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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럴수가/Anti SamSung

갤럭시S3 책임회피 논란‥삼성 `문구 삭제하겠다` 갤럭시S3 책임회피 논란‥삼성 "문구 삭제하겠다" (종합) 갤럭시S3 제품설명서에 명시..책임회피 논란 삼성 공식 사과.."책임 없다" 문구도 수정키로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 입력시간 : 2012.07.11 17:23 ▲ IT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클리앙`에 올라온 삼성전자 ‘갤럭시S3’ 제품 설명서. 화면 번짐 현상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방침이 명시돼 있다.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갤럭시S3’의 제품설명서에 화면에 잔상이 생겨도 책임을 지지 않겠다고 명시한 사실이 드러나 책임 회피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 커지자 삼성전자는 문구를 삭제하겠다고 밝히는 등 급히 진화에 나섰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신제품 갤럭시S3 제품 설명서에 “스마트폰의 화면을 정지된 상태로 오랜 시간 실행하지.. 더보기
`삼성에 노조가 있었다면 남편이 그렇게 죽었을까?` "삼성에 노조가 있었다면 남편이 그렇게 죽었을까?" [전태일 통신] 삼성 백혈병 사망자 부인 정애정 씨 인터뷰 [프레시안] 이동철 자유기고가 | 기사입력 2012-07-08 오후 12:40:46 처음으로 그녀를 본 것은 추위가 아직 매서웠던 올해 3월이었다. 3월 7일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반도체 산업재해 노동자 추모집회'에서 정애정(34) 씨는 사망한 자신의 남편 약력이 담긴 선전물을 들고 대열 가장 앞자리에 앉아있었다. 정씨의 남편 황민웅 씨는 삼성전자 기흥공장에서 설비 엔지니어로 7년간 근무하다 2005년 백혈병으로 숨졌다. 집회 내내 다른 피해자 가족들의 발언을 듣던 애정 씨의 커다란 눈망울에는 그렁그렁 눈물이 가득했다. "삼성으로부터 산재인정은커녕 남편이 죽고 나서 7년이 지나는 동안 사과조차.. 더보기
`삼성에 없는 한 가지 냄새, 그건 바로…` "삼성에 없는 한 가지 냄새, 그건 바로…" [전태일 통신] 삼성 백혈병 문제 다룬 작가 김수박 인터뷰 [프레시안] 김다은 자유기고가 | 기사입력 2012-07-04 오후 5:23:13 지금 이 시간, 이 장소(대한민국)에 사는 평범한 20대 여성, A양의 주말 오후 일과에 대해 알아보자. 오후 2시, 점심을 먹은 A양은 고품질의 그래픽카드가 내장돼 있다는 삼성의 모 데스크톱 컴퓨터를 켜고 여름 휴양지 정보를 검색한다. 잠시 후 카톡! 소리와 함께 그녀의 갤럭시 노트가 진동한다. A양은 휴대폰을 집어 들고 킬킬대다 삼성 지펠 냉장고를 열고 당근을 꺼낸다. 문득 더위를 느낀 그녀는 당근을 입에 물고 일명 '김연아 에어컨'이라 불리는 삼성의 스마트 에어컨을 켠다. 찌는 듯이 더운 여름 오후, 갖가지 편리한 .. 더보기
`삼성이 그들에게 말하지 않은 진실은?` "삼성이 그들에게 말하지 않은 진실은?" [전태일 통신] 만화가 김성희 작가 인터뷰 [프레시안] 서국선 자유기고가 | 기사입력 2012-07-03 오전 9:50:56 금호역에서 김성희 작가를 만났다. 나는 김 작가의 전작인 에 대해서 알고 있었고 삼성 반도체에 관한 기사도 두어번 읽었지만, 그게 다였다. 인터뷰를 준비하면서야 새삼 그 사실들이 부끄러워졌다. 그리고 나는 을 읽었다. 표지를 덮고 고개를 들었다. 뭔가 달라져 있었다. 세상이 이상해 보였다. 어깨에 닿지 않는 단발머리의 김 작가는 소녀처럼 웃었다. 강단 있는 인상을 생각했던 나의 예상은 여름 볕 아래에서 녹아버렸다. 질문지를 꺼내서 말을 고르는 내게 김 작가는 "커피 한 모금 하고 시작하죠" 그렇게 말하면서 다시 웃었다. 주문한 커피가 도착하.. 더보기
두근거리며 삼성행 버스를 탔던 소녀들은… 두근거리며 삼성행 버스를 탔던 소녀들은… [표지이야기] 연봉 높고 기숙사 생활해 인기 좋았던 직장, 1995년 이후 한 해 100명·150명씩 취업… 작업라인에 섰던 이들은 종양·다발성경화증을 앓고, v백혈병으로 남편을 잃고, 재생불량성빈혈을 앓다 죽고… [한겨레21 제918호] 군산(전북)=김성환 기자, 김남일 기자 | 2012.07.09 ▲ 각자 다른 시기에 군산여상 교문을 나서 삼성전자로 떠났던 4명의 졸업생들은 못숨을 잃거나 병을 앓거나 공장에서 남편을 잃는 등 모두 혹독한 운명을 겼었다. 지난 6월27일 찾은 전북 군산여상의 모습. 올해 상반기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등에 취업한 학생들의 입사를 축하하는 펼참막이 걸려 있다. 정용일 기자 금강 끝자락, 전북 군산은 조용한 도시였다. 일제는 그런 군산.. 더보기
이건희 “한푼도 못 줘…대법원 아니라 헌재까지라도 갈것” 이건희 “한푼도 못 줘…대법원 아니라 헌재까지라도 갈것” 삼성가 유산소송 장기화 예고 이건희 “삼성 크니까 욕심내...섭섭하지 않지만 상대 안돼” CJ “연락이나 사과 없이...수준이하 폄하발언 불쾌” [한겨레] 김진철 조기원 기자 | 등록 : 2012.04.17 20:02 | 수정 : 2012.04.17 23:16 ▲ 이건희 회장(왼쪽)과 이맹희 전 회장. 한겨레 자료사진 이건희 삼성 회장이 유산소송에 대해 이례적으로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이 회장의 맏형인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이 소송을 건 지 두달 만에 나온 첫 발언이다. 씨제이(CJ)그룹 쪽에서는 ‘(이재현 회장의 아버지인 이맹희 전 회장의) 소송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는 게 아니냐’는 반응도 나온다. 화해를 통한 소송 취하는 이뤄지기 어려울 .. 더보기
삼성에버랜드 노보배포 방해...중노위 “부당노동행위 맞다” 삼성에버랜드 노보배포 방해...중노위 “부당노동행위 맞다” [한겨레] 이정훈 기자 | 등록 : 2012.05.27 20:48 삼성에버랜드가 노조의 노보 배포를 막은 행위에 대해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가 부당노동행위로 판정했다고 삼성노조가 27일 밝혔다. 삼성노조에 따르면, 중노위는 지난 23일 삼성에버랜드가 지난해 8월26일과 27일 경비원들을 동원해 노조의 노보 배포를 막은 것은 노조 활동 방해로 부당노동행위에 해당된다고 결정했다. 당시 회사 쪽은 노조의 노보 배포를 막은 것은 물론 배포된 노보도 회수했다. 또 직원과 노조의 접촉을 막으려고 직원들의 출입구를 바꿨다. 하지만 중노위는 같은해 9월9일과 16일 아뤄진 삼성에버랜드의 노보 배포 방해 행위에 대해선 ‘다른 시민단체들이 참여했다’는 이유로 부당.. 더보기
‘궁궐터 훼손’ 재벌부인 모임 알고보니 삼성가 여인들 ‘궁궐터 훼손’ 재벌부인 모임 알고보니 삼성가 여인들 홍라희, 정유경 등 이름 올리고 있는 ‘아름지기’ 실체에 관심 ‘이상의 집’ 철거하고 기념관 지으려다 강한 반발 부딪치기도 [한겨레] 진명선 기자 | 등록 : 2012.05.07 17:40 | 수정 : 2012.05.07 18:06 청와대가 홍석현 중앙일보사 회장에게 수십억원의 시세차익을 안겨주면서 맞바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창의궁 터에 ‘아름지기’라는 단체의 건물이 들어선다는 사실([7일치 1면])이 알려지면서 이 단체의 실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름지기는 지난 2001년 홍석현 회장의 부인 신연균씨가 설립해 이사장을 맡고 있는 비영리 단체다. 전통문화 보존 및 현대적 계승을 설립 취지로 내세우고 있다. 2008년 재벌닷컴이 조사한 내용을 보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