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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탑

"한국 와서 놀랐다, 사람 사는 데 송전탑이라니..." "한국 와서 놀랐다, 사람 사는 데 송전탑이라니..."[10만인클럽 밀양리포트20] 밀양-후쿠시마의 만남... "원전 없어도 문제없이 산다"[오마이뉴스] 정대희 | 14.01.12 17:58 | 최종 업데이트 14.01.12 17:587.6.5 전쟁을 아시나요? 밀양 할매, 할배들이 지팡이 들고 뛰어든 싸움터입니다. 박근혜 정부가 지난 10월 1일부터 밀양 765kV 송전탑 공사를 다시 시작하면서 싸움은 더욱 거세졌습니다. 대학가 등 전국 곳곳에 '안녕 대자보'가 나붙는 하 수상한 박근혜 정부 1년, 10만인클럽은 시민기자와 상근 기자로 현장리포터팀을 구성해 안녕치 못한, 아니 전쟁터와 다를 바 없는 밀양의 생생한 육성과 현장 상황을 1주일여에 걸쳐 기획 보도할 예정입니다. [편집자말]▲ 조문하는 일본.. 더보기
765kV 송전탑 아래선 전기가 없어도 불이 들어온다 765kV 송전탑 아래선 전기가 없어도 불이 들어온다 [영상] 타임랩스 기법으로 촬영한 초고압 송전탑과 폐형광등 [오마이뉴스] 이희훈, 강연준 | 14.01.08 21:12 | 최종 업데이트 14.01.08 21:12 ▲ 765kV 초고압 송전탑, 밤이 되면... 이 영상은 일정한 시간적 간격을 두고 촬영하는 '타임랩스'기법으로 촬영한 것으로 총 2200여장의 사진으로 만들었다. ⓒ 강연준 고압 송전선 아래에서는 전기가 없어도 형광등이 빛난다. 송전선 아래 농로에 50여 개의 폐형광등을 꽂아두자, 형광등은 육안으로 확인될 정도로 빛을 발했다. 이 영상은 지난 6일 밤 가 당진화력발전소 부근 76만5000V 초고압 송전탑 아래에서 촬영했다. 송전선에서 발생하는 전자기장의 영향으로 폐형광등에 불이 들어왔다... 더보기
송전탑 들어선 뒤…“한 집 걸러 암 환자” 송전탑 들어선 뒤…“한 집 걸러 암 환자” 송전탑 갈등, 환경 불평등 문제다 충남 당진시 교로 2리…“개구리 소린지 도깨비 소린지, 웅~웅” 80여가구 150여명 주민 중 지난 10년간 암 사망 주민이 30여명 [한겨레] 당진 안성 횡성/글·사진 송호균 서영지 기자 | 등록 : 2013.10.14 20:15 | 수정 : 2013.10.14 22:15 ▲ 충남 당진시 석문면 교로2리 마을 어귀에서 바라본 당진 화력발전소. 그 사이로 765㎸·154㎸ 등 각종 송전탑과 송전선로가 어지럽게 이어져 있다. 경남 밀양에서 갈등의 원인이 되고 있는 765㎸ 고압 송전탑은 이미 전국에 902기가 설치돼 있다. 송전선로의 길이는 모두 457.3㎞에 이른다. 강원도에 가장 많은 333기가 들어섰고, 충남 265기, 경기.. 더보기
송전탑 강행 뒤엔 ‘유신 악법’ 전원개발촉진법 있다 송전탑 강행 뒤엔 ‘유신 악법’ 전원개발촉진법 있다 박정희 정권 말기에 제정 사업자가 산자부 승인 받으면 설치 검토 안거치고 건설 추진 입지 선정 등 주민참여 보장않고 피해보상 법률적 근거도 없어 민변 “한전 보상제, 회유의 미끼, 공동체 파괴하는 수단에 가까워” [한겨레] 김효실 기자 | 등록 : 2013.10.14 20:04 | 수정 : 2013.10.14 21:34 전문가들은 밀양 송전탑 갈등이 ‘우리나라 송전선로 사업의 근원적 문제를 제기하는 사례’라고 입을 모은다. 사업계획 수립부터 추진 과정, 보상 대책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서 절차적 민주주의, 투명성, 객관적 검증절차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다. 특히 관련 법인 ‘전원(電源)개발촉진법’은 ‘법 위의 법’으로 군림하며 한국전력.. 더보기
정부 ‘고압 송전선 주변 암 위험 증가’ 보고서 왜곡했다 정부 ‘고압 송전선 주변 암 위험 증가’ 보고서 왜곡했다 154·345㎸ 고압선 통과 67곳 조사 암 위험 증가 통계에도 “증거없다” 백도명 교수 “결론 거꾸로 뒤집어” “밀양 송전선 765㎸라 더 위험” 지적 [한겨레] 송호균 기자 | 등록 : 2013.10.08 19:59 | 수정 : 2013.10.08 22:28 ▲ 경기도의 한 마을 위를 통과하고 있는 고압 송전 시설. 한겨레21 박승화 밀양 송전탑 공사 강행을 두고 정부와 주민 사이의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정부가 고압송전선이 암 발병률 증가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도 숨겼다는 주장이 나왔다. 환경보건시민센터가 8일 오전 서울대 연건캠퍼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개한 산업통상자원부(옛 지식경제부)의 ‘전국 고압송전선로 주변 지역주민 암 관련 건강.. 더보기
“경찰·한전도 벅찬데 언론과도 싸워야 하나” “경찰·한전도 벅찬데 언론과도 싸워야 하나” ‘송전탑 갈등’ 밀양은 지금 생업마저 접은 송전탑 반대 주민들 ‘조선일보’ 왜곡보도에 분통 터뜨려 “구덩이, 외부세력 아닌 청년회가 작업, 본질 흐리는 ‘물타기’보도 중단하라” 정의구현사제단 “밀양에 평화” 미사 [한겨레] 김경욱 기자, 밀양/김광수 이재욱 기자 | 등록 : 2013.10.07 19:47 | 수정 : 2013.10.07 22:43 ▲ 송전탑 공사 재개 엿새째인 7일 오후 경남 밀양시 단장면 송전탑 4공구 건설현장 사무실 앞에서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 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밀양/류우종 기자 새벽안개가 썰물처럼 빠져나간 산허리 위로 모닥불이 피어올랐다. 밤새 쪽잠을 자며 공사 현장 주변을 지킨 주민들이 하나둘 일어났고, 간밤에 마을로 내려간 일.. 더보기
"가구마다 400만원씩 모아줄테니, 한전 물러가라" "가구마다 400만원씩 모아줄테니, 한전 물러가라" [인터뷰] 밀양 765kV 송전탑 반대 대책위 대표 김준한 신부 [오마이뉴스] 윤성효 | 13.09.21 17:20 | 최종 업데이트 13.09.21 17:20 "창조경제적 관점에서 낡은 패러다임을 바꾸는 것입니다. 주민들이 제시한 여러 대안을 뛰어넘을 창조적인 대안을 정부가 제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만약 그것이 없다면 그 실무자들은 무능한 것입니다. 언제까지 우리나라가 후진국처럼 주민들을 협박하고 일부 주민들이 피해를 입고 사라지는 방식으로 일을 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밀양 송전탑 공사 재개가 임박한 가운데, 주민들과 함께 해온 김준한 신부(천주교 부산교구 남밀양본당 주임)가 강조한 말이다. 밀양765kV송전탑반대대책위 대표를 맡고 있는 그는 .. 더보기
[단독] 민주당 원내대표단 막은 송전탑 찬성 주민, 일당 고용 의혹 [단독] 민주당 원내대표단 막은 송전탑 찬성 주민, 일당 고용 의혹 밀양 상동면 주민, “일당 5만원 동원 제의 받았다” 진술 [민중의소리] 구자환 기자 | 입력 2013-05-27 21:15:55 | 수정 2013-05-28 09:43:21 ▲ 지난 21일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단 앞에 송전탑 찬성 피켓을 들고 나타난 주민들이 일당을 받고 고용됐다는 또 다른 증언도 나왔다. ⓒ‘밀양 765kV 송전탑 반대 대책위원회 지난 21일 밀양을 방문한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단에게 송전탑 건설 찬성시위를 한 주민들이 일당을 받고 고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송전탑 경과지의 한 마을 주민이 같은 날 일당 고용 제안을 받았다고 진술했다. 밀양시 상동면 신촌마을 주민 ㄱ씨에 따르면, 이날 오전 마을을 찾은 두 여성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