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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연합

정부, 허 행정관 몸담았던 ‘시대정신’에 4년간 2억 국고보조금 정부, 허 행정관 몸담았던 ‘시대정신’에 4년간 2억 국고보조금 박근혜 취임 후 2013년 ‘공익 희생자 멘토링’ 등에 지원 다른 민간단체엔 지원 줄이면서 보수단체엔 36억 몰아줘 [경향신문] 이혜리·김서영 기자 | 입력 : 2016.04.27 06:00:00 | 수정 : 2016.04.27 11:10:20 박근혜 정부가 추선희 대한민국어버이연합 사무총장과 한·일 위안부 합의 관련 집회에 대해 논의한 청와대 허현준 선임행정관이 과거에 활동했던 ‘시대정신’에 2억원에 가까운 국고보조금을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어버이연합과 보조를 맞췄던 보수성향 시민단체들에도 수십억원의 보조금을 몰아줬다. 26일 경향신문이 박근혜 취임 후인 2013년부터 행정자치부의 비영리 민간단체 보조금 지원 내용을 분석한 결과.. 더보기
새누리 ‘어버이연합 게이트’ 모른 척…“방어해줄 사람 있겠나” 새누리 ‘어버이연합 게이트’ 모른 척…“방어해줄 사람 있겠나” 총선 후유증 ‘내 코가 석자’…“당 수습도 버거운 상황” 야 진상요구에도 침묵…야권은 공세 자제 차분한 대응 [경향신문] 김진우·정제혁 기자 | 입력 : 2016.04.25 23:30:01 | 수정 : 2016.04.26 00:34:38 새누리당이 대한민국어버이연합 관련 의혹이 불거진 직후부터 일주일이 다 되도록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청와대 개입 의혹까지 제기되자 더욱 입을 굳게 다물고 있다. 야당의 진상조사 요구에도 단 한 자의 입장도 내지 않았다. 그야말로 ‘꿀 먹은 벙어리’다. ‘내 코가 석 자’라는 게 표면적인 이유다. 새누리당은 4·13 총선 참패 후 구심점 없이 표류하고 있다. 당 기능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아 식물 상태에 가.. 더보기
‘박원순 제압 문건’ 그대로…최소 19번 스토커식 ‘표적 시위’ ‘박원순 제압 문건’ 그대로…최소 19번 스토커식 ‘표적 시위’ 어버이연합, 박 시장 아들 병역 문제·무상급식 등 타깃 국정원 작성 추정 문건과 상당부분 일치해 다시금 주목 [경향신문] 허남설·안광호 기자 | 입력 : 2016.04.26 06:00:02 | 수정 : 2016.04.27 11:14:39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이 박원순 서울시장 취임 이후 최소 19차례에 걸쳐 박 시장을 비방하는 집회·시위를 집요하게 벌인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이런 활동은 2013년 공개돼 파문을 낳았던, 국가정보원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른바 ‘박원순 제압 문건’ 내용과 일부 일치해 해당 문건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13년 5월 국정원이 작성한 것으로 의심되는 ‘서울시장의 좌 편향 시정운영 실태 및 대응방향’이란 문건.. 더보기
국정원, 보수단체 컨트롤타워였다 국정원, 보수단체 컨트롤타워였다 ‘국정원 댓글’ 8차 공판서 검찰 밝혀 심리전단 직원, 2011년부터 보수단체 7곳 접촉 희망버스·무상급식 등 비판 신문광고 내게 해 청년 우파단체 설립 돕고 호국 사진전 지원도 [한겨레] 서영지 정환봉 기자 | 등록 : 2016-04-25 22:01 | 수정 : 2016-04-25 22:13 친정부 관제 데모를 주도해온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의 돈줄과 배후에 대한 의혹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가정보원이 이명박 정권 때부터 보수단체들의 활동을 사실상 지휘해온 정황이 검찰 수사를 통해 드러났다. 국정원은 보수단체의 신문 의견광고에 개입하는가 하면, 이들이 벌이는 1인시위와 전단 배포 계획까지 깊숙이 관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김시철) 심리로 25일 열린 .. 더보기
어버이연합 일당 2만원, 서글픈 풍경 어버이연합 일당 2만원, 서글픈 풍경 [게릴라 칼럼] 전경련, 국민에게 책임져야 [오마이뉴스] 글: 이희동, 편집: 최은경 | 16.04.25 07:25 | 최종 업데이트 16.04.25 07:25 어버이연합이 난리다. 지난 19일 JTBC가 어버이연합과 전경련의 수상한 거래에 대해 단독보도한 이후 이와 관련된 제보 및 기사가 연일 보도되고 있다. 그 중에는 청와대 행정관이 어버이연합에게 직접 시위를 요청했다는, 아주 상세하고 충격적인 주장도 포함되어 있는데, 청와대는 이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중이다. 정치권도 이와 관련하여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비록 새누리당은 꿀 먹은 벙어리마냥 아무런 논평도 하지 않고 있지만, 야3당은 지금 당장 국정조사까지 벌여야 한다며 날을 세우고 있다. 이전 같았으면 .. 더보기
장소 급변경도 알아내 시위…어버이연합 정보력 배후 있나 장소 급변경도 알아내 시위…어버이연합 정보력 배후 있나 야권 국정교과서 반대 서명 등 장소 급히 바꿔도 귀신같이 찾아 주요인사 집 주소까지 알고 시위 [한겨레] 김미영 기자 | 등록 :2016-04-24 19:50 | 수정 :2016-04-24 20:14 최근 ‘청와대 개입설’까지 불거진 대한민국어버이연합(어버이연합)의 집회 시위 개최 현황을 보면, 다급하게 이뤄지는 여의도 정치권의 결정사항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있었다는 정황이 드러난다. 권력기관으로부터 ‘금전적 지원’뿐만 아니라 ‘정보’까지 제공받은 ‘관제 데모’ 아니냐는 의혹이 커지는 이유다. 이들은 보수단체 안팎에서 ‘6070용팔이(행동대)’로 불려오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13일, 문재인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등 의원 10여명은 서울 여의도.. 더보기
보수집회 동원 탈북 할아버지 “하루 2만원이 어디야” 보수집회 동원 탈북 할아버지 “하루 2만원이 어디야” 어버이연합 관제데모 논란 [한겨레] 고한솔 기자 | 등록 :2016-04-24 19:50 | 수정 :2016-04-24 21:04 대부분 생활고 겪는 60~70대 집회 나가는 건 ‘어르신 신종 알바’ “7~8년 전 4만~5만원 받던 돈 참여자 늘어나 2만원으로 줄어” 세월호 반대 집회 등 줄줄이 참석 돈 대신 가전제품·김 등 받기도 정부 임대아파트에 주로 살아 지역 총책이 100~200명씩 연락 “집에서 놀면 뭐하겠어.” 10여년 전 북한에서 한국으로 넘어온 북한이탈주민(탈북민) 나영식(가명)씨가 2014년의 기억을 더듬으며 이렇게 말했다. 나씨는 그해 여름 서울 여의도 (KBS) 건물 앞에서 열린 집회에 참여했다. ‘케이비에스가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더보기
어버이연합게이트, 청와대-전경련-국정원 연루설까지 어버이연합게이트, 청와대-전경련-국정원 연루설까지 “늙으면 지혜로워진다는 건 거짓말입니다” [미디어오늘] 이정환·이우림 기자 | 2016년 04월 21일 목요일 어버이연합의 차명계좌로 보이는 계좌에서 2014년 9월부터 12월까지 '전국경제인연합회'란 법인 명의로 1억2000만 원이 입금된 사실이 JTBC 보도로 밝혀졌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어버이연합의 한 핵심 인사는 “청와대가 올해 초 한일 위안부 합의 체결과 관련해 지지 집회를 어버이연합에 지시했는데 이를 거부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역시 보도에 따르면 어버이연합이 2014년 4월부터 11월까지 39회의 세월호 반대 집회를 하면서 일당 2만 원을 주고 탈북자 1,259명을 고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캐도 캐도 계속 나오는 어버이연합 게이트를 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