 작품 747공약(연성장률 7%, 국민소득 4만달러, 세계7대 경제대국)이 허망하게 막을 내렸다는 비판은 이제 더 이상 새삼스럽지도 않다. 지난해 한국 경제의 성장률은 7%의 절반 수준인 3.8%에 불과했고 국민소득은 여전히 2만달러대에서 제자리걸음이다. 7대 경제 대국도 이.. 더보기
보아라! MB의 위대한 업적을... 통계 발표…이명박 정부, 경제와 고용, 안보, 복지 등 ‘현주소’ 하늘 무서운줄 모르고 치솟는 물가, 5,000 간다던 주가...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 2012/01/11 22:23 2008년 9월 노무현 대통령이 퇴임 직후 설립한 ‘한국미래발전연구원’은 한국 사회에 맞는 바람직한 정책대안을 만들어 내고, 이를 각종 세미나, 토론회, 학술대회를 통해 널리 알리고 있으며, 대한민국이 걸어온 길과 앞으로 나아갈 길을 살펴보기 위해 지난 수년간의 한국사회를 표현할 수 있는 각종 통계를 모으고 분석해 왔다. 새해를 맞아 한국미래발전연구원이 대한민국 사회의 각종 이슈와 최근 흐름을 진단한 ‘깨어있는 시민이 알아야할 20가지 통계’를 ‘2011년 10대 정책뉴스’와 ‘2011년 10대 정책뉴스’를 발표했다. .. 더보기
청와대가 <김윤옥의 한식 이야기> 출판사 협박했나 청와대가 출판사 협박했나 [표지 이야기] 청와대 2부속실, 만든 출판사 관계자에게 녹음기 들이대며 “여사 부각” 압박 의혹…200만원에 저작권 등 모든 권리 포기하라는 ‘합의서’ 강요하며 다른 출판사 통해 국내 판매용 제작한 정황 드러나 [한겨레21 제893호] 송호균 기자 | 2012.01.09 ▲ 김윤옥씨가 2009년 10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국전통음식연구소에서 김치 담그기 체험을 하고 있다. 김윤옥씨의 ‘한식에 대한 열정’은 대단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청와대가 각종 ‘한식 세계화 사업’을 이명박 대통령과 김씨 개인의 정치 홍보성 사업으로 추진해 만만치 않은 잡음이 일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이명박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씨가 2010년 11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맞춰 낸 .. 더보기
한식보다 여사님이 먼저 한식보다 여사님이 먼저 [표지 이야기] 국내 판매용 책에 김윤옥씨 나오는 사진이 G20용 원본과 비교해 23쪽(28%)에서 46쪽(47%)으로 늘어…미담 일색의 대통령 관련 내용 추가 등에 원본 출판사 “두 책 모두 세상에서 없어졌으면 좋겠다” [한겨레21 제893호] 송호균 기자 | 2012.01.09 ▲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배포용 원본 (아래쪽 책들)와 국내 판매용 서적(위쪽 책들)을 비교해보면 청와대 2부속실의 의도가 명확히 드러난다. 국내 배포용에는 한식과 한식문화보다는 김윤옥씨 얼굴이, 같은 사진이라도 더 크고 분명하게 들어갔다. 정용일 2010년 11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발간한 와 국내 판매용으로 제작된 같은 제목의 서적은 발행처만 ㅅ출판사에서 ㅇ출판사로 바.. 더보기
영부인은 예산 먹는 한식 전도사 영부인은 예산 먹는 한식 전도사 [표지 이야기] ‘영부인 프로젝트’로 변질된 한식 세계화, 뉴욕 한식당 예산 50억원 따놓고 쓰지도 못하고 국내용 홍보만 열올려 [한겨레21 제893호] 이지은 기자 | 2012.01.09 ▲ 정부의 한식 세계화 사업이 내실을 갖추지 못한 채 ‘영부인 프로젝트’로 변질되고 있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는다. 2009년 10월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씨가 미국 〈CNN〉 방송과 인터뷰하며 한식 요리를 직접 만들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이명박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씨가 앞치마를 두르고 ‘한식 전도사’로 나선 때는 2009년이다. 그해 5월 한식세계화추진단 발족식에 명예회장 자격으로 참석했고, 같은 해 10월에는 청와대에서 미국 과 인터뷰하며 직접 한식 요리를 선보였다.. 더보기
싱가포르를 왕래하려면 내곡동에 전용비행장이 있어야지 싱가포르를 왕래하려면 내곡동에 전용비행장이 있어야지 나는 일전에 '내곡동 의혹하나 더!!'라는 제목으로 여기 한토마에 글을 올린적이 있다. 그 주 내용은 내곡동과 붙어있는 성남비행장을 민간인도 함께 이용하는 법을 만들려고 한 것이 결국에는 내곡동 깊은 곳에 구중궁궐을 짓고 그 궁전에 사는 놈이 그 비행장을 마음대로 이용할 수 있는 소위 '이명박 전용 비행장법'을 제정하려고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의혹이었다. 그런데 최근 와서 보니 내가 제기했던 의혹은 결코 단순한 의혹이 아니었던 것 같다. 이제 곧 대통령의 회사인 다스라는 회사를 싱기포르로 옮긴다고 하고 거기에 대통령의 아들, 대통령 형님 영일대군의 아들, 대통령의 완벽한 내시 최시중의 양아들 등등이 다 모여 있다고 한다. 결국 튀겠다는 것 아닌가? 대통.. 더보기
`찌질한` 흥선대원군? 이명박보다 훨 낫다 '찌질한' 흥선대원군? 이명박보다 훨 낫다 [기획-불편한 진실①] 이하응이 '우물 안 개구리'로 폄하된 진짜 이유 [오마이뉴스] 김종성 | 12.01.03 13:48 | 최종 업데이트 12.01.03 13:48 ▲ 흥선대원군외세가 쳐들어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에 대한 우리의 대답은 항상 준비되어 있다. '외세에 맞서 용감히 싸워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우리의 태도는 역사상의 인물을 평가할 때 잘 나타난다. 우리는 을지문덕·강감찬·이순신 같은 사람들을 매우 존경한다. 그것은 이들이 외세의 침략에 맞서 용감히 싸웠기 때문이다. 이따금씩 균형을 잃을 정도로, 우리는 그런 태도를 고수한다. 우리는 신흥 강자인 여진족과의 정면충돌을 피하고 여진족과 명나라 사이에서 중립노선을 취한 광해군을 존경한다. 그러면서.. 더보기
‘김윤옥의 한식 이야기’ 출판사가 무서워 떠는 사연은? [한겨레21 단독] ‘김윤옥의 한식 이야기’ 출판사가 무서워 떠는 사연은? 청 관계자 ‘여사와 대통령 부각’ 요구하며 “다 녹음했다” 압박 저작권 포기 ‘합의서’ 강요 의혹…“육영수 시절처럼 내용” 간섭도 [한겨레] | 송호균 기자 | 등록 : 20120101 17:10 | 수정 : 20120102 15:55 ▲ 김윤옥씨가 ‘시앤앤(CNN)’에 출연해 한국 음식 홍보하는 장면. 이명박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씨가 2010년 11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맞춰 낸 책 (HANSIK Stories of Korean Food by Kim, Yoon-Ok)를 놓고 청와대 2부속실과 사업 주체인 한식재단, 단행본 제작에 참여한 출판사 등이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1일 확인됐다. 청와대가 이 책을 ‘한식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