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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료원

진주의료원, 임금청산으로 근로 관계 종료라고? 진주의료원, 임금청산으로 근로 관계 종료라고? 경남도, 70명한테 퇴직금 등 지급... 보건의료노조 "돈 풀어 사태 해결" [오마이뉴스] 윤성효 | 13.06.08 08:59 | 최종 업데이트 13.06.08 08:59 진주의료원 사태가 계속되는 속에, 경남도가 해고자에 대해 퇴직금 등을 전액 지급하면서 "임금청산까지 끝나게 되어 모든 근로 관계가 종료되었다"고 선언하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임금청산은 '근로 관계의 끝'이 아니다"며 "돈을 풀어 사태를 해결하려는 비열한 작태를 중단하라"고 지적했다. 경남도는 지난 5월 29일 진주의료원 폐업 발표를 했고, 그 뒤에 명예·조기퇴직 신청을 거부하고 의료원 정상화를 위해 투쟁해온 70명의 직원한테 해고통보를 했다. 처음에 경남도는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 더보기
진주시민대책위 “시민 불복종 운동 돌입” 진주시민대책위 “시민 불복종 운동 돌입” 현관 ‘출입금지’·홈피도 차단 노조 “다시 문 열 때까지 항전” 폐업철회 주민투표 추진 검토 [경향신문] 진주 / 김정훈 ·김재중 기자 | 입력 : 2013-05-29 23:00:18 | 수정 : 2013-05-30 00:15:41 경남도가 폐업을 공식 발표한 29일 진주의료원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진주의료원 정문과 청사 본관 현관 등에는 ‘폐업으로 인하여 이 시설물의 출입을 엄격히 금지한다’는 내용을 담은 안내판이 설치됐다. 경남도는 본관 현관에 ‘진주의료원 폐업 공고문’도 붙였다. 이 과정에서 강수동 민주노총 경남본부 진주지부장과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경남도는 이날 진주의료원에 공무원 30명을 보내 본관 앞 등에서 외부인 출입을 통제했다. 경남도.. 더보기
홍준표 “표만 의식했다면 강제 폐업 안 했을 것” 홍준표 “표만 의식했다면 강제 폐업 안 했을 것” 도민 담화문 발표, 배경 설명 “향후 처리, 도의회 결정대로” 노조 퇴거 불응 땐 강제이행금 [경향신문] 창원 / 김정훈 기자 | 입력 : 2013-05-29 23:00:31 | 수정 : 2013-05-29 23:31:29 홍준표 경남지사는 29일 도정회의실에서 도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폐업 배경을 설명했다. 홍 지사는 담화문에서 “휴업 중인 의료원 폐업 결정을 수용했지만 마음이 무겁고 안타깝다”며 “지난 3개월간 갈등과 대립으로 도민들에게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고 밝혔다. 그는 진주의료원에 대해선 매각 등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1999년 도의회에서부터 수없이 제기됐고 47회에 걸친 경영개선과 구조조정 요구는 모두 거부됐다며 기존 입장을 반복했다.. 더보기
의료를 노사문제로 접근 ‘홍준표의 무리’… 공공의료 무너뜨려 의료를 노사문제로 접근 ‘홍준표의 무리’… 공공의료 무너뜨려 진주의료원 결국 폐업 왜 [경향신문] 김재중 기자 | 입력 : 2013-05-29 21:54:02 | 수정 : 2013-05-29 21:54:02 정부와 정치권, 보건의료계, 시민사회단체가 모두 나섰지만 진주의료원을 폐업시키겠다는 홍준표 경남도지사를 꺾지 못했다. 폐업의 명분 쌓기용 대화로 일관한 경남도, 중앙정부는 관여할 수 없는 지방의 공공의료 제도, ‘우려’와 ‘당부’에 그친 정부·여당의 미온적인 태도가 어우러진 합작품이다. 적자와 노조를 이유로 103년 전통의 공공의료기관이 문을 닫게 되면서 일어날 파문은 만만치 않다. 당장은 공공의료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한 박근혜의 진정성이 시험대에 설 수밖에 없고, 길게는 진주의료원과 비슷하게 적자를 .. 더보기
홍준표 ‘진주의료원 폐업’ 48일간 숨겼다 홍준표 ‘진주의료원 폐업’ 48일간 숨겼다 지난달 12일에 이사회 몰래 열어 결정 발표 전날까지 “아직 안열었다” 거짓말 정상화 위한 노사대화 벌이는 ‘쇼’까지 [한겨레] 창원/최상원 기자 | 등록 : 2013.05.29 20:02 | 수정 : 2013.05.30 10:09 ▲ 경남도가 진주의료원 폐업을 발표한 29일 저녁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울산경남지역본부 조합원들이 진주시 초전동 진주의료원 본관 앞에서 촛불을 든 채 홍준표 경남지사를 비판하며 폐업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진주/이정아 기자 경남 진주의료원을 29일 폐업하겠다고 발표한 경남도가 이미 48일 전에 진주의료원 이사회를 열어 폐업을 의결하고도 폐업 발표 전날까지 이 사실을 숨긴 채 ‘이사회를 아직 열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한 사실이 드러났.. 더보기
‘103년 역사’ 진주의료원…문닫은 홍준표, 뒷짐 진 박근혜 ‘103년 역사’ 진주의료원…문닫은 홍준표, 뒷짐 진 박근혜 진주의료원 폐업 ‘정부책임론’ 진영장관 “업무개시 명령 어렵다” 박대통령도 암묵적 동조한 셈 34개 지방의료원 평균빚 151억원 경제논리 따지면 안심할 곳 없어 공공의료 붕괴 신호탄 우려 [한겨레] 손준현 기자, 김양중 의료전문기자 | 등록 : 2013.05.29 20:10 | 수정 : 2013.05.30 15:27 ▲ 경남도가 진주의료원 폐업을 발표한 29일 경찰관들과 경남도 공무원이 경남 진주시 초전동 진주의료원 앞에서 출입을 막고 있다. 진주/박종식 기자 103년 역사의 공공의료병원이 취임 6개월도 안된 도지사에 밀려 문을 닫았다. ‘지역 거점 공공병원 활성화’를 공약했던 대통령이 방관하고 있는 사이, 지역민의 고통을 치유하던 공공병원의 .. 더보기
보건노조 “홍준표 청문회 추진”, 도의원들 “조례안 통과 막겠다” 보건노조 “홍준표 청문회 추진”, 도의원들 “조례안 통과 막겠다” 각계 진주의료원 폐업 반발 [한겨레] 창원/최상원 기자 | 등록 : 2013.05.29 20:08 | 수정 : 2013.05.29 20:30 경남도가 진주의료원 폐업을 발표한 29일, 폐업 방침 철회를 촉구하며 경남도청 마당에서 엿새째 농성을 벌여온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조합원 30여명은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진주의료원 폐업 철회와 재개원을 촉구하는 투쟁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야권 경남도의원들과 천주교 마산교구 정의평화위원회도 기자회견을 열어 경남도에 ‘폐업 철회’를 요구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경남본부는 ‘홍 지사 퇴진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 발표 뒤, 보건의료노조는 경남도청 마당 농성장에서 ‘진주의료원 폐업 발표.. 더보기
진주의료원서 옮긴 환자 7명 숨졌다 진주의료원서 옮긴 환자 7명 숨졌다 뇌졸중·폐암등 중증질환자들 김용익 의원 “휴업조처 졸속” [한겨레] 손준현 기자 | 등록 : 2013.04.24 07:56 경남도의 진주의료원 졸속 휴업으로 퇴원한 중증환자 가운데 지금까지 밝혀진 사망자만 모두 7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경남도의 무책임한 퇴원 조처에 대한 비판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23일 경남도가 보건복지부에 제출한 ‘진주의료원 환자 전원 후 사망’ 현황 자료를 보면, 진주의료원에서 다른 병원으로 옮긴 환자 중 5명이 사망했다. 또 보건의료노조가 진주의료원에서 다른 병원으로 옮긴 환자들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명 이외에 2명의 환자가 더 사망한 사실이 확인됐다. 경남도가 파악한 사망자는 지난 18일 뇌졸중으로 사망한 왕 아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