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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17일 새벽 김석균 해경청장이 직접 ‘언딘’ 투입 지시 17일 새벽 김석균 해경청장이 직접 ‘언딘’ 투입 지시 언딘은 청해진해운에서 계약했다더니...청장이 투입 지시하고, 차장은 언딘에 자문 구해 [민중의소리] 정웅재 기자 | 발행시간 2014-07-02 18:26:09 | 최종수정 2014-07-03 13:37:04 ▲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 11일째인 4월 26일 오후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사고 해역에 수색작업을 위해 언딘 리베로 바지선이 정박해 있다. ⓒ양지웅 기자 세월호 침몰 사고 초기 해경은 자발적으로 돕겠다고 나선 민간잠수부들의 구조 활동을 통제하고 민간구난업체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언딘)에만 구조활동을 맡겼다. 그러나 언딘은 인양과 수중공사 등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였고, 언딘 김윤상 대표가 해경의 통제를 받는 조직인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총.. 더보기
"해경, 세월호 시신 수습 대거 조작. 靑도 묵인" "해경, 세월호 시신 수습 대거 조작. 靑도 묵인" 정진후 "민간잠수사 성과 가로채고, 표류시신 10구를 선내수습으로 조작" [뷰스앤뉴스] 최병성 기자 | 2014-06-29 22:03:55 해경이 세월호 실종자 수색작업 과정에 민간인 잠수사가 수습한 시신을 해경이 수습한 것처럼 조작하고, 표류중인 시신 10구를 선내에서 발견한 것처럼 조작하는 등 국민들을 기만한 사실이 29일 드러났다. 더욱이 이같은 조작을 청와대 역시 알고도 묵인한 것으로 밝혀져 파장이 전방위로 확산될 전망이다. 이같은 사실은 세월호침몰진상규명국정조사특위 위원인 정진후 정의당 의원이 해경 자체 메신저인 '상황정보문자시스템'(4월16일~5월26일)을 분석한 결과 밝혀졌다. 이 시스템은 해양경찰 본청과 각 지방청, 각 경찰서는 물론 해경.. 더보기
세월호 사고 당일 밤 수색작업 없었다 세월호 사고 당일 밤 해난구조대 수색작업 없었다 해경 17일 “밤샘 수색작업 벌여” 브리핑...청와대에는 “다이빙 불가 철수” 보고 [민중의소리] 강경훈 기자 | 발행시간 2014-07-02 12:49:24 | 최종수정 2014-07-03 12:36:16 세월호 침몰 사고 당일 밤과 이튿날 새벽 해군 해난구조대가 수색작업을 벌였다는 해양경찰청 발표가 거짓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우원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2일 공개한 청와대-해양경찰청 상황실 핫라인 통화 녹취록에 따르면 해경청 상황실은 17일 새벽 청와대에 해난구조대가 수색작업에 어려움이 있어 철수했다고 보고했다. 공개된 녹취록을 보면 해경청 상황실장은 이날 새벽 1시38분 청와대 관계자와의 통화에서 “해군이 18분에 철수했다고 3009함에서 보고받았다.. 더보기
“해경, 세월호 ‘에어포켓 소멸’ 기다렸다” “해경, 세월호 ‘에어포켓 소멸’ 기다렸다” 사고당일 해경 보고서 “공기 배출완료시 잠수사 투입” [민중의소리] 최명규 기자 | 발행시간 2014-07-03 19:23:25 | 최종수정 2014-07-03 19:23:25 ▲ 3일 국회 '세월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김현미 의원이 공개한 세월호 침몰사고 당일인 4월 16일 오후 해경의 상황보고서. 이 보고서는 4월 16일 오후 5시 30분, 목포해양경찰서가 해양경찰청 본청부터 각급 해양경찰서, 해군3함대, 전남도청 등 30개 유관 기관에 전파한 '상황보고서-목포, 침수·전복선박(SEWOL호) 관련 보고, 하달, 통보 7보'이다. 여기에는 "SEWOL(세월)호 선내에 공기가 많이 빠져 나오고 선내 진입곤란 공기 배출완료시 잠수사 .. 더보기
해경, 침몰 직후부터 "구조 종료…진입말라" [단독] 해경, 침몰 직후부터 "구조 종료…진입말라" 당일 오전 속속 도착했지만…119잠수사는 나흘째 첫 투입 [CBS노컷뉴스] 특별취재팀 | 2014-05-26 06:00 해양경찰이 세월호 침몰 당일인 지난달 16일 오전부터 이미 다른 전문 구조팀의 현장 진입을 통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동안 해경이 당일 오후 6시 이후 해난구조대(SSU)나 특수전전단(UDT) 대원의 잠수를 막았다는 사실은 알려졌지만, 침몰 직후부터 구조를 통제한 정황이 드러나긴 처음이다. 소방방재청 산하 중앙119구조단 관계자는 최근 CBS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세월호 사고 당일 정오가 되기 전에 우리 잠수사 이십여 명이 현장에 도착했다"며 "당시 헬기에서 내려다보니 세월호는 거의 침몰 상태였다"고 밝혔다. 119 관계자는 특히 ".. 더보기
생존자들 팽목항 도착시 "해경이 이상했다" 생존자들 팽목항 도착시 "해경이 이상했다" [생존자 A의 증언] 탈출 후 벌어진 이해할 수 없는 상황 [오마이뉴스] 박소희 | 14.05.15 19:31 | 최종 업데이트 14.05.15 19:31 세월호 침몰사고 때 구조돼 가까운 서거차도에 들어갔던 화물기사 A(32)씨는 그곳에서 이상한 얘기를 들었다고 한다. 5월 13일 제주도의 한 카페에서 기자와 만난 그는 "우리 말고 더 큰 배에 190명인가 타고 목포로 가다가 팽목항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들었다"며 "(세월호에서) 그렇게 많이 탈출했나 싶었다"고 했다. 그가 의아했던 이유는 자신이 목격한 상황과 생존자 숫자가 너무 달랐기 때문이었다. 그의 탈출 경로는 비교적 단순했다. 사고 당일 A씨는 3층 후미 좌현 뒤에서 두 번째 방(DR-3)에서 자고 있었.. 더보기
“해경, 진입했으면 다 살릴 수 있었다” [단독] 검찰 “해경, 진입했으면 다 살릴 수 있었다” 합수부, 세월호 선체 기울기 분석 [경향신문] 목포 | 강현석 기자 | 입력 : 2014-05-11 20:29:04 | 수정 : 2014-05-11 23:39:05 세월호 침몰 직전 해경이 47분 동안이나 선체에 진입해 승객을 구조할 수 있었다는 검찰의 판단이 나왔다. 검찰은 또 해경이 배 위에서 깨진 창문으로 세월호 안을 쳐다만 보고 구조활동에 나서지 않는 등 적극적인 구조활동을 외면했던 동영상도 다수 확보했다. 세월호 침몰사고 검경 합동수사본부(합수부) 관계자는 11일 “해경이 처음 도착한 지난달 16일 오전 9시30분 당시 세월호는 45도가량 기울어져 있었을 뿐”이라며 “해경이 (이때 세월호에) 진입해 구조했으면 (세월호 승객) 전원이 생존할 .. 더보기
'368명 구조' 발표는 해경의 '보고서' 때문 '368명 구조' 발표 근원은 해경의 '이상한 보고서' 안행부 중대본에 틀린 보고서 발송... "책임자 못 찾아" [오마이뉴스] 안홍기 | 14.05.07 21:30 | 최종 업데이트 14.05.07 21:40 ▲ 안전행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4월 16일 오후 1시 1분에 수신한 해양경찰청의 세월호 사고 관련 보고서의 1쪽과 2쪽 일부. 총 370명을 구조했다는 잘못된 내용뿐 아니라 해경의 정식보고서에는 없는 '특구단 입수' 등의 내용이 적혀 있다. ⓒ 해양경찰청 세월호 사고가 일어난 4월 16일 오후 2시 '탑승객 368명을 구조했다'는 안전행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안행부 중대본)의 잘못된 발표는 해양경찰청이 보낸 한 보고서 때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7일 공개한 '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