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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A/S

[단독] 삼성전자서비스 ‘위장 도급’ 새 증거… 협력업체 외근직원 실시간 위치 추적 [단독] 삼성전자서비스 ‘위장 도급’ 새 증거 협력업체 외근직원 실시간 위치 추적 [경향신문] 이영경 기자 | 입력 : 2013-06-22 06:00:01 | 수정 : 2013-06-22 07:13:20 ‘위장도급·불법파견’ 의혹이 제기된 삼성전자서비스가 협력업체 외근 직원들의 위치정보를 수집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삼성전자서비스가 협력업체 직원들의 실시간 위치를 파악하고 업무를 통제해온 것으로 위장도급·불법파견 정황을 보여주는 새로운 증거가 나온 것이다. 경향신문이 21일 삼성전자서비스가 협력업체 외근 직원들에게 작성토록 한 ‘위치정보 수집·이용동의서’(사진)를 입수했다. 2010년 작성된 동의서에는 “외근서비스 업무용 전용단말기(PDA)의 위치정보를 삼성전자서비스(주)에서 수집 및 이용하는 것에 동의한.. 더보기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업체에 ‘계약해지·폐쇄’ 협박”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업체에 ‘계약해지·폐쇄’ 협박” 포항디지털서비스 직원들 “사장이 문자 받았다 말해” 삼성, 노조·집단소 막으려는듯 사장 “그런 일 없다” 부인 [한겨레] 임인택 기자 | 등록 : 2013.06.20 20:16 | 수정 : 2013.06.20 22:27 ▲ 삼성전자서비스 이름과 로고가 또렷이 박힌 협력업체 직원용 명함. 불법파견·위장도급 의혹을 받고 있는 삼성전자서비스가 협력업체 직원의 노조 결성과 삼성을 상대로 한 집단소송 움직임 등을 막기 위해 ‘협력업체 폐쇄’라는 협박 카드까지 꺼내든 정황들이 드러났다. 20일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업체 직원들의 말을 종합하면, 경북 포항 쪽 협력업체인 포항디지털서비스의 차아무개 사장은 이날 오전 직원 조회에서 “에스브이(SV·협력업체를 관리하는 삼.. 더보기
‘불법파견 의혹’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업체는 삼성 뜻만 따르는 ‘좀비회사’ ‘불법파견 의혹’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업체는 삼성 뜻만 따르는 ‘좀비회사’ 도급계약서 통해 협력업체 통제하는 ‘슈퍼갑’ [한겨레] 임인택 이정국 이형섭 기자 | 등록 : 2013.06.17 21:47 | 수정 : 2013.06.18 09:16 ▲ 권영국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노동위원장(오른쪽 셋째)과 은수미 민주당 의원(오른쪽 둘째)이 17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삼성전자서비스의 위장도급과 불법파견 문제를 제기하며 진상조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오마이뉴스 제공 다른 회사와 계약할 ‘계약 자유’ 원천차단 비상식적 영업권 제한…요청 거부도 못해 시민단체 “공정법 위반…경제민주화 역행” 삼성쪽 “사장들 우리에게 월급 안받아 불법파견 말 안돼” 17일 삼성전자서비스의 위장 도급 및.. 더보기
삼성이 AS기사 모집뒤 협력사 채용…열악한 노동 시달려 삼성이 AS기사 모집뒤 협력사 채용…열악한 노동 시달려 자사 누리집에 수백명 모집공고... ‘전자서비스 협력업체 취업’ 명시 ‘콜수’로 임금산정·연장근로 강요... 한달 급여가 최저임금 밑돌기도 [한겨레] 이정국 임인택 기자 | 등록 : 2013.06.18 20:52 | 수정 : 2013.06.19 08:32 대규모 불법파견 의혹을 받고 있는 삼성전자서비스(▷ 관련기사 : “삼성전자서비스, 1만여명 사실상 불법파견”) 의 한 협력업체에서 일하며 컴퓨터 수리 업무를 하던 김영수(가명)씨는 여름 대목을 앞둔 지난달 느닷없이 일자리를 잃었다. 회사가 삼성과의 계약이 끝나자 폐업을 해버렸기 때문이다. 열이 발생하는 컴퓨터와 가전제품은 여름에 고장이 잦다. 평소 하루 5건 정도인 ‘콜’(수리 요청)이 20건씩 올.. 더보기
“삼성전자서비스, 1만여명 사실상 불법파견” “삼성전자서비스, 1만여명 사실상 불법파견” 민주당 “협력업체 위장도급 운영” 실제로는 삼성이 작업 지시·감독 삼성 “협력업체 독립적 운영” 해명 [한겨레] 임인택 이정국 기자 | 등록 : 2013.06.17 21:42 | 수정 : 2013.06.18 08:19 삼성전자가 생산하는 전자제품 등을 수리하는 계열사인 삼성전자서비스가 협력업체를 ‘위장 도급’ 형식으로 운영하면서 그곳에서 일하는 1만여명(삼성 주장 6000여명)의 노동자를 불법으로 파견받아 쓰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대자동차에 이은 재벌 기업의 대규모 불법파견 의혹이 일면서, 노동자를 부리되 고용 책임은 지지 않으려는 행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민주당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등은 17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 더보기
협력사 직원 신분증에 ‘삼성 기술자’ 협력사 직원 신분증에 ‘삼성 기술자’ 삼성, 불법파견 의혹 증거인멸 나서 계약서 바꿔 쓰거나 업무서류 파기 “노동부는 조속히 근로감독 나서야” [한겨레] 임인택 기자 | 등록 : 2013.06.19 20:48 | 수정 : 2013.06.20 14:57 대규모 불법파견 의혹을 받고 있는 삼성전자서비스의 협력업체 소속 수리기사 장원진(가명·30대)씨의 명함은 2008년 11월 입사 뒤 세차례 바뀌었다. 하지만 명함 상단에 박힌 ‘삼성전자서비스’라는 글자만은 변한 적이 없다. 장씨의 ‘명함사’는 삼성의 위장도급 의혹뿐 아니라 갑을 관계의 노동착취 실태를 상징한다.( 18일치 1·6면, 19일치 9면) 첫번째 명함엔 ‘신포항협력사’가 적혀 있다. 난데없었다. “삼성전자서비스에 입사지원서를 제출해 여섯달 삼성 교.. 더보기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업체 노사협의회 위원장 “점심시간 없고 식대도 못받아… 양반대감집의 서자 같은 느낌”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업체 노사협의회 위원장 “점심시간 없고 식대도 못받아… 양반대감집의 서자 같은 느낌” [경향신문] 이영경 기자 | 입력 : 2013-06-18 06:00:04 | 수정 : 2013-06-18 06:08:40 삼성전자서비스 부산 동래센터의 외근 직원들이 소속된 협력업체 ‘동래프리미엄서비스’에 지난해부터 노사협의회가 만들어졌다. 그간 유명무실했던 노사협의회에 처음으로 사측과 교섭할 근로자위원들을 직원들이 직접 선출한 것이다. 협력업체 직원들은 노사협의회를 통해 최저임금과 연장근로수당 지급 등 근로기준법 준수를 요구했다. 그 결과 그동안 없던 점심시간이 올해부터 40분 생겼다. 최저임금과 초과근로수당도 지급되기 시작했다. 그러다 돌연 지난달 28일 협력업체 사장이 폐업을 통보했다. 노사협의회.. 더보기
[삼성전자 A/S의 눈물 ④] "삼성전자가 동네 단란주점도 아니고... 고객들은 우리가 삼성 직원인줄 압니다" "삼성전자가 동네 단란주점도 아니고... 고객들은 우리가 삼성 직원인줄 압니다" [삼성전자 A/S의 눈물 ④]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업체 직원들의 아우성 [오마이뉴스] 정민규 | 13.06.18 10:32 | 최종 업데이트 13.06.18 17:20 글로벌 기업 삼성전자는 서비스 분야에서 수년째 '고객만족도 1위'라는 타이틀을 자랑합니다. 'A/S는 삼성이 최고'라는 말도 어색하지 않습니다. 고객들을 상대하는 기사들의 친절함과 신속 정확한 수리 덕분일 것입니다. 그러나 정작 그 주인공들은 눈물을 흘립니다. 그들은 삼성의 옷을 입고 있지만 삼성의 직원이 아니었습니다. 협력사의 직원으로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면서 제대로 된 처우를 받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는 '삼성A/S의 눈물' 연속보도를 통해 고통 위에 세워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