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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연합

청와대, 4대기업 70억 걷어 ‘아스팔트 우파’ 지원 청와대, 4대기업 70억 걷어 ‘아스팔트 우파’ 지원 삼성 임원, 정무비서관과 주기적 회의 삼성·전경련이 지원규모 정하면 현대차·SK·LG 액수 차등배분 방식 특검팀, 김기춘 전 실장 지원 독려 확인 [한겨레] 서영지 기자 | 등록 :2017-01-31 05:31 | 수정 :2017-01-31 18:23 청와대가 삼성·현대차·에스케이·엘지 등 재계 서열 1~4위 기업들의 돈을 받아 어버이연합·엄마부대 등 보수·극우 성향 단체들의 ‘관제데모’를 집중적으로 지원해온 사실이 드러났다. 청와대 정무수석실이 주도한 지원 회의에는 매번 삼성 미래전략실 임원이 직접 참석해 지원 대상 단체와 액수 등을 논의했으며, 김기춘(구속,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들 단체에 자금 지원을 독려하는 등 깊숙이 개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더보기
박사모와 보수단체들, 밥줄 끊길까 떨고 있나 박사모와 보수단체들, 밥줄 끊길까 떨고 있나 [게릴라칼럼] 속속 드러나는 '관제데모' 정황들... 박사모의 극렬 저항이 가리키는 것 [오마이뉴스] 하성태 | 17.01.26 16:54 | 최종 업데이트 17.01.26 16:54 "오늘(25일) 청와대는 중앙일보에 대해서 허위사실을 보도했다고 해서 고소를 한 바가 있습니다. 그리고 오전에는 최순실 씨가 출두하면서 고함을 친 사례가 있었죠. 그것은 아마도 특검의 수사를 전반적으로 부정하려는 여론전의 일환으로 보여 지고 있는 것이고요. 그 이후에 나오고 있는 것이 대통령이 기자와 함께, 보수 성향의 신문의 주필이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인터넷 방송과 인터뷰한 것인데 그 내용이 공개된다는 얘기이고. 동시에 또 한 가지 들어온 내용은 최순실 씨의 법적 대리인 이경재.. 더보기
반기문, 왜 '기름장어' 붙었는지 알겠다 반기문, 왜 '기름장어' 붙었는지 알겠다 [게릴라칼럼] 귀국 직후 일문일답서 드러난 반기문의 정치관 그리고 언론관 [오마이뉴스] 글: 하성태, 편집: 김지현 | 17.01.13 14:53 | 최종 업데이트 : 17.01.13 14:53 "말씀하신 대로 (지하철 탑승이) 보여주기라는 측면이 있고, 또 현실적으로 공항에 제가 예상컨대 150~200여 명의 기자들이 나올 가능성이 있고, 또 환영하시는 분들을 최대한 출연을 자제해주시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했지만, 많은 분들이 나오실 텐데 그 기자들과 환영하는 분들이 함께 이동해서 철도의 한 칸을 타면 거의 다 메울 거고요. 또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국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드릴 것 같고, 그런 걱정이 현실적으로 들어서 그냥 공항에서 국민들에게 귀국인사를 하고, 기자.. 더보기
김영한 비망록에 나타난 ‘수상한 변호사들’ 김영한 비망록에 나타난 ‘수상한 변호사들’ 김 전 수석 비망록 속 청와대 지시 “법률단체를 활용하라” [경향신문] 박은하·백철 기자 | 입력 : 2017.01.07 16:11:00 세월호 특별법과 유가족에 대한 여론은 청와대가 조성하고 관리했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하고 1,000일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밝혀진 진상 내용 중 하나다. 경찰은 세월호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집회 현장에 차 벽을 설치하고 시민들의 행진을 막았다. 공영방송 KBS는 세월호 소식을 축소 보도했다. 공공기관은 물론 시민사회에서도 도의상 쉽게 하지 못하는 일들은 어버이연합, 엄마부대 봉사단, 서북청년단 재건위 등 극우단체가 ‘시민사회’의 이름으로 자행했다. 청와대 여론 조작의 그물망은 이처럼 ‘힘 있는 공공기관’과 ‘책임 없는 민간단체’.. 더보기
‘짐승만도 못한 막말’을 이용하는 세력은 누군가 ‘짐승만도 못한 막말’을 이용하는 세력은 누군가 [민중의소리] 사설 | 발행 : 2016-10-10 07:22:45 | 수정 : 2016-10-10 07:22:45 세월호 참사에 이어 백남기 선생 유족들에게 막말을 일삼는 정치인과 보수인사들이 행동을 개시했다. 이번에도 역시 ‘생계형 막말 정치인’이라 불리는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 포문을 열었다. 김진태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물대포로는 얼굴뼈가 부러질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하는가 하면, 사망 당일 백남기 선생의 둘째 딸이 시댁 가족 행사로 인도네시아 발리에 있었던 것을 문제 삼고 나왔다. MBC의 김세의 기자는 바톤을 이어받아 “납득하기 어려울 정도로 매정한 딸”, “사실상 아버지를 안락사 시킨 셈”이라고 맹비난하며,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대사를 인용하.. 더보기
‘정경유착 망령’ 불러내는 전경련, 문 닫아야 ‘정경유착 망령’ 불러내는 전경련, 문 닫아야 [한겨레] 사설 | 등록 : 2016-09-26 18:17 | 수정 : 2016-09-26 18:56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의 최근 행태를 보면 과거 독재정권 시절의 정경유착을 떠오르게 한다. 정치권력과 그저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수준이 아니라, 거액의 검은돈을 제공하면서 노골적으로 유착관계를 만들려 한다는 의심이 든다. 정경유착은 부정부패를 낳고 공정한 경쟁을 가로막는 대표적인 사회악이다. 전경련이 그 중심에 있는 ‘미르·케이(K)스포츠 재단 설립 의혹’도 시간이 갈수록 정경유착의 성격이 짙어지고 있다. 전두환 정권의 일해재단처럼 재벌들로부터 돈을 거둬 박근혜의 퇴임 이후를 대비하려 한 게 아니냐는 것이다. 특히 두 재단의 설립 시기와 자금 모금 경위 등.. 더보기
“어버이연합게이트 지금까지 드러난 돈 흐름 빙산의 일각” “어버이연합게이트 지금까지 드러난 돈 흐름 빙산의 일각” 추선희 “어머니 피살 북 배후 규명코자 탈북자 운동 뛰어들어” [경향신문] 정용인 기자 | 입력 : 2016.05.21 15:17:01 “회원들이 참가한다고 해서 나도 세 번인가 참가했다. 문창극인가 있잖나. KBS 앞에서 어버이연합이 연 행사였다. 무슨 보도가 문제가 된다고 해서…. 그때 차비조로 2만 원씩 받았는데, 2,000원씩 떼고 줬다. 데모하는 날은 다 불러서 하는데, 한 달에 두 번씩 열 번 정도 참가했다. 그런데 돈 주는 것도 엿장수 마음대로였다. 두 번은 인정해주는데 또 오늘은 무슨 사회봉사하는 날이라고 해서 동원해 놓고도 돈을 안 줬다. 그렇게 정해진 날은 또 돈을 떼어먹고…. 중간에 가로챈 게 아닌가 의심스럽다.” 탈북자 ㄱ 씨.. 더보기
어버이들의 스캔들 어버이들의 스캔들 [민중의소리] 박진(다산인권센터 상임활동가) | 최종업데이트 2016-05-08 13:33:37 추선희 어버이연합 사무총장은 “회원 200여명이 내는 회비 350만원과 폐지, 빈병 등을 모아 번 돈 100만원 등이 월 수입의 전부”라고 말했다. 1) 대통령을 사랑한 이들의 이유 별로 믿는 사람은 없었다. 정부를 두둔하는 곳이면, 엄밀히 말하면 박근혜를 비판하는 이들이 있는 곳에 어김없이 나타나는 그들의 자발성은 의심대상이었다. 결국 자중지란으로 인해 실체가 드러났다. 전국경제인연합, 국가정보원, 청와대까지 연결된 끈이 줄줄이 알사탕이다. 여기에 SK, CJ까지 점입가경이다. 탈북자들이 엮여 있기도 하다. 이미 어버이연합은 자유총연맹의 자금 지원, 오세훈 서울시장의 민간단체 지원사업 등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