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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료원

복지부가 꼽은 진주의료원 적자원인에 '노조'는 없었다 복지부가 꼽은 진주의료원 적자원인에 '노조'는 없었다 [단독] 국회 제출자료에서 "부지 이전에 따른 환자 수 감소가 큰 원인" 진단 [오마이뉴스] 박소희 | 13.04.20 21:31 | 최종 업데이트 13.04.20 22:46 [기사 수정 : 20일 오후 10시44분] ▲ 진주의료원. ⓒ 윤성효 경상남도는 줄곧 "진주의료원 부채가 늘어난 주요 원인은 과다한 인건비며 그 책임은 '강성노조'에 있다"고 주장했고, 노조는 "2008년 신축 이전으로 환자 수가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반박해왔다. 그런데 보건복지부 역시 내부 검토 결과 노조와 같은 결론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또 복지부가 꼽은 적자 원인에 '노조'란 단어는 아예 등장하지 않았다. 이달 복지부가 국회에 제출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복지부는 "시 외.. 더보기
[속보] 진주의료원서 퇴원 강요받은 할머니 환자…병원 옮긴 지 하루 반만에 사망 [속보] 진주의료원서 퇴원 강요받은 할머니 환자 병원 옮긴 지 하루 반만에 사망 [경향신문] 심혜리 기자 | 입력 : 2013-04-18 14:31:48 | 수정 : 2013-04-18 14:54:44 진주의료원에서 쫓겨난 환자가 병원을 옮긴 지 하루 반만에 사망했다. 민주당 김용익 의원은 18일 “뇌출혈로 진주의료원 급성기병동에 입원 중이었던 왕일순 할머니(80)가 경남도의 끈질긴 요구로 퇴원을 하고 인근 노인병원으로 옮긴 지 하루 반만인 18일 오전 사망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 측은 “할머니는 최근 폐렴도 같이 앓고 있었으며 상태가 위중해, 병원을 옮기면 안되는 환자였다”고 밝혔다. 왕 할머니는 급성기병동에 남아있던 마지막 1명의 환자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 의원측에 따르면 최근 병원을 방문한 노.. 더보기
진주의료원 휴업 이사회 의결 ‘원천무효’ 논란 진주의료원 휴업 이사회 의결 ‘원천무효’ 논란 이사회 소집권자도 모른채 서면이사회 열어 ‘휴업 조처’ 경남도의원 ‘의결서’ 공개 [한겨레] 창원/최상원 기자, 김양중 의료전문기자 | 등록 : 2013.04.11 20:25 | 수정 : 2013.04.12 08:46 ▲ 휴업을 결정한 진주의료원 서면이사회 의결서. 경남도가 진주의료원 휴업 근거로 내세웠던 진주의료원 이사회의 휴업 의결이 진주의료원 정관 규정을 어긴 것으로 드러났다. 이사회 소집권자인 의장도 모르는 가운데 열린 서면이사회가 결정한 진주의료원 휴업 조처는 원천무효라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보건의료단체는 보건복지부가 즉각 진주의료원에 업무개시 명령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길종 경남도의원(통합진보당·거제1)은 11일 진주의료원 제180차.. 더보기
14년 전 진주의료원 폭행 사건, “원장이 여성 조합원 폭행” 14년 전 진주의료원 폭행 사건, “원장이 여성 조합원 폭행” 당시 취재 기자, “원장이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걷어차” [민중의소리] 구자환 기자 | 입력 2013-04-11 10:55:24 | 수정 2013-04-11 11:37:39 경상남도가 진주의료원 폐업의 주요원인으로 거론하고 있는 14년전 진주의료원 원장 감금·폭행 주장에 대해 오히려 당시 원장이 노조원을 먼저 폭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 동안 경남도는 적자 이외에 진주의료원 노조가 강성노조이어서 운영을 할 수 없다는 것을 폐업의 주요한 원인 가운데 하나로 내세웠다. 특히, 경남도는 9일 ‘진주의료원 노동조합 실상’이라는 책자를 통해 노조의 비인간적 사례로 의회속기록과 당시 원장과의 통화를 근거로 ‘원장감금 폭행이 있었다고 홍보했다. 반면.. 더보기
“홍준표 지사 별명, ‘홍도저’로 바꿔야 할 듯” “홍준표 지사 별명, ‘홍도저’로 바꿔야 할 듯” 진주의료원 폐업 강행 행보에 누리꾼들 비판 쏟아져 [한겨레] 이유진기자 | 등록 : 2013.04.11 11:53 | 수정 : 2013.04.11 11:55 ▲ 홍준표 경남지사. 한겨레 자료사진 경남 진주의료원 폐업을 밀어부치는 홍준표 경남지사에게 ‘홍도저’라는 별칭이 붙었다. 홍 지사의 일방통행식 행보에 누리꾼들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새누리당에서조차 “공공의료 약화가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청와대까지 나선 상황에서도 입장을 굽히지 않는 홍 지사의 태도를 꼬집는 의견이 많다. 트위터 이용자 @sonwin**은 “홍준표 지사의 별명이 홍반장인데, ‘홍도저’로 바꿔야 할 듯”이라고 적었다. 홍 지사는 2008년 한나라당 원내대표에 당선된 뒤, .. 더보기
“2008년에 지은 최신시설, 폐업 말안돼” “2008년에 지은 최신시설, 폐업 말안돼” 김양수 전 진주의료원장 인터뷰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 유행때 민간병원 꺼려 환자 수천명 진료 진주의료원 없었다면 심각한 상황” [한겨레] 김양중 의료전문기자 | 등록 : 2013.04.10 20:41 | 수정 : 2013.04.11 10:24 ▲ 김양수(60) 전 진주의료원장 “한번 와서 보십시오. 국민 세금을 들여 이렇게 최신 시설로 잘 지은 공공병원을 찾을 수 있는지요. 허허벌판에 지었다가 이제 환자들이 늘고 있는데, 폐업하려 하다니 이건 말도 안 되는 얘깁니다.” 김양수(60·사진) 전 진주의료원장은 10일 인터뷰에서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진주의료원을 폐업하려는 움직임에 반대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인 그는 2007년 3월부터 3년 동.. 더보기
홍준표 지사의 진주의료원 폐업은 '형법상 직권남용' 홍준표 지사의 진주의료원 폐업은 '형법상 직권남용' [주장] 변호사가 본 진주의료원 폐업의 법적인 문제점 [오마이뉴스] 박훈 | 13.04.11 19:36 | 최종 업데이트 13.04.11 19:36 ▲ 경남도가 진주의료원을 폐업하기로 한 가운데, 한 환자가 병원 복도에 나와 근심어린 모습으로 앉아 있다. ⓒ 윤성효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의 사퇴로 인해 실시된 보궐선거에서 홍준표 도지사가 당선되어 취임한 것은 2012년 12월 20일이었다. 그런데 느닷없이 홍지사는 2013년 2월 26일 경상남도에 단 두 곳인 지방의료원 중 진주의료원을 폐업하겠다고 발표했다. 이후 특유의 밀어붙이기로 3월7월 진주의료원 해산을 명시한 조례개정 발의, 3월18일 휴업예고, 4월3일 휴업공고를 하였고, 경상남도의회는 4월18.. 더보기
진주의료원 사태, 45일만에 대화 시작... 12일 또 만나 진주의료원 사태, 45일만에 대화 시작... 12일 또 만나 경남도-보건의료노조 서로 입장 확인... 고소고발 관련 규탄 성명 [오마이뉴스] 윤성효 | 13.04.11 17:42 | 최종 업데이트 13.04.11 17:42 진주의료원 사태 해결을 위한 경남도와 노동조합의 '대화'가 시작됐다. 진주의료원 폐업 발표(2월 26일) 뒤 45일만인 11일 오전 진주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첫 대화가 열렸는데, 특별한 성과는 없었지만 다시 만날 시간도 약속했다. 경남도에서는 박권범 진주의료원장 직무대행과 남경희 경영개선팀장 등 경남도 파견 공무원 4명,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에서는 나영명 정책실장과 강연배 교육선전실장, 박석용 진주의료원지부장, 박진식 부지부장 등 4명이 참가했다. 홍준표 경남지사는 지난 9일 경남도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