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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개입

누가 이석기를 ‘악마’로 만들었나 누가 이석기를 ‘악마’로 만들었나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 재심 청구 앞두고 과거 보도 양상 살펴보니 국정원발 의혹 기정사실화해 ‘잘못된 고리’ 만든 언론 “새로운 시작점 필요” [미디어오늘] 노지민 기자 | 2019년 04월 13일 토요일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을 다룬 ‘이카로스의 감옥’ 저자 문영심 작가는 ‘통합진보당 사람들’을 “유대인”에 빗대었다. 불법적 행위와 인권 탄압에 놓인 피해자들에게는 보호가 아닌 ‘종북’ 낙인과 언론의 마녀사냥이 따라왔다며 “그들은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 유대인들인가”라고 되물었다.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에는 ‘내란음모’가 없었고, ‘RO 회합 녹취록’의 ‘RO(Revolution Organization)’는 실체가 인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이.. 더보기
정권 바뀌고 함께 달라진 풍경 7가지 정권 바뀌고 함께 달라진 풍경 7가지 김장겸 체포영장·김훈 순직인정·백남기 농민 외인사 결론 등 [한겨레] 박다해 기자 | 등록 : 2017-09-04 14:27 | 수정 : 2017-09-04 15:28 지난 1일, 김장겸 문화방송(MBC) 사장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됐습니다. 부당노동행위로 고발당한 김장겸 사장이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부지청의 소환에 응하지 않자 검찰이 체포영장을 청구한 겁니다. 김장겸 사장은 이명박-박근혜 정권을 거치면서 승승장구한 인물입니다. 정치부장(2011년∼2013년)과 보도국장(2013년∼2015년), 보도본부장(2015년∼2017년)을 거쳐 올해 2월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죠. 김장겸 사장은 방송 제작과 편성에 부당하게 개입하고 2012년 파업에 참여한 기자와 피디 등을 방송.. 더보기
원세훈 지시로 ‘다음’에 “김대중 조국은 북한” 원세훈 지시로 ‘다음’에 “김대중 조국은 북한” 노무현 전 대통령엔 “아주 큰 죄가 많았군요” 이명박 전 대통령엔 “금세기 최고의 대통령” [한겨레] 서영지 기자 | 등록 : 2017-08-29 04:59 | 수정 : 2017-08-29 10:22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 원장의 지시에 따라 여론조작에 나선 국정원 직원들은 2008년 촛불시위 당시 여론과 이슈가 모였던 다음 아고라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불법 정치관여 활동을 벌였다. 이들이 2009년 ‘다음’ 아고라에 올린 글들을 보면, 노무현·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해선 조롱을 서슴지 않고, 이명박에 대해선 “대통령 만세” 등으로 찬양했다. 28일 가 진선미 의원실(더불어민주당)을 통해 입수한 당시 다음 ‘아고라’ 글들을 보면, 이명박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는 .. 더보기
황교안 4대 의혹 ‘삼성·병역·전관예우·수사방해’ 황교안 4대 의혹 ‘삼성·병역·전관예우·수사방해’ 삼성 X파일 사건 수사 맡아 재벌 봐주기 희귀병 악용해 병역면제의혹 법무부 장관하며 국정원 대선개입 수사 방해 변호사 시절 전관예우도 [주간현대] 김범준 기자 | 기사입력 2016/12/09 10:45 박근혜의 탄핵이 9일 오후 3시 국회 본회의서 가결된 가운데, 가결 이후 '대통령 권한 대행'을 맡을 황교안 국무총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황교안 총리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야권에 의해 사실상 '부적격 판정'을 받은 인사로서, 현재 야당에서는 '황교안 총리도 탄핵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 이같은 황교안 총리는 과거부터 수많은 의혹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황교안 총리의 각종 논란은 대부분 황 총리의 지난 인사 청문회 때 제기됐다. 삼성 .. 더보기
관동대지진과 조선인 학살 vs. 국정원 대선개입과 내란음모 사건 관동대지진과 조선인 학살 vs. 국정원 대선개입과 내란음모 사건 쇼크 자본주의 또는 광기 자본주의 [민중의소리] 김대규 서울디지털대학교 교수 | 발행 : 2016-09-04 16:47:13 | 수정 : 2016-09-04 17:14:45 편집자주 - 9월 1일 관동(간토)대지진을 즈음해 김대규 교수의 기고를 게재합니다. 캐나다 맥길대학 부속병원에 이웬 카메론이라는 의사가 있었다. CIA의 은밀한 지원 하에 그를 찾는 환자들의 두뇌에 전기 '쇼크'를 가했다. 주로 산후우울증, 불안, 심지어는 결혼생활 문제로 이웬 카메론 박사를 상담하러 온 사람들이었다. 닥터 카메론은 외부로부터 자극을 차단하고 대량의 전기쇼크를 가하게 되면 인간을 백지상태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백지로 재탄생한 사람에게 새로운.. 더보기
정권 ‘홍위병’ 노릇 자처한 어버이연합의 지난 4년 정권 ‘홍위병’ 노릇 자처한 어버이연합의 지난 4년 [민중의소리] 박소영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4-23 13:43:27 정권 위기 때마다 ‘홍위병’ 자처한 어버이연합 대한민국 어버이연합은 지난 2006년 노인들이 중심이 되어 설립한 극우 시민단체다. 회원 대부분이 60세 이상의 고령으로 반북·반공산주의 성향이 뚜렷한 대표적인 보수단체들 중 하나다. 이들이 가장 증오하는 대상은 ‘북한’과 ‘시민사회 진영’이다. 이들은 지난 2013년 박근혜 정부의 출범 이후 정권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과격한 방식의 기자회견, 집회로 정권에 반대하는 시민들을 ‘종북 세력’으로 낙인찍는 활동을 전개해 왔다. 국정원 대선개입이나 세월호 참사 등 정부의 책임이 명백한 사안에 대해서도 어버이연합은 문제를 제기하는 시민사.. 더보기
“테러방지법, 국정원 선거개입용” “날치기되면 정권교체는 없다” “테러방지법, 국정원 선거개입용” “날치기되면 정권교체는 없다” 정의화 ‘직권상정’ 방침에 김광진 “군인도 평시인데 국회만 비상사태?” 정청래 “민주공화국 아닌 '사찰 공화국' 되는 길” [팩트TV] | 등록날짜 2016년 02월 23일 15시 57분 【팩트TV】 대선개입, 간첩조작 등으로 수많은 물의를 일으킨 국정원에 날개를 달아주는 테러방지법에 대해 23일 정의화 국회의장이 직권상정 방침을 밝힌 것과 관련,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은 “정의화 국회의장은 테러방지법의 직권상정이라는 국민과 민주공화국에 씻을 수 없는 죄과를 남기지 말고, 부디 이를 철회하여 국민과 헌법으로부터 부여받은 민주주의를 수호할 헌법적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민변은 이날 논평을 통해 “비대화된 공룡조직 국정원이 본래 소.. 더보기
권력에 약하고 약자에게 가혹한 사법부 권력에 약하고 약자에게 가혹한 사법부 거꾸로 가는 민주주의 인물로 본 2015년 헌재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민주주의 최악의 걸림돌 대법원, KTX·쌍용차 소송 뒤집기...“긴급조치 피해 국가책임 없다” 검찰, 남북정상 회의록 ‘줄타기’...참여정부 인사 기소·김무성 무혐의 [한겨레] 정환봉 기자 | 등록 : 2015-12-21 19:38 | 수정 : 2015-12-22 08:36 지난해 연말 헌법재판소(헌재)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은 참여연대 등으로 구성된 ‘2015년 디딤돌·걸림돌 판결 선정위원회’에 의해 최악의 ‘걸림돌’ 판결로 꼽혔다. “민주주의의 요체인 사상·표현의 자유, 집회·결사의 자유, 정당의 자유를 훼손했다”는 이유다. 특히 재판관 8:1로 해산 결정이 내려진 것은 해산을 지지하는 쪽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