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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낙동강은 '쓰레기'가 되었습니다 낙동강은 '쓰레기'가 되었습니다 [현장] 칠곡보에서부터 달성보까지... 4대강 재자연화 시급하다 [오마이뉴스] 정수근 | 14.08.31 14:04 | 최종 업데이트 14.08.31 16:58 쓰레기 칠곡보 늦장마가 지나간 뒤 나가본 낙동강의 모습은 예상 밖이었습니다. 경북에는 경남과 달리 그리 큰 비가 오지 않아 설마했습니다. 하지만, 4대강 보로 인해 장마가 지난 뒤면 어김없이 보이던 부작용들이 그대로 나타나고 있었습니다. 이번 비로 보의 수문까지 모두 열었으니 보 아래 강바닥은 또 얼마나 침식과 세굴을 반복할지 걱정입니다. ▲ 칠곡보 수문에 걸린 각종 쓰레기들. 이른바 생태공원인 둔치에 버려둔 쓰레기와 죽은 잡초 등이 떠내려와 보에 걸려 있다. ⓒ 정수근 ▲ 칠곡보 수문에 걸린 각종 쓰레기들. 이른.. 더보기
하늘에서 본 4대강, 이 정도로 망가졌다 하늘에서 본 4대강, 이 정도로 망가졌다 장하나 의원, 7월 촬영사진 공개...녹조현상 심화돼 [오마이뉴스] 선대식 | 14.09.01 13:35 | 최종 업데이트 14.09.01 14:54 녹조현상에 신음하는 올여름 4대강 사진이 공개됐다. 1일 장하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환경부가 지난 7월에 촬영한 4대강 항공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는 녹조와 큰빗이끼벌레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4대강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4대강 사업 완공 이후 녹조 현상이 심화됐다. 환경부는 녹조 현상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녹조 현상은 매년 4대강에 나타나고 있다. 낙동강 상류 칠곡보에서도 녹조현상 확인 ▲ 환경부가 지난 7월 11일 촬영한 낙동강 함안보 항공사진에서는 강변을 따라 이어진 선명한 .. 더보기
올 여름 ‘녹조’로 물든 4대강 항공사진 공개 올 여름 ‘녹조’로 물든 4대강 항공사진 공개 [민중의소리] 최지현 기자 | 발행시간 2014-09-01 14:55:42 | 최종수정 2014-09-01 15:10:23 ▲ 환경부가 7월 11일에 촬영한 낙동강의 모습. 여름 초입임에도 불구하고 함안보에서부터 구미보까지 녹조띠가 선명하게 드러난다. 위 사진은 본포교 하류의 모습. ⓒ환경부 녹조 현상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4대강 항공사진이 공개돼 파장이 예상된다. 1일 새정치민주연합 장하나 의원은 올해 환경부가 촬영한 4대강 항공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7월 촬영한 이 사진에는 녹조와 큰빗이끼벌레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낙동강, 금강, 한강, 영산강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여름 초입인 7월 11일에 촬영한 낙동강은 함안보에서부터 구미보까지 녹조띠가 선.. 더보기
“낙동강 물고기 떼죽음은 4대강 사업 때문” 국립환경과학원 “낙동강 물고기 떼죽음은 4대강 사업 때문” 환경단체 “4대강 재자연화 논의 당장 시작해야” [민중의소리] 구자환 기자 | 발행시간 2014-08-29 09:23:33 | 최종수정 2014-08-29 09:47:42 ▲ 13일 낙동강에서 죽은 채로 발견된 10여마리의 붕어와 잉어. 붕어와 잉어는 4,5급수의 더러운 물에서 사는 어류다. ⓒ대구환경운동연합 지난 7월 낙동강 칠곡보 하류에서 발생한 물고기 떼죽음이 4대강 사업의 직간접적인 영향 때문에 발생했다는 정부 연구기관의 조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28일 낙동강 강준치들이 높은 수온과 높은 pH 농도, 용존산소 과포화, 산란처의 부재, 산란 후 스트레스와 먹이 부족 등의 복합적 요인으로 폐사했다고 밝혔다. 환경과학원.. 더보기
계속되는 낙동강 물고기 떼죽음, 4·5급수 잉어도 폐사 계속되는 낙동강 물고기 떼죽음, 4·5급수 잉어도 폐사 대구환경운동연합, “낙동강 심각한 생태변화...환경당국 철저한 원인조사 해야” [민중의소리] 구자환 기자 | 발행시간 2014-08-14 10:46:52 | 최종수정 2014-08-14 10:46:52 4대강 사업 이후 물고기들의 떼죽음이 이어지면서 낙동강이 심각한 생태환경 변화에 직면해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3일 지난 7월 칠곡보에서 강준치의 떼죽음 이후 붕어와 잉어의 폐사가 목격됐다. 이것은 2012년 가을 낙동강에서 목격된 수십만 마리의 물고기 떼죽음 일어난 일이다. 붕어와 잉어는 수질이 4, 5급수 이하의 강물에서도 살아가는 물고기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낙동강의 수질 상태가 물고기가 살 수 없는 공간으로 변해가는 것이 아니냐는 .. 더보기
강바닥 뻘 시궁창 냄새 진동…지척에 132만명이 먹는 취수장 강바닥 뻘 시궁창 냄새 진동…지척에 132만명이 먹는 취수장 [심층리포트 ‘재앙’이 된 4대강 사업] ② 르포 몸살 앓는 낙동강 [한겨레] 낙동강/최상원 김일우 기자 | 등록 : 2014.07.07 20:15 | 수정 : 2014.07.08 10:35 ▲ 6일 오후 박창근 관동대 교수가 낙동강 합천창녕보 상류 강바닥에서 퍼올린 뻘을 손에 들고 “4대강 사업으로 건설된 보 때문에 물 흐름이 나빠져 강바닥에 뻘층이 형성됐다”고 설명하고 있다. 합천/최상원 기자 “강바닥 흙에서 왜 시궁창 썩은 냄새가 나지?” 낙동강 바닥에서 퍼올린 흙냄새를 맡던 연구원들이 인상을 찌푸리며 이렇게 말했다. 박창근 관동대 교수(토목공학과)를 단장으로 환경 관련 학과 교수와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이 참여하는 ‘4대강 조사단’은 지난.. 더보기
물고기 사체, 악취 진동... 낙동강, 식수 맞나? 물고기 사체와 큰빗이끼벌레로 악취 진동... 낙동강, 식수 맞나? [낙동강-현장] 환경단체·전문가 현장조사... 녹조 창궐 악취 진동 [오마이뉴스] 김종술 | 14.07.08 11:46 | 최종 업데이트 14.07.08 13:41 녹색 물감을 풀어 놓은 듯 녹조가 창궐한 낙동강 강가는 죽은 물고기와 썩은 동물 사체 등이 뒤섞여 악취가 진동했다. 최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큰빗이끼벌레도 쉽사리 찾을 수 있었다. 강바닥에서 건져 올린 흙 '펄(오니)'에서는 시궁창 냄새가 진동했다... ▲ 대구환경운동연합 정수근 국장이 큰빗이끼벌레를 건져 보이고 있다. ⓒ 김종술 4대강범대위, 새정치민주연합 4대강불법비리진상조사위원회의 현장조사단을 이끌고 박창근 관동대 교수(토목)가 지난 6~7일 낙동강에서 현장조사를.. 더보기
4대강사업 완공 3년만에... 낙동강은 시궁창 됐다 4대강사업 완공 3년만에... 낙동강은 시궁창 됐다 환경단체-전문가 현장 조사... 바닥 뻘층 형성, 물 흐름 굉장히 느려 [오마이뉴스] 윤성효 | 14.07.06 20:42 | 최종 업데이트 14.07.06 20:53 "시궁창 같다." 낙동강 창녕함안보(함안보)·합천창녕보(합천보) 직상류의 물 흐름과 바닥 토양을 측정한 박창근 관동대 교수(토목공학)의 말이다. 바닥에서 건져 올린 흙은 '뻘(오니)'의 형태였고, 코를 가까이 갖다 대니 악취가 진동했다. 물 흐름도 굉장히 느렸다. 낙동강에 보가 설치되기 전에 물의 흐름(유속)은 평균 초속 50~70cm 정도였는데, 이날 두 곳 측정 결과 평균 6~14cm 정도였다. ▲ 4대강조사단, 4대강범대위, 새정치민주연합 4대강붕법비리진상조사위원회는 6일부터 낙동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