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위안부

“할머니들이 용서하라고?”…‘진짜 엄마’들 화났다” “할머니들이 용서하라고?”…‘진짜 엄마’들 화났다” ‘군위안부 합의’ 반발하는 엄마들 [한겨레] 방준호 기자 | 등록 : 2016-01-07 15:03 | 수정 : 2016-01-07 19:31 ‘진짜 엄마’들이 무반주로 ‘바위처럼’이란 노래를 부르자 한켠에 서 있던 청년들이 몸에 익은 율동을 시작했다. 이 노래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수요시위)에서 청년들이 가장 자주 부르는 노래다. 박영신(55)씨는 그런 청년들을 보며 대학에 다니는 아들 최지원(24)씨를 떠올렸다. “자식 또래의 아이들인데 어른들 잘못 때문에 추운 날 거리에서 고생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마음이 아파요. 저런 고생할 일 없도록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고 싶은 게 다같은 엄마마음 아닌가요.” 최씨가 애처롭게 청년.. 더보기
천주교 주교회의 “‘한일 위안부 합의문’ 원점 재검토 촉구” 천주교 주교회의 “‘한일 위안부 합의문’ 원점 재검토 촉구” “역사와 인권에는 최종적 · 불가역성이 성립되지 않는다” [민중의소리] 최지현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1-05 09:21:25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는 한일 양국이 발표한 ‘한일 위안부 합의문’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는 4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한일 위안부 합의문에 대한 한국 천주교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의 입장’에서 한일 합의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한일 양국의 정부 관계자들이 이 문제를 원점에서부터 재검토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는 “‘한일 위안부 합의문’은 모든 것에 선행돼야 하는 가장 소중하며 보편적인 인류의 보편 가치인 인간.. 더보기
"이제 일본을 용서해주자" 정대협 앞에 등장한 '엄마부대' "이제 일본을 용서해주자" 정대협 앞에 등장한 '엄마부대' "현 정부 덕에 사과받은 것"...누리꾼들 비판 [오마이뉴스] 글: 정민규 박정훈, 편집: 장지혜 | 16.01.04 17:25 | 최종 업데이트 16.01.04 20:09 "살아계실 때 사과를 받아야 되지 않습니까." 손팻말을 나눠든 20여 명의 보수단체 회원들이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앞에 나타났다. 이들의 주장은 한·일 정부의 협의 결과를 받아들여 그만 일본을 용서하자는 것. 엄마부대 봉사단과 탈북엄마회, 나라지키기연합 등이 주축이 된 참석자들은 이런 뜻을 나타내는 현수막과 피켓을 흔들었다. 현수막에는 "어르신들 이제 일본을 용서해 줍시다"라는 표현과 함께 "저의 가족도 일본 징용에 갔다왔습니다"란 글귀가 쓰여 있었다.. 더보기
"강간범의 처지를 대승적으로 이해해 달라고?" "강간범의 처지를 대승적으로 이해해 달라고?" 밤샘농성 6일째 대학생들 [오마이뉴스] 글·사진: 유성호, 편집: 최은경 | 16.01.05 08:07 | 최종 업데이트 16.01.05 11:53 "한일협상 폐기하라." "기억하는 것이 책임이다." 한일협상폐기 대책위원회 소속 대학생과 시민들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소녀상 앞에서 촛불문화제를 열어 일본 정부의 위안부 문제에 대한 진정성 없는 사과를 규탄하며 한일 정부 간 위안부 협상 폐기를 촉구했다. 차가운 바람은 매서웠지만 지난달 30일 이후 6일째 촛불문화제와 밤샘농성을 이어가며 소녀상을 지키고자 하는 대학생들의 열기만큼은 뜨거웠다. 이날 촛불문화제는 일본대사관을 향해 힘찬 함성과 박수로 시작했다. 지난달 30일부터 매일 소녀상 지키기 .. 더보기
[김용민의 그림마당] 2015년 1월 4일 더보기
문재인 “참여정부 때 위안부 해결 전기 마련했는데, 한순간에 물거품 만든 朴 정권 문재인 “참여정부 때 위안부 해결 전기 마련했는데, 한순간에 물거품 만들어” ‘자화자찬’하며 ‘역대정부 탓’ 몰아가는 정부-새누리에 일침 [팩트TV] 고승은 기자 | 등록날짜 : 2016년 01월 04일 15시 12분 【팩트TV】 한일간의 ‘위안부 졸속 합의’와 관련,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격노한 것은 물론 여론의 격앙된 분위기에도 정부와 새누리당은 이를 역대 어느 정부에서도 해내지 못한 일이라며 극찬하고 나섰다. “정부는 지난 12월 28일, 위안부 문제가 공식 제기된 후 무려 24년 동안이나 해결하지 못하고, 한일관계의 가장 까다로운 현안 문제로 남아있던 위안부 문제에 대한 협상을 타결했습니다” “지난 역대 정부들이 위안부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지 않고, 어떤 때는 위안부에 대한 배상책임을 묻지 않.. 더보기
“굴욕 ‘위안부’ 협상 폐기하라” 대학생들 시국선언 “굴욕 ‘위안부’ 협상 폐기하라” 대학생들 시국선언 잇따라 이화여대·한국외국어대 기자회견 열고 양국 정부 비판 [민중의소리] 옥기원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1-04 15:29:32 “한일 ‘위안부’ 협상 폐기”를 요구하는 대학생들의 시국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총학생회는 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대현문화공원 ‘평화의소녀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책임도 사과도 없는 한일 정부 간 위안부 협상을 폐기하라”는 내용의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총학생회를 비롯해 단과대학생회, 학내 동아리 등이 시국선언에 참여했다. 이화여대 학생들은 “지난달 28일 합의안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에 대한 일본정부의 진정성 있는 사과도 피해에 대한 법적배상도 없었던 굴욕적 협상”이라면서 “대한민국 국민을 우롱하고 .. 더보기
노무현 '등신외교'라더니 퍼주고 욕먹는 박근혜 '널뛰기 외교' 노무현 '등신외교'라더니 퍼주고 욕먹는 박근혜 '널뛰기 외교' [게릴라칼럼] 위안부 한일합의, 원칙 없는 무능외교의 결정타 ① [오마이뉴스] 글: 강인규, 편집: 홍현진 | 15.12.31 21:08 | 최종 업데이트 16.01.01 09:43 2003년 6월, 노무현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했다. 취임 후 첫 방일이었지만, 정상회담으로는 이미 두 번째였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가 노 대통령의 취임식에 와서 축하해 주었고, 그때 첫 정상회담이 열렸기 때문이다. 고이즈미 총리는 그 자리에서 노 대통령을 일본에 초청했으며, 이렇게 두 번째 만남이 성사되었다. 국빈 자격으로 동경에 도착한 노 대통령은 다시 총리를 만나 '한일 관계를 위한 새로운 비전'과 '북한 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