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원순

“댓글 아이디와 선진화팀 직원 아이디 앞자리 같아” “댓글 아이디와 선진화팀 직원 아이디 앞자리 같아” 서울시 1차 조사 결과 박원순 시장 “위법 땐 고발” 정치권은 “검찰 수사 촉구” [경향신문] 선명수 기자 | 입력 : 2015-12-09 22:37:39ㅣ수정 : 2015-12-09 22:42:28 강남구청 ‘댓글부대’ 의혹에 대한 서울시의 1차 조사 결과는 댓글작업이 광범위하게 조직적으로 이뤄졌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서울시는 강남구청 공무원으로 추정되는 아이디 11개와 서울시 비방 댓글 171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임동국 서울시 조사담당관은 9일 오후 브리핑에서 “1차 확인 결과 네이버 댓글의 아이디가 강남구 도시선진화담당관 직원 11명의 서울시 통합 메일 아이디와 앞자리 네 개가 같은 점 등 유사한 점을 확인했다”면서 “강남구 직원들이 댓글부대로.. 더보기
‘서울시 비방·강남구 칭송’ 댓글이 지워지고 있다 ‘서울시 비방·강남구 칭송’ 댓글이 지워지고 있다 경향신문 보도 이후 댓글부대 의혹 확산되자 ‘강남특별자치구 댓글’ 17개 삭제 아이디 알려진 직원 글은 남아…“증거인멸죄 성립할 수도” [경향신문] 구교형·김상범 기자 | 입력 : 2015-12-10 06:00:03ㅣ수정 : 2015-12-10 06:00:03 경향신문이 서울 강남구청 ‘댓글부대’ 의혹을 최초 보도한 지난 8일 오전부터 구청 직원들이 작성한 것으로 의심되는 댓글이 지워지고 있다. 지난 10월 15일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자신의 ‘강남특별자치구’ 발언에 대한 지지여론을 과시하기 위해 구의회 구정 질문 때 들고 나간 인터넷 기사에 달린 댓글 24개 가운데 17개가 삭제됐다. 대한변호사협회 법제이사를 지낸 김갑배 변호사는 9일 “오랜 기간 비방 .. 더보기
‘자식이 뭐길래’ 위기의 금수저 아빠들 ‘자식이 뭐길래’ 위기의 금수저 아빠들 자녀 특혜 논란으로 본 정치권 ‘자식농사’ [경향신문] 정환보 기자 | 입력 : 2015-12-04 19:54:43 | 수정 : 2015-12-04 21:19:43 자식 농사. 자녀를 낳아 기르는 일을 농사에 빗댄 말이다. 그만큼 때맞춰 돌보는 데 정성이 필요하고, 또 온 정성을 다하더라도 날씨 등 환경이 도와주지 않으면 뜻대로 되지 않는 농사와 같은 것이 자녀 양육과 교육이다.정치권에도 자식 논란이 한창이다. 잊을 만하면 터져 나온다. 여야가 따로 없다. 사고 유형도 각양각색이다. 고슴도치도 제 새끼가 제일 곱다고 한다 “자식이 졸업시험을 통과하지 못해 낙제를 하게 됐다고 해서, 부모 된 마음에 상황을 알아보고 상담을 하고자 (학교를) 찾아간 것에 불과하다.” 가.. 더보기
구의회에 ‘셀프 댓글’ 들고나온 구청장 구의회에 ‘셀프 댓글’ 들고나온 구청장 ‘강남자치구’ 발언 논란 커지자 “민심 왜곡됐다”며 증거로 준비 구의원들에 배포하려다 무산 [경향신문] 구교형·선명수·김상범 기자 | 입력 : 2015-12-09 06:00:33ㅣ수정 : 2015-12-09 09:41:35 신연희 강남구청장(67)이 지난 10월 중순 구의회에 출석해 전날 인터넷 기사에 달린 강남구 옹호 댓글을 구의원과 방청객들에게 배포하려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기사에 달린 댓글 일부는 ‘댓글부대’로 지목된 시민의식선진화팀 공무원들이 작성했다. ‘셀프 댓글’로 자화자찬을 한 셈이다. 8일 경향신문 취재결과 신 구청장은 10월 15일 강남구의회 구정 질문에 출석해 “안타깝습니다. 지금 제가 어제 연합뉴스에 인터뷰 나온 것에 대해서 댓글 24개인가.. 더보기
신연희 구의회 출석 전날…직원들 ‘자화자찬 댓글’ 쏟아냈다 신연희 구의회 출석 전날…직원들 ‘자화자찬 댓글’ 쏟아냈다 ‘시민의식선진화팀’ 팀장 등 일과시간에 수십개 ‘댓글질’ 박원순 시장 겨냥 “비열한 정치꾼” “깡패 같은 행정” 비난 댓글 배포 막은 의장 “검정머리에 새치 뽑듯 유리한 것만…” [경향신문] 구교형 기자 | 입력 : 2015-12-09 06:00:31ㅣ수정 : 2015-12-09 13:43:25 강남구청 ‘댓글부대’로 지목된 시민의식선진화팀 팀원들은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지난 10월 15일 구의회에 출석하기 하루 전날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올라온 각종 현안 기사에 댓글 폭탄을 퍼부었다. 네이버에 달린 수십 개 댓글 중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열한 정치꾼”으로 비하하고 시정 운영을 “깡패 같은 행정”이라고 헐뜯은 대목도 있다. 댓글은 대부분 근무시간.. 더보기
‘강남구청 댓글팀’ 의혹에 박원순 “진실 아니길” ‘강남구청 댓글팀’ 의혹에 박원순 “진실 아니길” 새정치 서울시당도 “신연희 구청장 법적 책임 각오하라” [민중의소리] 홍민철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2-08 12:48:30 강남구청이 댓글팀을 운영하며 서울시와 박원순 시장 등을 비방했다는 의혹에 대해 박 시장은 “진실이 아니길 바랄 뿐”이라고 밝혔다. 새정치연합 서울시당도 신연희 강남구청장을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강남구청의 댓글팀 의혹이 언론에 보도된 8일 오전 박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무원까지 동원한 민심왜곡. 소설 같은 얘기군요. 진실이 아니길 바랄 뿐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박 시장은 ‘#댓글부대’라는 해시태그도 함께 달아 이번 사건이 국정원의 대선개입과 유사하다는 뜻을 나타냈다. 새정치연합 서울시당도 이날 ‘신연희 강남구.. 더보기
‘MB라인’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여권 내 ‘박원순 저격수’ ‘MB라인’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여권 내 ‘박원순 저격수’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경향신문] 선명수 기자 | 입력 : 2015-12-08 06:00:02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이명박이 서울시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서울시 행정국장 등을 지낸 이른바 ‘MB라인’으로 분류된다. 이명박과 같은 고려대를 나온 그녀는 7급으로 서울시에 들어와 여성 최초 행정관리국 회계과장을 지내는 등 승승장구했다. 신연희 구청장은 2007년 1월 여성가족정책관(1급)을 끝으로 명예퇴직할 때까지 공직생활 대부분을 서울시 관료로 보냈다. 이명박이 당선된 17대 대선 때는 한나라당의 서울시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의 여성 전략공천으로 당선돼 민선 5기 강남구청장을 지냈고, 지난해 .. 더보기
익명 뒤의 팀장 “서울시는 불법공화국, 시의회는 야바위 집단” 익명 뒤의 팀장 “서울시는 불법공화국, 시의회는 야바위 집단” [경향신문] 구교형 기자 | 입력 : 2015-12-08 06:00:02 강남구청 ‘댓글부대’로 지목된 시민의식선진화팀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서울시와 강남구가 충돌하는 현안 기사가 올라오면 집중적으로 댓글을 달았다. 지난 10~11월 팀장 이 모 씨(6급)가 아이디 ‘jw28****’를 이용해 네이버에 단 것으로 확인된 댓글만 60개다. 같은 팀 다른 직원들이 여러 사이트를 옮겨 다니며 쓴 댓글이 드러날 경우 여론조작 범위는 훨씬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공직자가 일반 시민인 양 신분을 감추고 자신의 업무와 연관이 깊은 사안에 대해 서울시와 서울시의회를 원색적으로 비방하고 강남구를 칭송하는 댓글들을 인터넷에 집중적으로 게시한 것이다. 2012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