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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상

할머니의 호소 "애들이 벌벌 떨고 있는데, 경찰이..." 할머니의 호소 "애들이 벌벌 떨고 있는데, 경찰이..." [현장] 일본군 위안부 협상 무효 토요시위 5백여 시민 참여 "가만 있으면 안 될 것 같았다" [오마이뉴스] 글: 조혜지, 사진: 권우성, 편집: 박순옥 | 16.01.02 16:25 | 최종 업데이트 16.01.02 20:15 김복동 할머니의 호소 "학생들 잘 돌봐주세요" "학생 여러분, 몸을 아끼세요. 학생들이 경찰서 들어갔다는 소리 듣고 내가 들어가려고 나섰어요.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너무 무리하지 말고... 굳세게 힘차게 함께 싸웁시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 할머니(89)가 일본 대사관 앞에서 나흘째 소녀상을 지키고 있는 청년들을 찾았다. 할머니의 "몸을 아끼라"는 말에 몇몇 학생은 눈물을 참지 못하고 쏟아냈다. 윤미향 정신대문제.. 더보기
세계 각국 일본대사관 앞에서 “위안부 합의 무효” 수요시위 열린다 세계 각국 일본대사관 앞에서 “위안부 합의 무효” 수요시위 열린다 현지시각 6일 세계주요도시에서 연대수요집회 진행 [민중의소리] 김백겸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1-03 12:37:45 미국과 유럽의 여러 도시에서도 한·일 정부 간 타결된 일본군 위안부 합의의 무효를 주장하는 수요집회가 열린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 정의로운 해결 세계행동’(이하 세계행동)은 1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6일은 (한국의) 수요시위가 만 24주년이 되는 수요일”이라며 6일 정오 각 지역에서 ‘수요시위 1212차 전세계 연대 수요집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행동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와 세계 각국의 군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운동단체 및 재외동포, 현지 시민활동가들이 이번 협상 결과에 대.. 더보기
상대가 ‘대단한’ 아베니까 이 정도도 대단하다? 상대가 ‘대단한’ 아베니까 이 정도도 대단하다? [민중의소리] 최명규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2-30 20:05:56 외교가에서 즐겨 쓰는 말이 있다. “협상에는 상대가 있다”는 말이다. 원하는 것을 100% 얻는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 말은 한국과 일본 정부의 12.28 ‘일본군 위안부’ 합의를 정당화하거나 옹호하는 논리로도 사용되고 있다. 특히 이 말은 상대가 말도 안 먹히는 ‘대단한’ 아베(安倍) 정권이었기 때문에 이 정도 합의도 대단하다는 주장으로 이어진다. 정부나 여당, 심지어 일부 진보 언론도 이러한 논리에 가세했다. 일단 아베 신조(安倍晋三)총리가 얼마나 ‘대단한’ 인물인지 보자. 과거 그는 위안부 문제에 ‘인신매매’라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개인적으로 가슴 아.. 더보기
박근혜의 한·일 과거사 발언 변천사 박근혜의 한·일 과거사 발언 변천사 정치BAR_카드뉴스 [한겨레] 기획 김태규, 제작 김지야·장은영 | 등록 : 2015-12-31 18:57 | 수정 : 2015-12-31 18:59 박근혜는 한·일 관계 정상화 조건으로 위안부 문제 해결을 내걸었습니다. 그러고는 한·일 관계 정상화를 위해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이렇게 합의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합니다. 취임 뒤 박근혜의 한·일 과거사 발언, 찬찬히 뜯어보시죠. 출처 박근혜 대통령의 한·일 과거사 발언 변천사 더보기
여대생은 왜 연행을 각오하고 일본대사관에 침입했나? 여대생은 왜 연행을 각오하고 일본대사관에 침입했나? [인터뷰] 김샘 ‘평화나비 네트워크' 대표 [민중의소리] 옥기원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2-31 17:30:01 “한일 (위안부) 협상 폐기하라” 일본대사관 내 대학생들의 호소가 울려 퍼졌다. 영사부 출입구에 굴욕적인 한일 협정을 규탄하는 ‘2015년 시일야방성대곡’ 대자보가 붙었다. 순식간에 경찰 수십명이 들이닥쳤다. 학생들은 경찰에 끌러나가면서도 “한일 협정 폐기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일본대사관 로비는 학생들의 절규와 경찰의 고함으로 아수라장이 됐다. “25년 싸움을 1시간 협상으로 해결? 위안부 피해자 짓밟는 굴욕 협상 폐기해야” “잘못된 역사를 돈으로 덮으려는 굴욕 협상입니다” 김샘(23) ‘평화나비네트워크’ 대표는 31일 오전 서울 .. 더보기
‘연내타결’도, ‘최종적 불가역적 해결’도 모두 박근혜 작품 ‘연내타결’도, ‘최종적 불가역적 해결’도 모두 박근혜 작품 정부 “대통령 지침 따라 최선”…“최종적·불가역적” 표현도 먼저 제안 [민중의소리] 최명규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1-01 10:48:12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조차 납득하지 못한 '굴욕 협상'은 박근혜 정부 스스로가 주도해 만든 작품이었다. 청와대와 정부는 '연내 타결'이라는 목표 하에 철저히 자신들의 의도가 관철된 판이라고 말한다. '위안부 종결 선언'인 "최종적 및 불가역적 해결" 표현도 한국 정부가 먼저 제안했다. 외부의 압박보다는 본인들의 '의지'에 따라 이번 협상을 진행한 것이다. 일각에서 지적되는 '외교 실책'이 아닌 셈이다. "대통령 지침에 따라 나름 최선을 다한 것" 한·일 외교장관 회담 합의가 발표된 지난해 12월 2.. 더보기
“소녀상 철거가 10억엔 조건, 한국 정부도 알고 있다” “소녀상 철거가 10억엔 조건, 한국 정부도 알고 있다” 산케이 “철거될 때까지 10억엔 지급하지 않을 방침” 박근혜 “유언비어, 또 다른 상처를 남길 것” [미디어오늘] 문형구 기자 | 입력 : 2015-12-31 18:05:57 | 노출 : 2016.01.01 04:52:26 일본 정부가 서울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이 철거되지 않는다면 기 합의된 10억 엔(약 97억 원)을 거출(拠出)하지 않을 의향을 내비쳤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31일 라는 기사에서 이같이 전하며, “소녀상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재정 부담을 실행한다면 국내 여론의 이해를 얻지 못할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철거를 자금 거출의 조건으로 제시한 것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수상의 ‘강한 의.. 더보기
정대협 “한일 ‘위안부’ 협상, 국민 바람 철저히 배신한 담합” 정대협 “한일 ‘위안부’ 협상, 국민 바람 철저히 배신한 담합” [민중의소리] 강경훈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2-28 19:15:25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은 28일 한국과 일본 정부가 발표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협상 타결과 관련해 “피해자들과 국민의 바람을 철저히 배신한 외교적 담합”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정대협은 협상 내용 발표 직후 입장을 내 “일본 정부가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지만 군 ‘위안부’ 범죄가 일본 정부와 군에 의해 조직적으로 자행된 범죄라는 점은 이번 합의에서 찾아보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대협은 “일본 정부가 범죄의 주체라는 사실과 군 ‘위안부’ 범죄의 불법성을 명확히 하지 않았고, 아베 총리가 정부를 대표해 내각 총리로서 직접 사과해야 함에도 대독에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