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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

“20년 활동 경험 비춰 ‘RO 조직원’ 추측” 국정원프락치 A씨 “20년 활동 경험 비춰 ‘RO 조직원’ 추측” A씨, ‘소설’ 근거 들며 “‘RO’ 조직원들, 지침 없어도 어떻게 할지 다 알아” [민중의소리] 최명규 기자 | 발행시간 2014-06-03 02:05:29 | 최종수정 2014-06-03 02:05:29 ▲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내란음모 사건 항소심 첫 공판준비기일인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이석기 의원이 탄 호송버스가 들어오고 있다. ⓒ양지웅 기자 2일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등의 '내란음모' 사건 항소심 재판에서 핵심 증인인 국가정보원 프락치 A씨는 1심 증언과 마찬가지로 피고인들에 대한 이른바 지하혁명조직 'RO'의 조직원 여부 판단 관련 주요 근거가 자신의 '추측'이라고 진술했다. 그는 5·12 서울 합정동.. 더보기
“사상의 자유, 말의 자유 사라져” ‘내란음모’ 항소심 2차공판…이석기 “사상의 자유, 말의 자유 사라져” 재판부, 검찰의 추가 증인신청 기각…국정원프락치 A씨 증인신문 26일 [민중의소리] 최명규 기자 | 발행시간 2014-05-08 21:38:17 | 최종수정 2014-05-08 21:38:17 ▲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을 비롯한 '내란음모' 사건 피고인들이 29일 오후 서초동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첫 항소심 공판에서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내란음모'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2년의 중형을 선고받은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등 7명에 대한 항소심 2차 공판이 8일 열렸다. 이날 공판에서는 이 의원 등 피고인들의 모두진술과 백두산 관광을 담당한 여행업체 직원 등 변호인 측 증인에 대한 신문이 진행됐다. 서울고법 형사9부(이.. 더보기
롯데리아는 과연 '내란음모' 장소가 될 수 있을까 롯데리아는 과연 '내란음모' 장소가 될 수 있을까 [내란음모사건 중간점검] 32개 녹음파일이 보여준 것과 보여주지 못한 것 [오마이뉴스] 박소희 | 14.01.17 09:05 | 최종 업데이트 14.01.17 09:37 "조서에 나온 건 아니지만 롯데리아가 시끄럽다는 것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롯데리아에 두 번이나 갔는데 오전에도 시끄럽고, 오후에도 시끄럽네요." 지난 10일 조용하던 법정 곳곳에서 순간 "큭큭"하는 웃음소리가 들렸다. 수원지방법원 형사합의12부 김정운 부장판사의 이 말 때문이었다. 농담처럼 보였지만 사실 매우 중요한 말이었다. 김 부장판사는 지난해 한국사회를 뒤흔들었던 '내란음모사건'의 재판장이다. '시끄러운 롯데리아'는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등 피고인 7명의 핵심.. 더보기
부실한 녹취록 찜찜한 USB 부실한 녹취록 찜찜한 USB 이석기 의원 재판에서 공개된 녹음 파일을 두고 검찰과 변호인단의 해석이 엇갈린다. 변호인단은 검찰의 녹취록이 414군데나 틀렸다고 반박했다. 국정원 협력자가 건넨 USB의 암호를 누가 풀었는지도 논란이다. [시사IN 331호] 고제규 기자 | 승인 2014.01.17 08:57:40 마침내 ‘블랙박스’가 공개되었다. 지난해 11월12일 시작된 이석기 의원 재판은, 주 4회 집중심리제로 진행되고 있다. 1월7일부터 내란 음모 사건의 핵심 증거인 녹음 파일 검증에 들어갔다. 검찰과 국정원은 내란을 모의했다는 지난해 5월10일 곤지암 모임과 5월12일 합정동 모임의 녹음 파일만 공개되면, 입증에 문제가 없다고 자신해왔다. 그런데 녹음 파일이 법정에서 공개되었지만, 검찰과 변호인단의.. 더보기
[포커스] 말 보태고 꿰맞추고… ‘누더기 녹취록’ [포커스] 말 보태고 꿰맞추고… ‘누더기 녹취록’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 34차 공판… 국정원 제시한 핵심 증거 곳곳에서 짜깁기 드러나 [주간경향 1060호] 백철 기자 | 2014 01/21 1월 10일 오전 10시,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 앞은 한산했다. 이날 이곳에서는 ‘내란음모 사건’ 34차 공판이 있었다. 보수단체는 지난해 11월 말까지 수원지법 앞에서 공판 때마다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에 질세라 반대편에서 진보단체 회원들도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무죄를 주장하는 집회를 펼쳤다. 재판이 열릴 때마다 경찰이 수백명씩 동원됐다고 하니 그 분위기를 짐작할 만하다. 수원지법도 11월 25일 “확성기 등을 동원해 연설을 하고 구호를 외치는 등 심각한 소음으로 .. 더보기
내란음모 재판 막바지 ‘무죄 결론’ 가능성 커져 내란음모 재판 막바지 ‘무죄 결론’ 가능성 커져 김칠준 변호사 “무죄입증, 문제없다” 자신감… 32차 공판, 검찰 수정 녹취록 450곳 오기 [진보정치 641호] 박경철 기자 | 2014-01-13 13:13:45 지난해 11월부터 두 달 가까이 이어져온 이석기 의원 등에 대한 내란음모 혐의 재판이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무죄 결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지난 6일 31차 공판으로 증인신문이 모두 마무리된 가운데 지난 7일 열린 32차 공판에선 증거로 채택된 5.10 곤지암 모임과 5.12 합정동 강연 녹음파일을 법정에서 직접 청취했다. 하지만 450여 곳에 달하는 곳에서 녹취록 오기가 또다시 무더기로 발견되며 의도적 왜곡 의혹이 다시 제기됐다. 이석기 의원 강연 부분에서만 414곳, 841개 단.. 더보기
내란음모 재판 26~31차 공판 핵심내용 정리 내란음모 재판 26~31차 공판 핵심내용 정리 내란음모 증인심문 마무리… 국정원·검찰 주장 허구성 확인 [진보정치 641호] 박경철 기자 | 2014-01-13 13:09:42 ■ 26차 공판(12월27일) 급작스런 RO회합이라 행사장소 당일예약?… 1~2일전 예약 마쳐 국정원과 검찰은 5.10 곤지암 모임과 5.12 합정동 정세 강연을 두고 “행사장소가 당일에 예약됐다”며 비밀회합이라 급하게 잡힌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국정원과 검찰은 행사장소를 예약한 당원의 당일 시설관계자와 통화기록을 근거로 제시한 바 있다. 변호인단은 이날 재판에서 해당 기간 당원의 전체 통화내역을 제시해 5.10 모임은 이틀 전인 8일에 예약됐고, 5.12 강연은 하루 전인 11일에 예약된 것을 입증했.. 더보기
[단독] 제보자 진술 오락가락…‘RO 실체’ 갈수록 미궁 [단독] 제보자 진술 오락가락…‘RO 실체’ 갈수록 미궁 검찰, 제보자 진술서 재판부 제출 2010년엔 ‘내일회 소속’ 해놓고 6개월 뒤 조직명 ‘RO’로 말바꿔 변호인 “진술 의존해 사건 꿰맞춰” [한겨레] 수원/홍용덕 기자 | 등록 : 2013.12.30 08:15 | 수정 : 2013.12.30 15:06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등의 내란음모 사건과 관련해 검찰과 국가정보원이 내란음모 수행 조직이라고 발표한 이른바 ‘아르오’(RO·혁명조직·일명 산악회)의 실체를 둘러싸고, 국정원 제보자가 3년 전에는 자신을 ‘내일회 조직원’이라고 진술했다는 초기 진술서가 뒤늦게 공개되며 의혹이 커지고 있다. 29일 가 입수한 국정원 제보자 이아무개(46)씨의 2010년 9~10월 국정원 1~2차 진술서를 보면,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