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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홍성담 “안기부 고문조작… 검사 김학의는 외면·공모했다” 홍성담 “안기부 고문조작… 검사 김학의는 외면·공모했다” [경향신문] 정용인 기자 | 입력 : 2019.04.07 09:23:00 김학의 부친은 1974년 중령 전역한 김유식씨로 확인돼 “내가 그랬어요. ‘사실은 안기부에서 이래저래 해서 나를 두들겨 팼는데 일단 살아야 하지 않겠나. 거짓말로 조서가 다 된 것이에요.’ 그렇게 말하는 내내 검사는 나를 노려보고 있더니 책상을 꽝 내려치며 말하는 거예요. ‘이런 쓰레기 같은 놈.’” 홍성담 화백(64)의 말이다. 30년 전, 1989년의 일이다. 그에게 ‘쓰레기’라고 말한 이는 당시 김학의 서울지검 공안부 검사다. 바로 ‘뇌물수수·성범죄 의혹’을 받고 있는 김학의 전 차관이다. 홍 화백이 당시 곤욕을 치른 것은 ‘민족해방운동사 걸개그림’ 사건 때문이었다. 그.. 더보기
‘김지태·노무현·문재인은 친일파’라 우기는 곽상도의 속내 ‘김지태·노무현·문재인은 친일파’라 우기는 곽상도의 속내 [언론모니터] 곽 의원의 주장은 팩트부터 틀려... 언론은 받아쓰기만 할 건가 [오마이뉴스] 공시형 | 19.03.28 10:19 | 최종 업데이트 : 19.03.28 10:24 3․1절 100주년을 맞은 2019년 3월, 토착왜구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반민특위' 망언으로 반민족 친일행위에 대한 역사적 청산이 이루어지지 않은 현실에 대한 국민적 분노를 키웠습니다. 그러자 지난 15일 토착왜구당 의원총회에서 곽상도 의원은 '故 노무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도 친일파 아니냐'는 식의 문제 제기를 제기했습니다. 곽 의원의 정확한 발언은 이렇습니다. "동양척식주식회사 직원으로 입사해서 부를 축적한 김지태의 유족들이 1987년 국가상대로 제기한 법인세(※상.. 더보기
특조위 “세월호 핵심 증거 DVR, 해군·해경이 조작 가능성” 특조위 “세월호 핵심 증거 DVR, 해군·해경이 조작 가능성” 해군이 수거 주장한 DVR·검찰 제출 DVR 차이점 고무 패킹·열쇠구멍 등 달라 ‘사전 수거·바꿔치기’ 의혹 ‘수거영상 원본’ 요청에 해경 ‘일부분·저화질 영상’ 내놔 유족들 “박근혜 정부 CCTV 영상 조작 여부, 수사해야” [경향신문] 심윤지 기자 | 입력 : 2019.03.28 21:31:00 | 수정 : 2019.03.28 21:31:33 세월호 침몰 당시 상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 증거를 정부기관이 조작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는 28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해군이 수거했다고 주장한 DVR과 검찰에 증거로 제출된 ‘세월호 DVR’이 상이한 것으로 의심되.. 더보기
윤중천, ‘김학의 사건’ 최순실 연관성 시인…황교안 답할 차례 윤중천, ‘김학의 사건’ 최순실 연관성 시인…황교안 답할 차례 어떻게든 김학의 사건의 끝은 황교안으로 향하게 된 셈 [고발뉴스닷컴] 하성태 기자 | 승인 : 2019.03.29 11:08:07 | 수정 : 2019.03.29 11:25:05 “여러 사람이 연관돼 있다. 이 사건이 최순실과도 관계가 있다.” “(내가 입 열면) 여러 사람이 피곤해진다. 아직은 말 못한다.” 28일 이 단독 보도한 전 중천산업개발 대표 윤중천씨의 전언이다. 이날 은 지난 26일 윤 전 대표와 원주 별장의 등기부등본상 공동소유주 중 한명인 B씨와 나눈 인터뷰를 전하며 윤씨가 ‘김학의 사건’과 최순실씨와의 관계를 시인했다고 보도했다. 26일 B씨와 대화 중인 윤씨와 우연찮게 대면한 은 김학의 사건과 최순실씨와의 관계를 물었고, .. 더보기
“경사노위 때문에 이명박·박근혜 때도 안 한 단식을...” “경사노위 때문에 이명박·박근혜 때도 안 한 단식을...” 법조인과 노동자들 “탄력근로제 개악안 즉각 철회하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6일 총파업 [오마이뉴스] 김종훈 | 19.03.05 18:10 | 최종 업데이트 : 19.03.05 18:10 "이명박·박근혜 때도 저는 단식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이렇게 단식을 하고 있어요. 그만큼 이번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의 결정이 노동자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고 심각하기 때문입니다." 신인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법률원 원장은 다소 지친 표정으로 5일 오후 를 만나 위와 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달 27일부터 서울 종로구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이하 경사노위) 앞에서 천막을 치고 7일째 단식농성 중이다. 신 원장은 이날 오전 동료 법조인 90여 명과 함께 청와대 앞에.. 더보기
조선일보 ‘지상파 저격’에 비판 쇄도 “재승인이나 걱정하라” 조선일보 ‘지상파 저격’에 비판 쇄도 “재승인이나 걱정하라” 전형적 언론계·학계·정치권의 적폐 카르텔 드러내 [고발뉴스닷컴] 하성태 기자 | 승인 : 2019.02.14 11:13:57 | 수정 : 2019.02.14 12:07:22 “(‘박근혜-문재인 정부 시기 지상파 시사 프로그램 평가 연구’는) 조선일보 미디어그룹이란 곳하고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계약을 한 거다. 무엇을 연구할 것인가는 그냥 (지상파) 시사 프로그램에 대해서 분석하다 처음엔 라디오만 대상이었다가 TV까지 확장됐다. 그 이후 조선일보는 일정 개입한 바 없다. 모든 것은 제가 전문영역의 지식에 따라서 연구 설계하고 연구를 진행한 거다. 그 연구를 조선일보에서 그렇게 크게 다루는 것은 조선일보의 영역이다.” 윤석민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 더보기
욕하면서도 꼭 봐야 할 ‘토착왜구당 막장극’ 욕하면서도 꼭 봐야 할 ‘토착왜구당 막장극’ [한겨레] 신승근 논설위원 | 등록 : 2019-02-12 18:58 | 수정 : 2019-02-12 22:19 “맘에 안 들면 눈을 비스듬히 떠 창밖만 바라보며 가타부타 말이 없다. 등에서 식은땀이 줄줄 흐른다.” 박근혜를 당과 청와대에서 보좌했던 친박계 의원은 “박근혜는 집요하다”며 이렇게 말하곤 했다. ‘파면한 박근혜’가 현실 정치로 돌아왔다. 감옥에 갇힌 지 2년이 다 됐지만 몇 마디 전언에 토착왜구당 당권주자 등줄기에 식은땀이 흐른다. 2016년 ‘진박 감별’ 데자뷔 같다. 의원들을 범박(범친박), 원박(원조 친박), 뼈박(뼛속까지 친박), 골박(골수 친박)으로 세분하던 진박 감별사들은 투옥되거나 힘이 빠졌다. 그 자리를 ‘유일한 면회인’ 유영하 변호.. 더보기
‘조선일보 지원’ 서울대 교수 보고서에 대한 10가지 의문 ‘조선일보 지원’ 서울대 교수 보고서에 대한 10가지 의문 불공정한 ‘공정성 잃은 지상파’ 시리즈 [오마이뉴스] 이정환 | 19.02.14 14:58 | 최종 업데이트 : 19.02.14 16:52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지상파 방송 시사 프로그램의 정부 비판성이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가 지난 11일 공개한 "박근혜-문재인 정부 시기 지상파 시사 프로그램 평가 연구"라는 제목의 보고서는 정말 놀랍다. 300페이지 가까이 되는 보고서를 몇 번이나 다시 살펴봤다. 첫째, 이 보고서는 조선일보가 발주한 보고서다.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 소장으로 있는 윤석민 교수는 처음에 이 보고서를 발주한 곳을 밝히지 않다가 미디어오늘이 확인 취재를 시작하니 조선일보 미디어연구소에서 30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