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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삼성, MB쪽 요청으로 ‘다스’ 미국 소송비용 40억 대납 삼성, MB쪽 요청으로 ‘다스’ 미국 소송비용 40억 대납 2009~2011년 소송 대리 ‘에이킨 검프’에 40억 전달 이학수 전 부회장, MB쪽 요청으로 소송비 대납 진술 [한겨레] 서영지 기자 | 등록 : 2018-02-16 20:55 | 수정 : 2018-02-17 11:18 삼성이 이명박 실소유주 의혹을 받고 있는 ‘다스’의 미국 소송비용 40억 원을 대납해준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이날 취재결과를 종합하면, 삼성은 이명박 쪽의 요청에 따라 2009~2011년까지 다스의 미국 소송을 대리하는 ‘에이킨 검프’에 40억여 원을 대납한 것으로 드러났다. 삼성은 여러 차례에 걸쳐서 에이킨 검프에 달러를 직접 송금했으며, 이 돈이 다스의 소송비용으로 쓰인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더보기
도둑에게 장물을 선사한 조준웅 특검 도둑에게 장물을 선사한 조준웅 특검 삼성과 이건희는 비자금 사건으로부터 어떻게 도피했나? ② 이건희에게 준 것은 면죄부 이상이었다 [민중의소리] 이완배 기자 | 발행 : 2018-02-14 07:39:03 | 수정 : 2018-02-14 07:54:46 편집자 주 : 검찰이 이명박과 삼성의 정경유착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이명박이 실소유주로 추정되는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의 미국 소송비용을 삼성이 대신 납부했다는 것이 의혹의 핵심이다. 이 사건의 뿌리는 2007년 터진 삼성 비자금 사건이다. 이건희는 이 사건으로 2009년 8월 유죄판결(배임과 조세포탈죄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벌금 1100억 원)을 받았다. 그리고 그 해 12월 이명박은 오로지 이건희 단 한 명만을 사면하는 이른바 ‘원 포인트 1.. 더보기
이명박의 다스·박근혜의 최순실…‘정권 맞춤형 뒷돈’ 대온 삼성 이명박의 다스·박근혜의 최순실…‘정권 맞춤형 뒷돈’ 대온 삼성 ‘수십억 다스 소송비’ 대납 의혹 최순실 승마지원 뇌물과 판박이 다스 지원뒤 이건희 회장 사면 독보적 정보력으로 ‘실세’ 파악 권력이 원하는 곳 ‘맞춤형 로비’ [한겨레] 김양진 기자 | 등록 : 2018-02-12 05:01 | 수정 : 2018-02-12 10:46 2009년 다스(이명박 실소유로 의심)의 미국 소송 비용 대납 의혹 사건으로 삼성의 정치권력에 대한 은밀한 로비 행태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박근혜의 ‘비선실세’ 최순실씨 쪽에 승마지원을 했던 것과 같은 뇌물 사건인데다 ‘막강한 정보력’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로비’라는 구조까지 판박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1일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8~9일 이틀에 걸친 검찰의 압수수색으로.. 더보기
이건희, 그는 어떻게 비도덕의 끝판왕이 됐나? 이건희, 그는 어떻게 비도덕의 끝판왕이 됐나? 이건희의 취임 30주년 [민중의소리] 이완배 기자 | 발행 : 2017-12-04 08:54:41 | 수정 : 2017-12-04 17:53:03 전 세계 경영의 역사를 돌아봐도 이토록 비도덕적인 경영자가 이토록 오랫동안 글로벌 기업을 경영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재벌들이 말하기 좋아하는 ‘글로벌 스탠더드’에 따르면 이 정도 비도덕적 경영자는 주주총회장에서 쫓겨나도 한참 전에 쫓겨났어야 했다. 지난 1일, 이건희가 삼성그룹 총수에 취임한지 30주년을 맞았다. 삼성은 미래전략실이 해체된 이후 처음으로 그룹 차원의 행사를 열었다. 삼성의 전 계열사에서 이건희의 취임 30주년 특별 제작 영상을 방송한 것이다. 그에 맞춰 언론들도 이건희의 취임 30주년을 기념해 .. 더보기
“이명박 해외 계좌 찾았다” “이명박 국외 계좌 찾았다” [시사IN 제530호] 주진우 기자 | 2017년 11월 13일 월요일 미국 수사기관이 이명박 주변의 수상한 자금 흐름을 포착해 수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되었다. 미국 워싱턴에서 만난 미국 법무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미국 앨라배마에 있는 다스(DAS) 현지 법인에서 거액의 돈이 움직인 것이 포착되었다. 싱가포르의 한 계좌를 거쳐 중국으로 넘어가는 수상한 돈거래가 있어서 공식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 6월 싱가포르 DBS 은행에서 중국 HSBC 은행으로 넘어간 2000만 달러(약 222억 원)가 다스와 관계된 것으로 보고 있다. 싱가포르 계좌는 한국의 대기업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파악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공식적인 조사”, “정식 .. 더보기
“이건희 차명계좌 1천여개 삼성증권·우리은행에 집중 개설” “이건희 차명계좌 1천여개 삼성증권·우리은행에 집중 개설” 최종구 금융위원장 “이건희 차명계좌 과세대상, 재점검 할 것” [민중의소리] 홍민철 기자 | 발행 : 2017-10-30 13:35:02 | 수정 : 2017-10-30 13:36:34 이건희(삼성그룹 회장)의 차명계좌 1천여 개가 삼성증권과 우리은행에 집중적으로 개설된 것으로 확인됐다. 4조5천억 원대의 차명재산 대부분이 이들 계좌에서 빠져나갔을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됐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차명계좌 전반과 인출 과정 등을 재점검하기로 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008년 조준웅 '삼성 특검'이 발견한 1,199개의 차명계좌 중 금융실명제 위반과 관련 금융감독원의 제재를 받은 계좌 1,021개의 연도별·금융회사.. 더보기
적발된 비자금마저 현금으로 찾아간 철면피 이건희의 행각 적발된 비자금마저 현금으로 찾아간 ‘철면피 이건희’의 행각 [민중의소리] 이완배 기자 | 발행 : 2017-10-16 18:50:50 | 수정 : 2017-10-16 19:21:43 차라리 준다고 하지를 말지, 준다고 했다고 빼앗아 가면 사람 기분이 더 나쁜 법이다. 그런데 심지어 주겠다고 약속한 돈이 편법(이라고 쓰고 불법이라고 읽어야 마땅한)으로 형성한 돈이고, 죄를 용서받기 위해 기부한다고 약속했던 돈이라면 더더욱 기분이 나쁠 수밖에 없다. 한겨레신문 보도와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의 폭로로 새로 밝혀진 사실은 이렇다. 2008년 이른바 삼성 비자금 사건이 터졌을 때 조준웅 특별검사 팀은 무려 4조 5000억 원대의 엄청난 거금이 957개의 계좌에 분산돼 있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그런데 박 의원 .. 더보기
금융위 “차명계좌 실명전환 대상 아니다” 이후 이건희 돈 빼가 금융위 “차명계좌 실명전환 대상 아니다” 이후 이건희 돈 빼가 이건희 차명비자금 면죄부 금융위 법해석 근거는 1997년 노태우 비자금 사건 관련, 대법 전원합의체 ‘보충의견’ 인용 1998년 삼정호텔 차명계좌 사건, ‘소득세·과징금 정당’ 대법 판결 배제 ‘180도 달라진’ 금융위 해석 2008년 발간 실명제 법령·예규엔, ‘삼정호텔 사건 판례’ 5번째로 명시 노태우 사건은 수록도 안하고선 2009년 “과징금 대상 아니다” 공식화 법조계, 금융위 판단에 갸우뚱 “대법 판례는 차명계좌=실명전환 대상, 금융위 주장 따르면 ‘실명제 판결’ 모순” 박용진 의원 “구속력없는 의견 내세워 ‘실명전환 의무 없다’ 면죄부는 잘못” [한겨레] 이순혁 기자 | 등록 : 2017-10-16 05:00 | 수정 : 2017-..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