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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22조 5천억 들어간 다큐”, “많이 봐야 악행 다 밝혀질 것” “22조 5천억 들어간 다큐”, “많이 봐야 악행 다 밝혀질 것” [현장] 언론-시민사회-정치권 인사들로 북적인 영화 ‘삽질’ VIP 시사회 [오마이뉴스] 글 : 성하훈, 사진 : 권우성 | 19.11.03 14:33 | 최종 업데이트 : 19.11.03 14:34 “‘4대강 사업’에 관한 종합선물세트 같은 다큐멘터리다.” 영화 시사회에 참석한 김대현 감독은 영화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오랜 시간 다큐멘터리를 만들었고 금강역사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 감독은 “10년이 넘는 세월을 바쳐 책임을 추궁해온 집념의 결실을 함께 나누었다”라며 “다큐 시사회에 이렇게 많은 관객이 온 적이 있었나 싶다”라고 근래 보기 드문 대규모 시사회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이어 “세월이 꽤 흘렀고 다 안다고 생각하지만 .. 더보기
김종훈 “한빛원전 3·4호기 부실 시공, 현대건설 보수 비용 부담해야” 김종훈 “한빛원전 3·4호기 부실 시공, 현대건설 보수 비용 부담해야” [2019 과방위 국감] “종합감사 때까지 법적 효력 있는 서면으로 약속 받아와라” 지적 [민중의소리] 양아라 기자 | 발행 : 2019-10-07 15:02:19 | 수정 : 2019-10-07 16:07:29 김종훈 민중당 의원(울산 동구)이 한빛 원전 3,4호기 부실 시공과 관련해, 시공사인 현대건설이 하자 보수 비용을 부담할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한국수력원자력(주) 측에 하자 보수 비용 부담과 관련한 현대건설과의 계약 내용과 구체적인 보수 계획 협의 내용 등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이하, 과방위 국감)'에서는 원자력안전위원.. 더보기
‘독극물’ 함유된 물로 농사... “낙동강 이대로 두면...” ‘독극물’ 함유된 물로 농사... “낙동강 이대로 두면...” 박호동 일본 국립신슈대 교수 이메일 인터뷰 [오마이뉴스] 글 김병기, 사진·영상 권우성 | 등록 : 2019.09.25 19:00 | 수정 : 2019.09.25 21:11 ▲ 독극물 탄 ‘녹조 농사’, 이대로 놔둬도 되나 ⓒ 권우성 위의 영상은 지난 8월 29일 취재팀이 찾아간 경북 달성군 구지면 이노정 앞의 흉측한 모습이다. 가을장마 기간이어서 전날까지 비가 쏟아졌는데도 녹조밭이었다. 낙동강 보의 수문을 계속 닫아둔 탓이다. 문제는 이 물을 정수해서 영남인의 수돗물로 공급한다는 점이다. 농민들은 양수장에서 퍼올린 녹조물을 거르지도 않고 논밭에 뿌려 농작물을 키운다. 그 농산물을 국민들이 먹고 있다. “보가 만들어진 뒤 농민들은 이 녹조물로.. 더보기
MB 거짓말 담긴 영상, 그리고 ‘문재인 7대 죄상’의 실체 MB 거짓말 담긴 영상, 그리고 ‘문재인 7대 죄상’의 실체 금강 철새도 ‘거짓 영상’의 진실 알고 있다 [오마이뉴스] 이경호 | 등록 : 2019.09.24 09:27 | 수정 : 2019.09.24 09:27 ‘철새가 찾지 않는 강’. 위의 사진은 이명박 정권 시절에 4대강 사업을 밀어붙이면서 만들었던 홍보 동영상의 화면을 갈무리한 것이다. 새들도 버린 죽음의 강을 4대강 사업을 통해 2011년까지 아래의 사진처럼 철새들이 군무를 추면서 비상하는 지상낙원으로 만들겠다고 홍보한 것이다. 그 후 10여 년이 흘렀다. 적어도 나는 확신할 수 있다. 금강의 경우, 위의 영상은 완벽한 거짓 홍보였다. 4대강 사업 이전에야말로 금강은 두번째 사진과 같은 철새들의 낙원이었다. 이곳에 세종보, 공주보, 백제보 등 .. 더보기
‘수박 신화’ 창조한 농민들 “이명박... 억울해서 잠도 안 와” ‘수박 신화’ 창조한 농민들 “이명박... 억울해서 잠도 안 와” [삽질 10년, 산 강과 죽은 강 10] 낙동강 보 수문 개방을 희망하는 농민들 [오마이뉴스] 글 : 김종술, 사진 : 권우성 | 등록 : 2019.09.19 19:01 | 수정 : 2019.09.19 19:59 “물고기 살리자고 사람 잡냐... 수문개방 결사반대” “가뭄대책 없는 상주보 개방, 결사반대” 지난달 29일 낙동강 상주보 인근 도로변을 도배한 빛바랜 현수막을 보면서 금강 공주보를 떠올렸다. 공주보 주변과 공주시내를 도배했던 아래와 같은 현수막 문구를 빼닮았기 때문이다. “농민 다 죽인다, 공주보 해체 결사반대” [금강과 낙동강] 토착왜구당의 닮은 꼴 전략 지난 3월부터 3~4개월 동안 내걸렸던 이런 현수막은 지금은 공주지역에 .. 더보기
세번째 피고인 된 변호사 “이런 판결은 처음...” 세번째 피고인 된 변호사 “이런 판결은 처음...” 권영국 변호사, 통합진보당 해산 항의·세월호집회관련 혐의 1심서 무죄·공소기각 [오마이뉴스] 박소희 | 19.08.25 11:50 | 최종 업데이트 : 19.08.25 11:50 자꾸 피고인이 되던 변호사가 있다. 이명박근혜 정부 시절, 거리에서 공권력에 항의하다 끌려가고 구속될 뻔하고 결국 재판까지 받던 권영국 변호사다. (관련 기사 : 자꾸 ‘피고인’ 되는 이상한 변호사) 최근 ‘피고인 권영국’의 세 번째 형사재판 1심이 끝났다. 2014년 12월 19일 헌법재판소가 통합진보당 정당해산을 8대 1로 결정한 직후, 권 변호사는 헌재 대심판정 방청석에서 “오늘로써 헌법이 민주주의를 파괴했다, 역사적 심판을 받을 것이다, 역사적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 더보기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 중단 가능성 높아져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 중단 가능성 높아져 환경영향협의회 위원 다수, ‘보완내용 미흡’·‘부동의’ 의견 이르면 다음주 ‘결론’…“환경부, 사회적 갈등 종식시켜야” [한겨레] 박기용 기자 | 등록 : 2019-08-20 14:59 | 수정 : 2019-08-20 20:47 4년여를 끌어온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최종 관문이라 할 환경영향평가에서 탈락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환경영향갈등조정협의회 위원 다수가 사업자인 양양군이 제시한 보완책에 대해 ‘미흡’이나 ‘부동의’ 의견을 제출한 것인데, 환경부는 이 결과를 반영해 이르면 다음주 최종 결론을 낼 예정이다. 20일 환경부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상돈(바른미래당)·이정미(정의당) 의원실에 제출한 ‘설악산 오색케이블카사업 환경영향갈등조정협의회 운영결.. 더보기
“DAS라고 적힌 인보이스, 이학수 지시로 비용처리” “DAS라고 적힌 인보이스, 이학수 지시로 비용처리” MB 추가 뇌물 구체적 증언 등장 삼성 직원들 “3년간 10차례 이상” “실장님 지시사항, 묻지않고 집행” [한겨레] 고한솔 기자 | 등록 : 2019-07-03 19:11 | 수정 : 2019-07-03 19:38 국민권익위원회 제보를 거쳐 항소심에서 추가된 51억원 규모 이명박 추가 뇌물과 관련한 삼성 직원들의 구체적인 증언이 법정에서 나왔다. 3일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정준영) 심리로 열린 이명박의 항소심 재판에서 삼성 직원 3명이 증인으로 나와 “이학수 전 삼성그룹 전략기획실장(부회장)의 지시로 미국 로펌 에이킨검프로부터 ‘DAS’(다스)라고 적힌 인보이스(송장)를 전달받아 비용 처리를 해줬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 오아무개 삼성전자 미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