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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의 '비밀노트', 그곳에선 '악취'가 났다 우병우의 '비밀노트', 그곳에선 '악취'가 났다 [게릴라칼럼] SBS , 우병우를 탈탈 털다 [오마이뉴스] 글: 하성태, 편집: 김지현 | 17.01.08 20:43 | 최종 업데이트 17.01.08 20:43 지난 2012년 11월 6일, 인천지방검찰청에서 발표한 외국인학교 부정입학 사건 중간 수사 결과 브리핑은 당시 인천지검 2차장이었던 진경준 검사가 맡았다. 그는 "일부 부유층의 금전 만능주의와 도덕 불감증에 대한 경종"을 운운하던 그는 "(수사 대상에) 정치인이나 법조인도 수사 대상에 있느냐"는 한 기자의 질문에 거짓말을 한다. "정치인의 경우 한 사례가 있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적발된 학부모 중에는 당시 법조인의 친인척이 있었다. 브로커에게 5000여만 원을 주고 온두라스 여권을 산 이아무개씨.. 더보기
박영수 특검은 ‘우병우 라인’을 칠 수 있을까 박영수 특검은 ‘우병우 라인’을 칠 수 있을까 [한겨레] 이춘재 사회에디터석 법조팀장 | 등록 : 2017-01-06 19:40 | 수정 : 2017-01-06 22:08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기세가 거침이 없다. 지난달 21일 현판식과 함께 본격 수사에 착수한 지 10여일 만에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구속한 데 이어, 소설 의 저자로 유명한 류철균(필명 이인화) 이화여대 교수도 서울구치소로 보냈다. 문 전 장관은 검찰에선 국민연금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찬성하도록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전면 부인했지만, 특검에선 수사팀의 집요한 추궁에 일부 혐의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한다. 류 교수도 조교들에게 수업에 출석하지 않은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성적을 허위 작성하도록 한.. 더보기
‘그것이 알고 싶다’, 청와대 비밀노트 공개…우병우 파헤친다 ‘그것이 알고 싶다’, 청와대 비밀노트 공개…우병우 파헤친다 [민중의소리] 정혜규 기자 | 발행 : 2017-01-06 17:04:33 | 수정 : 2017-01-06 18:12:35 SBS TV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핵심 인물 중 한명으로 지목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고(故) 최태민 일가 간 관련성을 파헤친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7일 오후 11시 5분 '엘리트의 민낯-우병우 전 수석과 청와대 비밀노트' 편을 방송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편에선 우 전 수석의 장모인 김장자 삼남개발 회장과 최순실씨가 과거 새마음봉사단에서 함께 활동한 사이였으며, 우 전 수석 장인과 최태민씨가 40여 년 전부터 알고 지낸 관계였음을 뒷받침하는 증거들을 다룰 예정이라고 제작.. 더보기
‘리틀 김기춘’ 우병우, 커지는 위증 의혹 ‘리틀 김기춘’ 우병우, 커지는 위증 의혹 해경 “세월호 수사로 본청 압수수색 때 청에 연락 안 했다” 우, 청문회서 ‘해경 연락’ 발언…수사팀 압력 해명과 배치 [경향신문] 김원진 기자 | 입력 : 2017.01.06 06:00:05 | 수정 : 2017.01.06 06:00:59 해양경비안전본부(옛 해양경찰청)가 세월호 참사 직후인 2014년 6월 5일 광주지검 해경수사전담팀이 해경 본청을 압수수색할 때 이와 관련된 어떤 요청도 청와대에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는 압수수색 당시 검찰에 압력을 행사한 의혹을 받고 있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50)이 국회 청문회에서 해경 측에서 먼저 연락해왔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과 배치된다. 우 전 수석의 국회 위증 의혹이 더해지고 있다. 5일 이재정 더불어.. 더보기
우병우 “최순실 죄 안된다” 박근혜에 보고 우병우 “최순실 죄 안된다” 박근혜에 보고 작년 10월 미르·K 의혹때 작성... “직권남용죄 성립 안된다” 적시 우 민정수석이 법리검토해 보고... 박근혜 토씨까지 그대로 읽어 [한겨레] 김정필·서영지 기자 | 등록 : 2017-01-05 05:01 | 수정 : 2017-01-05 08:40 우병우(49) 전 청와대 민정수석 재직 당시인 지난해 10월 중순 민정수석실이 최순실(61·구속기소)이와 박근혜가 미르·케이(K)스포츠재단 관련 공모 관계에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음에도 최씨와 박근혜의 혐의에 대해 법적으로 문제없다는 취지의 대응 문건을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실 주도로 생산된 이 문건에는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박근혜가 관련 의혹에 대해 밝힐 대국민 메시지도 제시돼 있는데, 박근혜는 .. 더보기
우병우의 눈빛과 인권의 추락 우병우의 눈빛과 인권의 추락 박근혜와 함께 청산해야할 과제 - 인권 후퇴 [민중의소리] 문경란 서울연구원 초빙연구위원, 전 서울시 인권위원장 | 발행 : 2017-01-01 14:10:52 | 수정 : 2017-01-01 14:10:52 레이저를 쏘듯 빤히 쳐다보는 그의 눈길에서는 오만함이 흘러넘쳤다. “모릅니다.” “아닙니다.” “그런 일 없습니다.” 국회의원들의 핏대선 추궁과 질문에 무미건조한 목소리로 시종일관 ‘모르쇠’로 답하던 그는 고개를 살짝 숙이고 있었지만 눈은 치켜뜨고 있었는데, “어디 두고 보자”라는 심사가 노골적으로 묻어났다. 이쯤 되면 그가 누구인지 단박에 알아차릴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최근 국회 청문회 증인석에 앉았던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얘기다. 지난 4년간 박근혜 정권 하에.. 더보기
‘고령 박씨’ 박정희로 연결되는 박근혜 비호자들 ‘고령 박씨’ 박정희로 연결되는 박근혜 비호자들 ‘고령 박씨’ 지연으로 얽힌 ‘박근혜 게이트’ [민중의소리] 최지현 기자 | 발행 : 2016-12-23 17:50:06 | 수정 : 2016-12-23 17:59:00 탄핵 위기에 처한 박근혜를 비호하고 있는 사람들이 ‘경북 고령’이라는 지연으로 연결되고 있다. 이 지역은 박근혜의 부친 박정희와 밀접하다는 점에서 의미심장하다. 박정희의 본관은 경북 고령이다. 그의 일본식 이름인 ‘다카키 마사오(高木正雄)’의 ‘高’는 ‘고령(高靈)’에서, ‘木’은 ‘박(朴)씨’의 나무 목(木)에서 따온 것이다. 박근혜 역시 아버지를 따라 고령 박씨이다. 여전히 고령 일대는 고령 박씨 문중인 집성촌이다. 그래서인지 유독 박근혜와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의 주변에는 고.. 더보기
우병우, 군 고위직 2명 쳐내고 ‘자기사람’ 꽂았다 우병우, 군 고위직 2명 쳐내고 ‘자기사람’ 꽂았다 민정수석실, 작년 12월 방사청 법률담당관에 “나가달라” 통보 방사청 차장, 청와대 찾아 재고 요청하자 항명한다고 ‘경질’ 신설 방위사업감독관엔 함께 근무한 조상준 전 부장검사 임명 [한겨레] 하어영 기자 | 등록 : 2016-12-21 18:13 | 수정 : 2016-12-21 18:21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군 인사에도 개입한 사실이 확인됐다. 지난해 말 국방부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에 방위사업감독관실을 설치하면서 방사청 차장, 법률소송담당관 등 고위 공무원 2명을 강제 퇴직시킨 것이다. 21일 전·현직 방사청 관계자들은 에 지난해 12월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방위사업감독관실을 방사청에 신설하는 과정에서 당시 김혁중 방사청 법률소송담당관에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