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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성

경찰, 사이버→보안요원→보수단체 ‘3단계 댓글공작’ 계획 경찰, 사이버→보안요원→보수단체 ‘3단계 댓글공작’ 계획 2011년 경찰 ‘여론대응 문건’ 보니 쟁점별 인터넷 여론 따라 88명→1860명→7만명 순차 동원 게시글 작성·인터넷 투표 조작도 “여론조작 시비 휘말릴 수 있다” 비밀 유지 위해 ‘면대면’ 지시 경찰 “한명이 이야기 했을 뿐” 진상조사 결과 축소 움직임 [한겨레] 하어영 정환봉 기자, 장수경 기자 | 등록 : 2018-03-12 18:31 | 수정 : 2018-03-12 22:13 경찰청 보안사이버수사대가 온라인 여론조작을 위해 세운 계획은 은밀하고 치밀했다. 가 12일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안보 관련 인터넷상 왜곡 정보 대응 방안’(대응방안, 2011년 4월 18일), ‘보안 사이버 인터넷 대응 조치 계획(비공개)’(조치.. 더보기
정권 바뀌고 함께 달라진 풍경 7가지 정권 바뀌고 함께 달라진 풍경 7가지 김장겸 체포영장·김훈 순직인정·백남기 농민 외인사 결론 등 [한겨레] 박다해 기자 | 등록 : 2017-09-04 14:27 | 수정 : 2017-09-04 15:28 지난 1일, 김장겸 문화방송(MBC) 사장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됐습니다. 부당노동행위로 고발당한 김장겸 사장이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부지청의 소환에 응하지 않자 검찰이 체포영장을 청구한 겁니다. 김장겸 사장은 이명박-박근혜 정권을 거치면서 승승장구한 인물입니다. 정치부장(2011년∼2013년)과 보도국장(2013년∼2015년), 보도본부장(2015년∼2017년)을 거쳐 올해 2월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죠. 김장겸 사장은 방송 제작과 편성에 부당하게 개입하고 2012년 파업에 참여한 기자와 피디 등을 방송.. 더보기
경찰, 살수차 예산 그대로···‘무배치’ 맞나 경찰, 살수차 예산 그대로···‘무배치’ 맞나 기재부에 1억9700만 원 요구…관계자 “안전장비 추가 설치” [경향신문] 정희완 기자 | 입력 : 2017.07.03 06:00:02 | 수정 : 2017.07.03 06:02:01 경찰이 내년 살수차(물대포) 관련 예산을 지난해와 같은 액수로 정해 기획재정부에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경찰은 ‘인권 경찰’을 강조하며 앞으로 집회·시위 현장에서 살수차를 원칙적으로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경찰이 살수차 무배치 원칙을 실천할 의지가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경찰 등의 말을 종합하면 경찰청은 지난 5월 31일 내년 예산 요구서를 기재부에 제출했다. 여기에는 ‘살수차 안전증진장비’ 항목 예산 1억9700만 원이 포함됐다. 이는 .. 더보기
‘백남기 살수차’ CCTV를 봤습니다 ‘백남기 살수차’ CCTV를 봤습니다 [한겨레] 허재현 사회에디터석 24시팀 기자 | 등록 : 2017-06-30 20:02 | 수정 : 2017-06-30 23:11 안녕하세요. 경찰청 출입하고 있는 허재현이라고 합니다. 지난해 봄까지 저는 토요판 기사로 여러분을 찾아뵈었지요. 토요판을 떠난 뒤에도 항상 ‘시기질투 대마왕 모드’로 토요판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故 백남기 농민과 살수차 관련 보도 뒷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주중에 왜 갑자기 이 보도가 잇따랐는지 의아하셨나요. 이철성 경찰청장이 사과를 한 사실은 아실 거고요. 경찰이 최근 법원에 이 사건 관련 감찰 보고서를 제출했답니다. 국회에서 지난해 백남기 사망사건 청문회까지 열었는데 이게 아직도 공개가 안 되었던 것, 여러분 아셨나요? 경찰은 ‘.. 더보기
경찰과 서울대병원, 아직 가야할 길은 멀다 경찰과 서울대병원, 아직 가야할 길은 멀다 [민중의소리] 홍민철 기자 | 발행 : 2017-06-17 11:34:33 | 수정 : 2017-06-17 11:34:33 경찰청장이 故 백남기 농민과 유족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사람을 물대포로 쏴 죽여 놓고도 1년 6개월간 고개를 뻣뻣이 들고 꿈쩍도 하지 않았던 경찰 총수가 유족과 국민들에게 사과하는 모습은 ‘세상이 바뀐’ 상징적 장면 중 하나다. 하지만 이날 사과에서는 진심이 느껴지지 않았다. 유족들이 경찰 총수의 첫 사과를 ‘언론플레이’라고 비난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경찰은 사과의 시점을 경찰개혁위원회 출범식 날로 잡았다. ‘인권 경찰’로 거듭나라는 문재인 정부의 지시에 화답하는 조치중 하나가 바로 경찰개혁위원회 출범이다. 이 청장은 이날 모두 발언에서.. 더보기
국정원-법무부-검찰, 여전히 남아있는 ‘우병우 아바타’ 국정원-법무부-검찰, 여전히 남아있는 ‘우병우 아바타’ 권력기관 핵심 요직마다 박혀 있는 또 다른 ‘우병우’들 [민중의소리] 최명규 기자 | 발행 : 2016-11-03 20:16:27 | 수정 : 2016-11-03 20:36:13 각종 비위 의혹을 받던 우병우(사법연수원 19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파문에 따른 청와대 인사개편 과정에서 물러났다. 하지만 소위 '우병우 아바타'로 꼽히는 인물들은 국가정보원과 법무부, 검찰, 경찰 등 권력기관의 요직에 그대로 남아 있다. 청와대 민정수석은 주요 공직자 인사 검증과 사정기관을 총괄하는 막강한 권한을 가지고 있다. 특히 우병우 전 수석은 박근혜의 핵심 실세 중의 실세로 꼽히는 인물이었다. 이 때문에 권력기관 요직 인사 때마다 .. 더보기
“백남기 농민 쓰러진 시간대 상황보고서 은폐한 경찰” “백남기 농민 쓰러진 시간대 상황보고서 은폐한 경찰” [안행위 국감] 야당 의원들, 민중총궐기 당시 상황보고 인멸·은폐 의혹 제기 [민중의소리] 옥기원 기자 | 발행 : 2016-10-06 19:01:59 | 수정 : 2016-10-06 19:03:24 경찰이 작년 11월 14일 민중총궐기 당시 故 백남기 농민이 물대포에 맞아 쓰러진 시간대의 상황보고서(상황속보)를 고의로 은폐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상황속보’란 각종 집회·시위 등 사건·사고가 발생할 때 현장 상황을 경찰 내부에 시간대별로 전파하는 내부 보고서를 말한다.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이 6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민중총궐기 당일 작성된 상황속보 사본을 제출받아 확인한 결과, 당일 16시 45분에 작성된 상황속보(1.. 더보기
이럴거면 청문회 뭐하러…조윤선·김재수·조경규 임명 강행 이럴거면 청문회 뭐하러…조윤선·김재수·조경규 임명 강행 박근혜 순방중 장관 3명 전자결재 임명 이철성 청장 이어 또 밀어붙이기 야 강력 반발... “조윤선·김재수 해임안 검토” [한겨레] 항저우/최혜정 기자, 하어영 기자 | 등록 :2016-09-04 22:14 | 수정 :2016-09-05 00:19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 항저우를 방문 중인 박근혜는 4일(현지시각) 오전 전자결재로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조경규 환경부 장관을 공식 임명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박근혜는 김재형 대법관도 임명했다. 박근혜가 음주운전 사고 전력을 은폐했던 이철성 경찰청장 임명을 밀어붙인 데 이어, 야당이 ‘부적격’ 의견을 내놓은 장관 후보자들까지 임명하면서 정국이 급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