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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검찰, 김태한 삼바 대표 ‘회계사기’ 혐의 구속영장 청구 검찰, 김태한 삼바 대표 ‘회계사기’ 혐의 구속영장 청구 삼바 관계자 중 처음으로 증거인멸 아닌 회계사기 영장 재무 임원 2명도 함께 청구 구속땐 ‘이재용 승계’ 수사 탄력 [한겨레] 임재우 기자 | 등록 : 2019-07-16 17:48 | 수정 : 2019-07-16 21:10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 회계사기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분식회계 과정에 관여하고 지시한 혐의로 김태한 삼성바이오 대표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삼성바이오 관계자가 증거인멸이 아닌 회계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송경호)는 16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위반 및 주식회사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외감법) 위반 등 혐의로 김태한 삼성바이오 사장과 김아무개 .. 더보기
검찰 “삼성 미전실, 2014년부터 콜옵션 문제 검토” 검찰 “삼성 미전실, 2014년부터 콜옵션 문제 검토” 김홍경·박문호 삼성전자 부사장 공소장에 밝혀 작년 검찰 수사 앞두고 지분재매입TF 자료 삭제 [한겨레] 최현준 기자 | 등록 : 2019-06-15 00:34 | 수정 : 2019-06-15 00:39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이 2014년부터 바이오젠이 보유한 콜옵션 문제를 검토하고, 미전실 후신인 삼성전자 사업지원TF는 지난해 검찰 수사를 앞두고 ‘(바이오젠) 지분 재매입’ 관련 자료를 중점적으로 삭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2014년까지 바이오젠이 보유한 콜옵션 평가가 불가능해 공시하지 않았다는 삼성 쪽 주장과 상반된다. 제일모직의 자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는 2015년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을 앞두고 ‘부채’인 콜옵션을 숨겼고(미공시),.. 더보기
삼바, 바이오젠 콜옵션 이어 ‘경영동의권’도 거짓 드러나 삼바, 바이오젠 콜옵션 이어 ‘경영동의권’도 거짓 드러나 ‘삼성에피스 합작계약서’ 입수 바이오젠, 애초 지분 15%이지만 새 제품 추가 등 10가지 동의권 삼성 ‘에피스 단독경영’ 사실상 불가 “소수주주 방어권 불과”하다면서 삼바, 동의권 조항 바꾸려고 2014~17년 TF까지 꾸려 타진 검찰, 관련 자료 다수 발견 [한겨레] 임재우 최현준 기자 | 등록 : 2019-06-14 06:00 | 수정 : 2019-06-14 07:58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 회계사기 사건의 핵심은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삼성에피스)를 2015년 ‘종속회사’에서 ‘관계회사’로 바꾼 것의 불법성 여부다. 2015년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전 제일모직의 자회사였던 삼성바이오는 부채(콜옵션)를 숨겨 회사 가치를 키웠고, 그대.. 더보기
삼성, 2011년 ‘콜옵션’ 계산하고도…수년간 감추고 속였다 삼성, 2011년 ‘콜옵션’ 계산하고도…수년간 감추고 속였다 삼성이 조작한 ‘바이오사업 계획’ 보니 2009년 맥킨지 컨설팅 등 근거로 삼성에피스 세 가지 시나리오 상정 출자액·콜옵션 행사액 등 구체적 추산 “2014년까지 평가 불가능” 거짓말로 수조원대 잠재적 빚 고의로 은폐 삼성, 금감원 제출 때 주요 내용 조작 작성주체·시기 바꾸고 분량도 4분의 1로 [한겨레] 최현준 기자 | 등록 : 2019-06-04 04:59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와 미국 생명공학기업 바이오젠이 합작해 삼성바이오에피스(삼성에피스)를 설립하기로 계약한 2011년 12월부터, 옛 삼성그룹 미래전략실(미전실)이 바이오젠이 가진 ‘콜옵션’을 부채로 반영해 삼성에피스의 미래 수익 등을 평가한 사실이 드러났다. 현재까지 검찰 수사.. 더보기
삼성 분식회계 감추려 직원 집 창고에 서버 삼성 분식회계 감추려 직원 집 창고에 서버 삼성 사업지원TF 분식회계 의혹 감추려 직원 집 창고 동원 휴대전화 공장초기화 [경향신문] 김원진 기자 | 입력 : 2019.06.03 15:34 | 수정 : 2019.06.03 15:42 삼성 측이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을 감추기 위해 세 단계에 걸처 치밀하게 증거인멸한 과정이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증거인멸에 직원 주거지 창고를 동원하고 직원 휴대전화를 공장초기화한 사실도 확인됐다. 3일 경향신문이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서 입수한 백모 삼성전자 사업지원 태스크포스(TF) 상무와 서모 보안선진화 TF 상무의 공소장에는 삼성 그룹 차원의 증거인멸 내역이 상세히 드러나 있다. 백 상무와 서 상무는 지난달 28일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더보기
삼성, 합병전 삼성물산 현금자산도 1조7천억 누락했다 삼성, 합병전 삼성물산 현금자산도 1조7천억 누락했다 기업가치 평가한 안진·삼정, 현금성 자산 아예 반영 안해 이재용 지배력 강화위한 ‘삼성물산 저평가’ 작업 일환 검찰, 제일모직바이오 ‘실체없는 유령사업’ 판단 수사 [한겨레] 배지현 기자 | 등록 : 2019-05-31 04:59 | 수정 : 2019-05-31 07:05 2015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추진 과정에서 두 회사의 기업가치 평가를 맡았던 회계법인 딜로이트안진(안진)과 삼정KPMG(삼정)가 당시 삼성물산이 보유한 ‘현금성 자산(현금 및 현금성 자산)’ 1조7천억원을 평가에서 누락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삼성물산의 기업가치가 그만큼 저평가된 것으로, 삼성 쪽이 이재용(삼성전자 부회장)의 지배력 강화를 위해 ‘삼성물산 과소평가-제일모직 과.. 더보기
래미안 아파트 안 짓던 것도, 이재용 승계작업 때문이었어? 래미안 아파트 안 짓던 것도, 이재용 승계작업 때문이었어? 삼성물산 2015년 제일모직과 합병 앞 국내수주 줄이고 해외수주 미공개 “실적 축소해 주가 낮추기” 래미안 매각 소문까지 퍼져 삼성물산 경영진 배임 등 혐의 수사 검찰 “제일모직쪽 삼바 부풀리기와 서로 연결된 범죄행위” [한겨레] 임재우 기자 | 등록 : 2019-05-28 20:17 | 수정 : 2019-05-29 07:43 제일모직과의 합병이 발표되기 직전인 2015년 초, 회사와 주주의 이익을 위해 기업가치를 최대한 끌어올려야 할 삼성물산은 거꾸로 행보를 보였다. 건설부문에서 강세를 보였던 삼성물산은 그해 초 신규주택 공급을 급속히 줄였다. 국외 건설사업 일부는 삼성엔지니어링에 넘겼다. 2조원 규모의 카타르 복합화력발전소 공사를 따내고도 이.. 더보기
삼바의 합병 후 가치, 영업권으로 근거 없이 부풀리기 의혹 삼바의 합병 후 가치, 영업권으로 근거 없이 부풀리기 의혹 ‘안진회계 보고서’ 입수 [경향신문] 조미덥·김원진 기자 | 입력 : 2019.05.29 06:00 | 수정 : 2019.05.29 06:01 추상적 무형자산인 영업권, 회사 가치의 78%로 평가 안진회계법인이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후 평가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가치 6조9000억원 중 영업권을 5조3000억원으로 판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명확한 근거가 없는 추상적인 무형자산인 영업권이 회사 가치의 80% 가까이 된다고 본 것이다. 제일모직 합병 비율 맞추려 삼성 요구에 따라 사후에 삼바의 가치 높게 평가 추정 검찰은 제일모직 가치를 삼성물산보다 3배 가까이 높게 적용한 합병비율을 사후적으로 합리화하려고 안진이 삼성 요구에 맞춰 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