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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1조1천억원’ 4대강 영주댐의 현실 ‘1조1천억원’ 4대강 영주댐의 현실 영주댐 ‘녹조와 균열’완공 3년 지났는데 물도 못 채워 [한겨레] 영주/사진·글 김명진 기자 | 등록 : 2019-06-21 07:57 | 수정 : 2019-06-21 08:35 이명박 정부가 4대강 사업을 추진하면서 낙동강 수질 개선과 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1조1천여억원을 들여 만든 영주댐이 준공된 지 3년 가까이 됐지만 아직 담수를 하지 못하고 있다. 2016년 10월 준공된 영주댐은 1년 동안 총저수율의 16%만 채웠다. (아래 사진의 댐 바닥에서 위쪽으로 붉은 경계까지 물이 채워졌었다) 그 뒤 2018년 수문을 완전히 개방할 때까지 내내 녹조가 발생했다. 올해도 벌써부터 댐 상부에서는 물 색깔이 연두색으로 변하는 등 녹조가 발생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댐 수문.. 더보기
국민 82% “금강·영산강 보 해체 동의” 국민 82% “금강·영산강 보 해체 동의” 환경운동연합 여론조사 결과 90% “낙동강·한강 확대해야” 73.6% “4대강 사업 불필요” [한겨레] 박기용 기자 | 등록 : 2019-05-09 11:07 | 수정 : 2019-05-09 14:26 국민의 80% 이상이 보 해체와 개방 등 환경부의 4대강 사업 처리 방안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보수 언론과 자유한국당에서 보 해체와 개방의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부각하고 있지만, 국민 다수는 4대강 보가 불필요하며 해체·개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최근 세종시를 비롯, 정부·여당이 4대강 보 해체에 소극적 태도를 보이고 있어 이번 조사 결과가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9일 대한하천학회와 환경운동연합은 전국의 만 19살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 더보기
낙동강 녹조 심한데 보 수문은 열 수 없다, 왜? 낙동강 녹조 심한데 보 수문은 열 수 없다, 왜? ‘녹색 재앙’ 덮친 낙동강 보 수위 운영계획 없이 취수구 높여 수위 낮추면 물 이용 불가능해져 보 수문 개방 위해 낮출 취수구 157곳 중 낙동강이 114곳 차지 환경부, 관련 예산 1949억 신청 “내년 이후부터 수문 개방키로” 보 수위 맞춰 농사 짓는 농민도 혼란 [한겨레] 글·사진 최상원 기자 | 등록 : 2018-08-09 05:00 | 수정 :2018-08-09 17:44 4대강 사업 이후 낙동강에서의 녹조 발생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보를 닫아놓은 채 폭염과 장마 등 날씨 탓만 하고 있다. 낙동강 보 대책은 ‘천수답 대책’인 셈이다. 전문가들은 1300만 명 영남인의 식수원인 낙동강을 살리려면 보를 열어 물을 흐르게 하는 방법.. 더보기
‘수심 60cm의 비밀’… 뒤틀리고 썩어가는 4대강 ‘수심 60cm의 비밀’… 뒤틀리고 썩어가는 4대강 [뉴스타파] 취재 : 박중석, 이보람 | 촬영, 드론 : 김기철 | 수중촬영 : 복진오, 배인탁 | 현장조사 : 인제대 | 편집 : 박서영, 이선영 | 2017년 8월 31일 19시 47분 목요일 낙동강 준설 이후, 최대 50% 넘는 하도 변화량 확인 2011년 4대강 준설 이후 지난 5년 동안 반복되는 퇴적과 세굴(강바닥이 침식되는 현상)로 인해 하도 변화율(강의 단면 변화율)이 일부 지점의 경우 최대 50%가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결과는 2011년 수심 6m의 준설 이후 단면이 일정한 형태로 유지되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뉴스타파는 4대강 사업 이후 각 강의 바닥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구체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 정보공개를 청.. 더보기
영남지역 하천서 ‘수은 민물고기’ 잇따라 영남지역 하천서 ‘수은 민물고기’ 잇따라 청송, 부적합 판정에 조업 중지·수산물 판매 금지 통보 김해도 기준치 초과…낙동강·형산강 유역은 위험수위 [경향신문] 윤승민 기자 | 입력 : 2017.07.05 06:00:01 경북 청송군청은 지난해 8월 내수면 어업허가를 받아 민물고기를 잡는 어부들에게 ‘용전천과 반변천이 만나는 조업구역에서 별도의 통보가 있을 때까지 조업을 중지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낙동강의 지천인 이곳에서 잡힌 민물고기인 강준치에서 1㎏당 0.8㎎의 수은이 검출됐기 때문이다. 민물고기가 안전성 ‘적합’ 판정을 받으려면 수은이 1㎏당 0.5㎎ 이하로 검출돼야 하는데 해당 구역에서 부적합 판정이 나온 것이다. 청송군청은 조업 중지와 함께 ‘보관 중인 해당 수산물은 유통 및 판매를 일.. 더보기
4대강 보 수문 열자 드러난 'MB 시궁창 뻘' 4대강 보 수문 열자 드러난 'MB 시궁창 뻘' [주장] 보를 해체해야 4대강 되살릴 수 있다 [오마이뉴스] 글: 정수근, 편집: 이준호 | 17.02.25 13:17 | 최종 업데이트 17.02.25 13:17 낙동강 달성보에 수문을 열어 강물을 빼 관리수위를 2.4m 내리자(달성보 관리수위는 원래 해발 14m. 여기서 달성보 지하수 제약수위 해발 11.6m까지 수위를 내리자) 그동안 강물에 잠겨 그 모습을 드러내지 못한 강바닥 일부가 세상 밖으로 나왔다. 지하수 제약수위(강의 제방 옆의 농경지의 지하수 수위 변동을 가져오지 않는 수위)까지 강물을 떨어뜨린다는 지난 22일, 23일 나가본 낙동강 달성보와 강정고령보 구간의 낙동강은 참으로 극적인 변화의 현장이었다. 마치 서해 갯벌에 나온 듯한 착각이 들.. 더보기
BOD 1ppm’ 죽어가는 낙동강... 문재인 “상시 개방해야” ‘BOD 1ppm’ 죽어가는 낙동강... 문재인 “상시 개방해야” 30일 더불어민주당 낙동강 현장 점검 전문가들도 “펄스 방류로는 녹조 현상 근본 해결 불가” [민중의소리] 김보성 기자 | 발행 : 2016-08-30 19:59:25 | 수정 : 2016-08-30 22:59:59 냄새는 여전했다. 낙동강 하구 주변부는 물론 한복판까지 녹조가 가시지 않아 과연 어로작업이 가능한지 의심스러울 정도였다. 끌어올린 그물에는 생태교란 외래어종인 베스와 식용으로는 잘 먹지 않는 강준치 몇 마리만 끌려 올라왔다. 어민들이 어젯밤부터 온종일 쳐놓은 그물이었다. 평생 낙동강에서 고기잡이를 해 온 어민 오성태 씨는 “예전 같으면 민물장어, 붕어, 잉어가 잡혔을 거다. 미끼값만 5만 원, 배 한번 띄우는데 기름이 20L,.. 더보기
낙동강 어민들 수상시위 "4대강 보 수문을 열라" 낙동강 어민들 수상시위 "4대강 보 수문을 열라" [현장] 30일 어민 200여 명, 낙동강 하굿둑 앞에서 시위... "강이 죽어 가고 있다" [오마이뉴스] 정수근 | 15.08.31 13:30 | 최종 업데이트 15.08.31 13:56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하굿둑은 국가재난이다. 하굿둑 수문 전면 개방하라. 어민의 뜻 무시하는 수자원공사 사장은 즉각 사퇴하라. 낙동강은 죽어가는데 수변도시가 웬말이냐 에코델타시티 중단하라." 지난 6월에 이어 8월 30일 낙동강 어민들이 다시 대규모로 뭉쳤다. 100여 척의 배에 나눠 탄 어민은 배 위에 서서 한 목소리로 외쳤다. 그들의 목소리는 수자원공사 건물 외벽을 타고 흘러 낙동강 하굿둑 주변을 쩌렁쩌렁 울렸다. 마치 분노에 찬 그들의 외침이 비수가 되어 수자원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