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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럴수가/쪽바리당과 일당들

‘영구 대여’라던 외규장각, 합의문 보니… ‘일방적 협상’ ‘영구 대여’라던 외규장각, 합의문 보니… ‘일방적 협상’ ‘의궤’ 1차분 75권 14일 귀환 문화연대, 합의문 공개… 대여연장 보장 불확실, 전시·대여도 제약받아 임영주·황경상 기자 | 입력 : 2011-04-13 21:47:08 | 수정 : 2011-04-14 10:17:28 프랑스로부터 대여 형식으로 145년 만에 돌려받기로 한 외규장각 조선왕실의궤(이하 의궤)와 관련, 한국에 불리한 협상 내용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문화연대 약탈문화재환수특별위원회와 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가 입수해 13일 공개한 ‘조선왕조 왕실의궤에 관한 대한민국 정부와 프랑스공화국 정부 간 합의문’(2월7일 체결)에 따르면 의궤의 대여기간 연장이 확실히 보장되지 않고, 의궤의 전시·대여 등 활용에도 제약을 받게 되는 것으.. 더보기
다른 약탈문화재 반환 요구 차단, 국내 전시도 프랑스 동의 있어야 다른 약탈문화재 반환 요구 차단, 국내 전시도 프랑스 동의 있어야 의궤 반환 합의문 문제점·예상되는 논란 황경상 기자 | 입력 : 2011-04-13 21:06:52 | 수정 : 2011-04-13 21:07:14 한국과 프랑스 정부가 체결한 ‘외규장각 조선왕조 의궤’에 관한 합의문에는 논란이 될 만한 부분들이 상당수 포함돼 있다. 그간 정부는 ‘대여가 아닌 반환이 돼야 한다’는 비판이 있을 때마다 ‘명분보다 실리를 챙긴 협상’이라고 주장하면서도, 합의문의 구체 내용에 대해선 언급을 피해 왔다. 문화연대와 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가 입수해 13일 공개한 합의문을 보면, 정부의 회피 이유를 짐작할 수 있게 한다. 해석의 여지에 따라 ‘굴욕적’이라고 평가할 수도 있는 불리한 내용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가장 문.. 더보기
보수단체 `신공항 백지화 찬성광고에 청와대 개입` 보수단체 "신공항 백지화 찬성광고에 청와대 개입" 국책사업에 시민단체 활용 여론 조작 논란 미디어스(mediaus) | 11.04.06 15:36 | 최종 업데이트 11.04.06 15:36 [김완 기자] 청와대가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를 지지하는 광고를 게재하도록 지역 단체들을 배후 조종했다는 주장이 나와 파문이 예상된다. 6일 오전, 윤희구 바른민주개혁시민회의 의장은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서울 한 언론에 실린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 찬성 광고를 게재한 전국환경단체협의회 배후에 청와대 인사가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일간지에는 정부의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를 찬성하는 광고가 잇따라 게재됐다. 바른민주개혁시민회의는 보수 성향의 이명박 정부 지지 단체로 용산사태, 세종시, 미디어법 .. 더보기
비닐코팅 대북전단 ‘골칫덩이’ 비닐코팅 대북전단 ‘골칫덩이’ 군사분계선 못 넘은 상당량 접경지역 논·밭에 떨어져 농민들 “썩지 않아 치워야” 박준철 기자 | 입력 : 2011-04-03 21:34:37 | 수정 : 2011-04-04 00:07:45 ‘군사분계선을 넘지도 못하고….’ 보수 및 탈북자 단체들이 살포한 대북전단 가운데 상당수가 북한으로 넘어가지 못하고 우리 측 접경지역에 떨어지고 있다. 3일 파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탈북자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이 지난달 31일 김포 문수산에서 지역주민들도 모르게 기습 살포한 대북전단 20만장 중 일부가 지난 1일 오전 10시쯤 임진각 주변 논에서 농민들에 의해 발견됐다. ▲ 경기 파주시 임진각 주변 논에서 주민들이 지난 1일 북한 쪽으로 살포됐던 전단을 수거하고 있다. | 평화와통일을여는사.. 더보기
北 못가고 南에 떨어진 대북전단…접경지 농민들 ‘골치’ 北 못가고 南에 떨어진 대북전단…접경지 농민들 ‘골치’ 박준철 기자 | 입력 : 2011-04-03 14:04:17 | 수정 : 2011-04-03 14:18:54 ▲ 보수단체나 탈북자 단체들이 살포한 대북 전단이 북한으로 날아가고 있지만 일부는 우리 나라에도 접경지역에도 떨어지고 있다. 3일 파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탈북 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이 3월31일 김포 문수산에서 지역주민들도 모르게 기습 살포한 대북 전단 20만장 중 일부가 4월1일 오전 10시쯤 임진각 주변 논에서 농민들이 무더기 발견했다. 북한 체제를 비판하는 삐라는 수백장으로 전단을 실어 나르는 풍선까지 통째로 있었다. 풍향을 잘 못타 북한으로 가지 않은 것이다. 최영선 문산읍 임진리 이장도 3일 낮 임진강에서 낚시를 하다 강에서 흘러 다.. 더보기
3년째 인터넷 감시국 ‘창피한 코리아’ 3년째 인터넷 감시국 ‘창피한 코리아’ 국경없는 기자회, 리비아·태국·호주 포함 16개국 선정 주간경향 | 입력 2011.03.24 04:06 "한국 정부는 더 많은 개방을 바라는 국민들로부터 고립될 위험을 자초하고 있다." 지난 3월 11일, 국경없는기자회(RSF·Reporters Sans Frontieres)가 공개한 '인터넷의 적' 보고서의 일부다. 국경없는 기자회는 이 보고서에서 한국을 '인터넷 감시국'으로 선정했다. 이로써 한국은 2009년부터 3년 연속 인터넷 검열 감시국에 선정됐다. 국경없는 기자회 보고서 표지 국경없는 기자회가 올해 '인터넷 감시국(Under Surveillance)'으로 선정한 나라는 호주, 바레인, 벨라루스, 이집트, 에리트리아, 프랑스, 리비아, 말레이시아, 러시아, .. 더보기
[한나라당 알바]들의 실체 한나라당 댓글알바 양성의 실체 http://www.exilekorea.net/86301 '한나라당 알바'들의 실체 완결편(필독) http://www.bobaedream.com/board/data/data_view.php?No=29339&code=politic "좌익세력과 사이버 사상전 벌이자"- 보수우익 인사들이 `인터넷 안보전사 5만명 사이버 군단`을 조직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220229 최병렬 전 대표 알바양성 폭로 한나라 최 前대표, 당시 ″사이버전사 천명 양성″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20&newsid=2005082309401310.. 더보기
<日대지진> “한국 정부는 도대체 어디에 있습니까?” “한국 정부는 도대체 어디에 있습니까?” 헤럴드경제 | 입력 2011.03.17 10:02 도쿄 인근에 있는 회사에 다니는 A(28)씨는 매일 불안한 마음으로 출근을 한다. 원전 폭발로 인한 방사능 피폭 가능성 때문에 외출하는 것이 무섭지만 회사를 그만둘 수는 없기 때문이다. 신뢰를 중시하는 일본 사회에서 갑자기 회사를 그만두면 비록 이유가 피폭 때문이라고 해도 다시 같은 업계에 취업하기 힘들다. A씨는 "중국, 프랑스 등에서 온 사람들은 대사관 연락을 받고 전세기로 일본을 떠난다는데 나는 탈출은 커녕 회사도 그만둘 수 없다"며 "대사관에서 귀국 권고조치만 내려줘도 무리없이 그만둘 수 있을텐데 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B(19)씨의 경우 갑작스러운 휴학으로 1년치 학비를 날리게 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