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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럴수가/Anti SamSung

`삼성, MBC 뉴스시스템에 접속... 언론사 심장부 유린` "삼성, MBC 뉴스시스템에 접속... 언론사 심장부 유린" MBC 노조 "정보 유출자 복수일수도"... 삼성에 관련자 처벌 촉구 10.11.01 13:24 ㅣ최종 업데이트 10.11.01 16:11 [기사 수정 : 1일 오후 2시 44분] ▲ 지난 4월 7일 여의도 MBC본사에서 열린 전 조합원 총파업 집회에 참석한 노조원들이 'MBC를 지키고 싶습니다'는 구호가 적힌 흰수건을 들고 국회앞까지 행진하고 있다.(자료사진) 전국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본부(MBC 노조)가 MBC 내부 정보의 외부 유출 사건에 대해 "경악스럽고 충격적"이라며 명확한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는 지난달 29일 단독으로 보도를 내보낸 바 있다. 그런데 3일 만인 1일, MBC 노조가 사내 정보 유출 기업은 '삼성'이라며, 구체.. 더보기
`MBC 보도국 정보 `삼성`에 유출` "MBC 보도국 정보 '삼성'에 유출" 노조 등 "3년여 동안 삼성행 퇴직사원 아이디 접속 정황"···해당자 대기발령 2010년 11월 01일 (월) 14:47:35, 조현호 기자 MBC 보도국 내부정보를 다루는 뉴스시스템에 삼성 등 외부인이 접속한 정황이 드러나 장기간에 걸친 내부감사가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MBC는 보도국 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지목된 해당 사원에 대해최근 대기발령을 명령을 내리고 계속 조사를 벌이고 있다. 1일 MBC와 MBC 노조(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에 따르면, MBC는 지난 7월부터 시작된 특별 감사를 통해 보도국 뉴스시스템을 담당하는 사원이 3년 여 전에 삼성으로 이직한 MBC 퇴직 사원에게 정보를 건넨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원은 이 같은 감사결과에 .. 더보기
`삼성은 왜 휴대폰 폭발 피해자에게 500만 원을 줬나` "삼성은 왜 휴대폰 폭발 피해자에게 500만 원을 줬나" 삼성전자, 휴대폰 폭발 관련 기사 삭제 요구 빈 방에서 충전 중이던 삼성전자 휴대폰 'SPH-W830'(일명 매직홀폰)에 갑자기 불이 붙었다. 휴대폰 사용자인 이모 씨는 휴대폰 자체 결함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반면 삼성전자 측은 휴대폰 외부에서 불이 붙었다고 주장한다. 서로의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삼성전자 측이 먼저 제안했다. 이 씨에게 500만 원을 주겠다고 했다. 대신 조건이 있었다. 언론과 접촉하지 말 것, 민·형사 소송을 제기하지 말 것. 그걸로 그치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휴대폰 사고를 보도한 언론사에 이 씨가 전화해서 기사 삭제를 요청하라고 했다. 또 휴대폰 사고가 내부 결함에 따른 폭발이 아닌 외부 발화 때문이라는 보고서 내용에 동의한.. 더보기
“휴대전화 화재 사고…” 삼성전자, 소비자 매수 의혹 “휴대전화 화재 사고… 고객 과실로 해달라” 삼성전자, 소비자 매수 의혹 “언론에 알리지 말라” 요구 합의금으로 500만원 건네 삼성 “제품 확보 위해 준 돈” 삼성전자가 휴대전화 화재 사고를 당한 피해자에게 합의금 500만원을 주고 매수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삼성전자는 또 사고 휴대전화가 제품 결함이 아니라 소비자 과실로 고장났다는 진술과 합의를 강요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폭발 사고가 발생한 휴대전화5월 삼성전자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화재사고를 당한 이모씨(27)는 5일 경향신문 기자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씨는 폭발 사고 이후인 5월17일 삼성전자 CS경영센터 직원 김모 차장을 비롯한 3명이 찾아와 합의서 작성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당시 "휴대전화 사고가 언론에 나가지 않도록 해줄 .. 더보기
아이폰은 `까고` 갤럭시S는 `띄우고` 아이폰은 '까고' 갤럭시S는 '띄우고' 악마적 매력? "갤럭시S는 아이폰 킬러" 등 엉터리 작문·편파 보도 논란 언론은 왜 유독 삼성전자에 관대할까. 삼성전자의 새 스마트폰 갤럭시S 관련 기사는 언제나 칭찬 일색이다. 갤럭시S를 소개하는 기사에는 "아이폰 대항마"라는 표현이 숱하게 등장한다. 아이폰의 단점을 부각시키는 기사도 쏟아진다. 그러나 애플 아이폰 사용자들은 이런 기사에 극도의 거부감을 드러낸다. 삼성전자의 언론 플레이일 뿐 갤럭시S는 아이폰에 한참 뒤쳐진다는 평가가 많다. 언론 보도와 소비자들의 인식에는 이처럼 커다란 간극이 존재한다. 먼저 연합뉴스 등이 지난 2일 보도한 "갤럭시S, 아이폰 킬러"라는 기사. 영국의 경제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즈를 인용한 기사인데 연합뉴스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 더보기
‘삼성맨’ 아들 잃고 눈물로 보내는 또 하나의 가족 ‘삼성맨’ 아들 잃고 눈물로 보내는 또 하나의 가족 연미정씨(28)는 요즘 채 피지도 못하고 스물여덟에 죽은 오빠 제욱씨의 그림자를 찾아다니고 있다. 연씨는 오빠가 남겨둔 명함첩을 옆에 두고 하루 종일 전화를 하거나 직접 만나러 다니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다. 명함첩에 있는 사람들에게 무턱대고 전화를 걸어 오빠가 무슨 일을 했는지, 작업환경이 어땠는지 따위 사람들의 '증언'을 수집하는 일로 매일 바쁘다. 왜, 무엇이, 누가 오빠를 죽음으로 내몰았는지 미정씨는 밝히고 싶다. 그게 한줌 재로 변해 꽃밭에 뿌려진 채 말이 없는 오빠를 위하는 길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오빠 제욱씨는 전문대학에서 컴퓨터 관련 전공을 한 후 2004년 6월 삼성전자 탕정 공장(LCD 사업부)에 입사했다. 입사하던 해 신설된 공장에서.. 더보기
삼성에 맞선 ‘만년 이 대리’의 기적 같은 승리 뒷목과 머리카락으로 부서장의 손이 오고갔다. 브래지어 끈을 만지작거리는 날도 있었다. 해외 출장을 갔던 2005년의 어느 날, 부서장 박아무개씨는 엉덩이를 치면서 "상사를 잘 모시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삼성전기 전자영업팀에 근무하던 이은의 대리(36)는 지금도 그날의 수치를 잊지 못한다. 2005년 6월, 이은의씨는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부서장 박아무개씨한테 당한 성희롱 피해를 회사 인사팀에 알렸다. 그러나 돌아온 것은 부서장이 아닌 자신의 대기발령이었고, 부서전환, 그리고 왕따였다. 지루한 법적공방이 이어졌다. 골리앗 삼성을 상대로 싸운 다는 게 어떤 것인지 그녀는 온몸으로 깨달았다. 실어증과 우울증을 앓았다. 자살까지 생각했다. 그러나 지난 4월15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민사합의1부(재판장 황.. 더보기
삼성자본을 전 국민에게 고발합니다 삼성자본을 전 국민에게 고발합니다 [기고] 열심히 일한 죄로 백혈병을 얻은 삼성노동자들 저는 삼성노동자들을 백혈병으로 몰아넣는 삼성 자본, 삼성 자본가 계급을 전 국민에게 고발하고자 합니다. 자본주의 법정에 고발해봤자 삼성을 사유재산화하여 자식에게 넘긴 이건희는 또 다시 감옥에서 코 한번 풀지않고 나올 것이고, 자본주의 법정은 그를 감옥에 들여보낼 것 처럼 쇼를 떨다가 곧바로 내보낼 것이기 뻔합니다. 더 이상 자본과 국가권력의 시녀인 자본주의 법정에만 맡겨둘 수 없습니다. 삼성에서 근무하다 백혈병에 걸린 노동자들은 무슨 죄가 있습니까? 그들은 열심히 일한 죄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직업병에 걸린게 아니라고 똑 잡아떼는 삼성자본이 얼마나 파렴치합니까? 그들을 비호하면서 직업병이라는 것을 찾아내기 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