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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수사하던 시기 앞뒤로…곳곳서 뇌물 챙긴 MB 노무현 수사하던 시기 앞뒤로…곳곳서 뇌물 챙긴 MB 2009년 노 전 대통령 수사와 비슷한 시기 다스 변호비 받고 이팔성 돈·국정원 특활비까지 ‘봉하에 청 자료 사본’ 검찰 수사까지 하더니 정작 MB는 영포빌딩에 무더기 무단유출 [한겨레] 강희철 기자 | 등록 : 2018-03-05 05:01 | 수정 : 2018-03-05 08:45 이명박의 ‘뇌물수수’ 시점이 2009년 초 노무현 전 대통령을 겨냥한 검찰 수사와 상당 부분 겹치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검찰이 쫓고 있는 일부 수뢰 혐의는 그 전이나 후에 이뤄진 일이다. 이명박이 전직 대통령 수사 전후에도 돈을 챙겨 후안무치한 이중성을 드러냈다는 비판이 나온다. 4일 취재 결과, 이명박이 삼성에서 ‘다스’의 미국 내 소송과 관련해 거액의 변호사 선임 .. 더보기
국세청 본청 ‘세무조사 개입 가능성’ 첫 인정 국세청 본청 ‘세무조사 개입 가능성’ 첫 인정 “2008년 국제조사과 역외탈세 조사 때 태광실업이 포함됐을 수도” 조세개혁TF, 감사팀 보고받아…조사 착수 경위엔 주장 엇갈려 전산망 접속기록 조사 불가피 [경향신문] 강진구·박주연 기자 | 입력 : 2017.12.06 06:00:07 국세청이 MB 정부 시절 본청 국제조사과에서 역외탈세를 조사할 때 태광실업이 포함됐을 수 있다고 밝혔다. 국세청이 노무현 전 대통령 죽음의 단초가 된 태광실업 세무조사에 본청이 개입했을 가능성을 인정한 것은 처음이다. 국세청 조세행정개혁 태스크포스(TF) 강병구 단장(인하대 교수)은 5일 경향신문과의 통화에서 “국세청 감사팀에서 TF에 ‘2008년 국세청 국제조사과에서 (45명의) 역외탈세를 점검하다 태광실업이 조사대상에 포.. 더보기
지금 보니 소름 돋는, 이명박의 그 '말' 지금 보니 소름 돋는, 이명박의 그 ‘말’ [오마이뉴스] 최봉진 | 17.10.12 10:45 | 최종 업데이트 17.10.12 10:45 퇴임을 일주일 앞둔 지난 2013년 2월 18일 당시 이명박은 라디오 연설을 통해 의미심장한 인사말을 전했다. 지난 5년 동안의 임기를 갈무리하며 그가 남긴 멘트는 놀랍게도 "5년간 행복하게 일했습니다"였다. 그때는 미처 몰랐다. 저 말 속에 담겨있는 섬뜩함의 의미를. 무심코 흘려들었던 저 말이 기실 얼마나 무시무시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었는지를 말이다. 이제 와서 곱씹어 보니 더더욱 그렇다. 생각해 보라. 이명박 정권 당시 자행된 불법과 부정의 흔적들이 끝도 없이 드러나고 있는 수상한 시절이 아니던가. 그럼에도 당시 국정을 책임지고 운영했던 당사자는 정작 그 시절 정.. 더보기
아르헨티나의 한국땅, 39년 방치... 박근혜 때 그냥 넘겨 아르헨티나의 한국땅, 39년 방치... 박근혜 때 그냥 넘겨 김경협 의원, 국정감사 자료 통해 폭로 박정희 정권이 매입 박근혜 때 그냥 넘겨 참여정부 활용 추진, 이명박 때 스톱시켜 축구장 40배, 9만평…대한민국 국유지 코이카, 불법정착민과 협약 후 공증까지 이사회 의결, 외교부 승인도 없어 [헤럴드경제] 함영훈 기자 | 기사입력 : 2017-10-05 09:45 아르헨티나 내에 있던 대한민국 국유지 9만 평 짜리 ‘야따마우까 농장’이 39년간 방치되다가 끝내 박근혜 정권 때, 불법 점유하던 현지 주민에게 공짜로 넘겨주기로 협약서 체결을 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노무현 정부가 활용방안을 추진했으나, 이명박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제동을 건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김경협(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외교부 산하.. 더보기
박근혜의 국정원 “대통령 주연 영화에 30억 지원” 박근혜의 국정원 “대통령 주연 영화에 30억 지원” 국정원 엔터팀 운영 “에어포스원 같은 영화로 안보 해야” 실력파 중견 감독 만난 국정원 요원 구체 지원액수 밝히며 노골적 추파 ‘국뽕영화’ 제작 메인투자자 역 자임, 국정원 지원 영화 수사 통해 밝혀야 영화판 정보 수집 ‘블랙리스트’ 근간 촬영 시작도 안 했는데 국정원서 박정희 등장 알고 시나리오 받아가 “2013년 이후 박정희 노무현 등 금기” 영화판 투자 의사결정 크게 뒤틀려 [한겨레] 정환봉 김완 하어영 기자, 김성훈 기자 | 등록 : 2017-09-10 20:02 | 수정 : 2017-09-10 22:14 “대통령을 주인공으로 하는 영화를 만들면 한 30억원 정도는 대줄 수 있다.” ‘실력파’로 알려진 중견 감독 ㄱ씨는 2013년말~2014년초 .. 더보기
대한민국 ‘세기의 재판’ 10선 대한민국 ‘세기의 재판’ 10선 진보당 사건부터 박근혜 탄핵까지 [한겨레] 이충신 기자 | 등록 : 2017-08-25 14:13 | 수정 : 2017-08-25 17:10 최순실·박근혜 국정농단 재판의 한 축인 이재용(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이 25일 열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김진동)는 이날 오후 박근혜에게 433억 원의 뇌물을 주거나 주기로 약속한 혐의(뇌물공여 등) 등으로 기소된 이재용(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함께 기소된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과 장충기 전 차장에게는 각각 징역 4년,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은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황성수 전 삼성전자 전무에게는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최순실의 딸 정유라에 대.. 더보기
원세훈 지시로 ‘다음’에 “김대중 조국은 북한” 원세훈 지시로 ‘다음’에 “김대중 조국은 북한” 노무현 전 대통령엔 “아주 큰 죄가 많았군요” 이명박 전 대통령엔 “금세기 최고의 대통령” [한겨레] 서영지 기자 | 등록 : 2017-08-29 04:59 | 수정 : 2017-08-29 10:22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 원장의 지시에 따라 여론조작에 나선 국정원 직원들은 2008년 촛불시위 당시 여론과 이슈가 모였던 다음 아고라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불법 정치관여 활동을 벌였다. 이들이 2009년 ‘다음’ 아고라에 올린 글들을 보면, 노무현·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해선 조롱을 서슴지 않고, 이명박에 대해선 “대통령 만세” 등으로 찬양했다. 28일 가 진선미 의원실(더불어민주당)을 통해 입수한 당시 다음 ‘아고라’ 글들을 보면, 이명박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는 .. 더보기
노무현 ‘공격’ 이명박 ‘옹호’…청-국정원 교감 흔적 노무현 ‘공격’ 이명박 ‘옹호’…청-국정원 교감 흔적 이명박 ‘국민과 대화’ 때 “모든 역량동원 긍정여론 형성” 지시 대통령 지지성명낸 단체 청와대 불러 오찬…국정원엔 ‘고맙다’ 격려 4대강 비판 인사 겨냥 공격…해외언론·전문가 기고 활용 여론공작 [한겨레] 서영지 기자 | 등록 : 2017-08-28 04:59 | 수정 : 2017-08-28 09:13 이명박은 2008년 취임 직후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관련해 ‘촛불 집회’로 큰 정치적 위기를 겪었다. 여론이 악화했고 ‘불통 아이콘’의 중심에 섰다. 촛불 집회로 홍역을 치른 이명박 정부의 태도는 이듬해인 2009년부터 크게 달라지기 시작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나, 핵심 측근인 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을 국가정보원장에 임명해 여론 조작을 시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