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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교과서

‘독재 시절로 역주행’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논란 경과 ‘독재 시절로 역주행’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논란 경과 [민중의소리] 허수영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9-21 14:15:11 2015년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 대표 출신의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국정 교과서를 추진할 뜻을 밝히자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이 다시 점화됐다. 교과서 발행제도는 교육부총리의 행정명령으로 시행되며 국정화로 결정될 경우 새로운 국정교과서는 2017년부터 도입된다. 현재 중학교와 고등학교 한국사는 8종의 검정 교과서 중 하나를 각 학교가 채택하게 하고 있다. 반면 초등학교에서는 사회과목에 한국사 내용이 포함되며 단일 국정교과서 교재를 사용한다. 초등학교에서는 5학년 2학기에 근현대사 이전을, 6학년 1학기에 근현대사를 학습하고 있다. 한국사 교과서는 박근혜 정권 초기.. 더보기
조원진 “국사교과서, 전교조 논조 흡사한 역사왜곡 만연” 비난 조원진 “국사교과서, 전교조 논조 흡사한 역사왜곡 만연” 비난 “국사교과서 이제는 손대야…국회에서 집중 논의 필요” [민중의소리] 최명규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9-22 10:22:27 정부·여당이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는 22일 현행 교과서에 대해 "전교조 논조와 흡사하다"고 비난하고 나섰다. 조 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지금의 7종 교과서는 집필진의 편향성, 오류투성이, 전교조(전국교직원노동조합) 논조와 거의 흡사한 역사관, 이러한 역사왜곡이 만연해 있는 국사 교과서에 대해 이제는 손을 댈 때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국사교과서의 편향성에 대해 많은 국민들이 우려하고 있다. 학부모는 물론이고 학생조.. 더보기
교사 1만5702명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는 유신시대로 회귀” 교사 1만5702명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는 유신시대로 회귀” [민중의소리] 옥기원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9-17 16:22:40 전국의 교사 1만5702명이 한국사 교사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17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을 중단하라”는 내용의 교사 선언문을 발표했다. 교사 선언에는 전교조 소속 교사와 비조합원 교사 1만5701명이 참여했다. 교사들은 선언문을 통해 “유신시대에 도입됐던 국정교과서를 통한 역사교육은 우리 사회의 민주화와 함께 청산된 구시대적 유물”이라면서 “박근혜 정권은 역사교육을 유신시대로 회귀시키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역사는 끊임없는 해석과 평가의 반영이어서 역사관은 다양할 수.. 더보기
보수도 반대하는 ‘국정 교과서’…청와대는 ‘요지부동’ 보수도 반대하는 ‘국정 교과서’…청와대는 ‘요지부동’ 박근혜 수차례 국정화 의지... ‘맹탕 국감’ 거치며 자신감 여론은 반대 쪽으로 기울었어도... 청 “입장 바꿀 거면 시작도 안해” [한겨레] 최혜정 엄지원 전정윤 기자 | 등록 : 2015-09-13 19:46 | 수정 : 2015-09-13 21:47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반대여론이 점차 거세지고 있지만, 청와대는 ‘지지도가 떨어져도 상관없다’며 국정교과서 도입을 강행할 분위기다. 청와대는 공식적으로는 “(주무부처인) 교육부가 결정할 일”이라며 선을 긋고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올바른 국가관” 등을 명분으로 교육부를 압박하는 모양새다. 13일 청와대와 정부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청와대는 최근의 부정적인 여론 흐름과 관계없이 국정교과.. 더보기
‘국정 교과서’ 여론이 대체 어떻길래…‘조·중·동’도 “안돼” ‘국정 교과서’ 여론이 대체 어떻길래…‘조·중·동’도 “안돼” 조선 사설 “국사 교과서 날림 살포 안될 말” 중앙 칼럼 “국정 교과서론 정주영 못 만든다” 동아 사설 “정권 입맛대로 교과서를 바꾸나” [한겨레] 전정윤 기자 | 등록 : 2015-09-13 14:58 | 수정 : 2015-09-13 19:03 가 박근혜 정부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에 반대하는 ‘사설’을 게재했다. 그 동안 진보·중도 성향 언론들은 물론 등 보수 성향 언론들까지 직·간접적으로 국정화 반대 의견을 밝힌 데 이어, 주요 언론들 가운데 가 사실상 국정화 반대 여론의 마침표를 찍은 셈이다. 는 12일치 사설 “한국사 교과서, ‘국정’ 밀어붙일 만큼 충분히 준비됐는가”를 통해 “교육부가 이런 사전 준비도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 더보기
“국사 교과서 국정화는 시대에 역행하는 행위” “국사 교과서 국정화는 시대에 역행하는 행위” 전국 시도 교육감들이 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반대 입장을 표명하는 공동성명 [민중의소리] 김한수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9-08 16:23:53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이청연 인천시교육감,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이 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반대 입장을 표명하는 공동성명을 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국사 교과서 국정화는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것으로서 우리 사회가 이룩해온 민주주의 가치와 맞지 않다”며 “정부의 국사 교과서 국정화 발표를 앞두고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또 “국사 교과서 국정화는 우리 스스로 선택해온 교육과정의 다원화 및 자율화 흐름과 모순된다”며 “다른 교과에 비해 국사가 갖는 중요성은 부인할 수 없지만, 그렇.. 더보기
“김무성 대표는 그 입 다물라!” 대학 곳곳에 붙는 따끔한 대자보 “김무성 대표는 그 입 다물라!” 대학 곳곳에 붙는 따끔한 대자보 중앙대 노동개혁 비판 이어 시립대에서...국정교과서 도입 필요 발언 비판 [민중의소리] 오민애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9-07 18:42:21 대학 곳곳에 김무성(65) 새누리당 대표에 대한 비판 대자보가 붙는 가운데 이번에는 서울 시립대에서 김 대표의 "한국사 국정교과서 도입 필요" 발언에 대한 비판 대자보가 게시됐다. 서울시립대학교 성치화(철학‧10학번)씨는 대자보를 통해 “지난 2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국회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우리 현대사를 정의가 패배하고 기회주의가 득세한 굴욕의 역사라고 억지를 부리는 주장은 이땅에서 사라져야한다고 믿는다’면서 한국사 국정교과서 도입의 필요성을 주장했다”며 “(이는) 정권이 생각하는대.. 더보기
서울대 역사 교수들, 이름 걸고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서울대 역사 교수들, 이름 걸고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전체 44명 가운데 77%인 34명, 황우여 장관에게 의견서 전달 “주변 역사학자 중에서 국정화에 찬성하는 이 찾아볼 수 없다” 전국 초·중·고교 교사들도 ‘역사교사 2255인 선언’ 실명 발표 도종환 의원 “교육부 편수용어도 모른채 교과서 국정화 옹호” 질타 [한겨레] 전정윤 서보미 기자 | 등록 : 2015-09-02 16:05 | 수정 : 2015-09-02 19:47 박근혜 정부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을 제지하려고 서울대 역사 전공 교수들과 전국 초·중·고 역사 교사들이 이름을 걸고 나섰다. 역사학계와 역사교육계 전문가들이 반대 의견을 공식화한 것으로, ‘국정화 최종 결정’을 앞둔 정부에 적잖은 부담이 되리라 전망된다. 교육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