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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럴수가/Anti SamSung

삼성 떡값 500만원과 ‘또 하나의 가족’ 목숨값 500만원 삼성 떡값 500만원과 ‘또 하나의 가족’ 목숨값 500만원 기사입력시간 : 2010.04.02 09:09:51 꿈의 공장이라고 불리는 삼성전자. 하지만 ‘또 하나의 가족’이 그곳에서 죽어가고 있다.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2009년 12월까지 확인된 백혈병·림프종 등 조혈계 암 발병자만 22명.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의 조사 결과에서도 2007년까지 기흥공장 14명, 온양공장 4명, 수원사업장 1명이 조혈계 암에 걸렸다. 기흥공장 6명, 수원사업장 1명이 사망했다. 집단 발병은 우연일까? 이건희 회장이 복귀한 삼성. 삼성은 개인적 질병뿐이라고 해명한다. 산재도 인정하지 않고 있다. 삼성이 침묵하는 사이 희생자들은 계속 늘고 있다. 스물세 살 박지연 씨가 또다시 사경을 헤매고 있다. (3.. 더보기
삼성 광고를 안 보는 ‘또 하나의 가족’ 삼성 광고를 안 보는 ‘또 하나의 가족’ 기사입력시간 : 2010.03.30 16:20:01 꿈의 공장이라고 불리는 삼성전자. 하지만 ‘또 하나의 가족’이 그곳에서 죽어가고 있다.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2009년 12월까지 확인된 백혈병·림프종 등 조혈계 암 발병자만 22명.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의 조사 결과에서도 2007년까지 기흥공장 14명, 온양공장 4명, 수원사업장 1명이 조혈계 암에 걸렸다. 기흥공장 6명, 수원사업장 1명이 사망했다. 집단 발병은 우연일까? 이건희 회장이 복귀한 삼성. 삼성은 언제까지 침묵할 것인가? 삼성이 침묵하는 사이 희생자들은 계속 늘고 있다. 스물세 살 박지연씨가 또 다시 사경을 헤매고 있다. “아빠는 매운 거 잘 먹었어요?” “아빠는 더하기 잘 했어.. 더보기
꿈의 공장에서 죽어가는 또 ‘하나의 가족’ 꿈의 공장에서 죽어가는 또 ‘하나의 가족’ 기사입력시간 : 2010.03.31 17:16:49 꿈의 공장이라고 불리는 삼성전자. 하지만 ‘또 하나의 가족’이 그곳에서 죽어가고 있다.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2009년 12월까지 확인된 백혈병·림프종 등 조혈계 암 발병자만 22명.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의 조사 결과에서도 2007년까지 기흥공장 14명, 온양공장 4명, 수원사업장 1명이 조혈계 암에 걸렸다. 기흥공장 6명, 수원사업장 1명이 사망했다. 집단 발병은 우연일까? 이건희 회장이 복귀한 삼성. 삼성은 언제까지 침묵할 것인가? 삼성이 침묵하는 사이 희생자들은 계속 늘고 있다. 스물세 살 박지연씨가 또 다시 사경을 헤매고 있다. (3월31일 스물 셋 꽃다운 나이에 박지연씨는 끝내 눈을.. 더보기
삼성 반도체 백혈병 노동자는 `방송 불가`? 삼성 반도체 백혈병 노동자는 '방송 불가'? 시사 프로그램 줄줄이 백기…"삼성의 힘?" 기사입력 2010-02-23 오후 3:51:13 최근 대전 문화방송(MBC)의 한 시사 프로그램이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노동자의 백혈병 집단 발병 사건을 다룬 프로그램을 제작하다, 사측의 지시로 제작이 중단돼 대전 MBC 노동조합과 PD협회가 반발하는 등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사건은 시사 프로그램에서 제대로 다루어진 적이 한번도 없다. 한 사업장에서 10년간 20명이 백혈병에 걸려 7명이 사망한 사건, 시사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PD나 기자들이 관심이 없어서일까? 그렇지 않다. 삼성 반도체 노동자의 백혈병 집단 발병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해온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 반올림' 등에 따르면 KBS, MBC,.. 더보기
`청정산업? IT 산재는 `보이지 않는 살인자`` "청정산업? IT 산재는 '보이지 않는 살인자'" 저임금과 열악한 노동환경에 신음하는 아시아 IT 노동자 기사입력 2010-03-04 오후 4:58:03 "당나귀보다 더 열심히 일하면서 돼지밥보다 못한 음식을 먹고, 수탉보다 일찍 일어나 성매매 여성보다 늦은 시간에 일을 마치고, 착한 손자같이 굴며, 다른 누구보다 더 나아 보이려 애쓰지만 다른 누구보다 5년은 더 빨리 늙는다."(대만 IT기기 제조업체 폭스콘(Foxconn)의 한 중국 공장 직원이 인터넷에 올린 글) 아시아 지역의 IT산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환경을 돌아보고 대안을 모색하는 국제 심포지엄이 4일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 2007년 백혈병으로 사망한 고 황유미 씨 등 삼성 반도체 노동자 추모주간 행사의 일.. 더보기
`삼성 백혈병` 故 박지연 씨 마지막 가는 길마저… '삼성 백혈병' 故 박지연 씨 마지막 가는 길마저… [이미지 프레시안] 스물세살 노동자는 죽어서도 삼성 앞에서 가로막혔다 기사입력 2010-04-02 오후 2:45:48 삼성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 백혈병을 얻어 지난달 31일 사망한 고 박지연 씨의 영결식이 2일 치러졌다. 1987년에 태어난 고 박 씨는 고등학교 3학년이던 2004년 12월 삼성반도체 온양공장에 입사해 품질검사그룹 검사과 1라인에서 X선 기계를 이용한 특성검사와 여러 화학약품을 이용한 실험검사 업무를 맡아왔다. 그는 입사 32개월째인 2007년 8월 호흡곤란, 어지럼증, 구토, 하혈 등이 나타나 병원을 찾은 결과 급성골수성백혈병 판정을 받고 최근까지 투병생활을 했다. 4번의 항암치료와 1번의 골수이식수술을 받고도 2009년 9월 다시 백.. 더보기
`삼성 백혈병` 이어 `삼성 뇌종양`…`하루종일 납 냄새 맡았다` '삼성 백혈병' 이어 '삼성 뇌종양'…"하루종일 납 냄새 맡았다" [현장] 산재 불승인 심사청구 제기한 한혜경 씨 기사입력 2010-04-12 오후 5:49:03 "이.건. 말.이. 안.되.잖.아.요." 한혜경(32) 씨는 띄엄띄엄, 한 글자씩 꾹꾹 눌러가며 말했다. 열아홉 어린 나이에 삼성전자에 들어가 LCD 사업부에서 6년간 일을 하고 얻은 뇌종양 때문에 짧은 문장을 말하는 것조차 쉬운 일이 아니다. 혜경 씨는 뇌종양 제거 수술 이후 언어, 보행, 시력 모두 장애 1급 판정을 받았다. 그런 혜경 씨가 힘겹게 말을 이어갔다. "이건 말이 안 되죠. 차라리 나한테 (솔더크림이 위험하다고) 말을 해줬으면. 삼성은 나빠요. 나도 그렇고 예전에 일하던 애들도 화날꺼야. 왜 산재 인정도 안 해줘요? 이러면 안 .. 더보기
`삼성 백혈병` 비밀?…`밀려드는 작업량에 맨손으로 칩 다뤄` ‘삼성 백혈병’ 비밀?…“밀려드는 작업량에 맨손으로 칩 다뤄” [인터뷰] 삼성반도체 피해 노동자 유명화 씨 기사입력 2010-05-25 오전 9:49:54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에 접수된 피해 노동자의 대부분은 십 대 후반에 삼성에 입사해 반도체 공장 라인에 투입된 젊은 여성들이다. 부푼 꿈을 안고 들어갔다가 20대의 절반도 지나기 전에 백혈병 등 희귀 질환에 걸려 쓰러진 이들에겐 직장도 미래에 대한 꿈도 남기 어렵다. 지난 2000년 여름 삼성반도체 온양공장에 입사했다가 1여 년 만에 재생불량성 빈혈 진단을 받고 9년째 투병 중인 유명화 씨(29)도 이 중 하나다. 지난 13일 근로복지공단에 산업재해 신청을 한 유 씨와 가족들을 21일 만났다. “성과 때문에 경쟁 심해”……입사 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