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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조선업 이익 회복세라는데, 정부는 왜 위기를 강조하나? 조선업 이익 회복세라는데, 정부는 왜 위기를 강조하나? 산업정책 없고 인력감축·임금 삭감 목적만...조선업 경쟁력 훼손될 것 우려 나와 [민중의소리] 정웅재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5-04 19:58:01 "조선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대책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고, 호들갑을 떨며 노동자 희생만 강요하고 있다." (대우조선노동조합) 정부가 주도하고 있는 조선업 구조조정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 책임 규명과 산업 전망에 따른 종합적 대책 마련은 없이 사람부터 자르고 보는 식의 낡은 구조조정 방식으로는 조선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꾀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또 조선업이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한 마당에 위기를 강조하는 것은 한국 조선산업의 미래를 위해서도 좋지 않다는 비판도 나온다. 노동자 고통만 강.. 더보기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원인부터 밝히자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원인부터 밝히자 [민중의소리] 김영욱 (30일에 끝내는 자본론특강 저자, 전 진보정치연구소 부소장) | 최종업데이트 2016-04-26 14:50:30 총선이 끝나고 정국을 강타한 키워드는 ‘구조조정’이다. 현대중공업이 3000명을 정리해고 하겠다는 것을 시발로 삼성중공업, 한진해운 등 재벌업종의 구조조정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말이다. 정치권은 정치권대로, 전문가란 사람들은 전문가대로 각기 처방을 내놓으니 백화제방(百花齊放)이 따로 없다. 그럼에도 정작 ‘결자해지(結者解之)’라는 원칙 하에서 문제를 제기하는 주장은 보기 드물다. 자본주의 경제는 항상적인 과잉투자의 유혹을 견디지 못한다. 될 것 같으면 자신의 자본금을 생각지 않고 여기저기 돈을 끌어다 쓰고 나중에는 갚지 못하고 배 .. 더보기
‘3000명 감원설’에 현대중공업 노조 “정몽준 사재 출연하라” ‘3000명 감원설’에 현대중공업 노조 “정몽준 사재 출연하라” [민중의소리] 박소영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4-25 16:42:09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대주주와 경영진이 부실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며 사실상의 사주인 정몽준 전 의원에게 경영 직접 참여와 사재출연을 요구하고 나섰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25일 오전 울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실경영진은 책임을 지지 않고 노동자들만 퇴출하는 구조조정 방식은 동의할 수 없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1,500명가량의 사무직 희망퇴직에 이어 최근 다시 3,000명의 직원을 감원한다는 인력 구조조정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노조는 구조조정설에 대해 “사측은 단체협약을 앞둔 시기면 앵무새처럼 위기설을 퍼뜨려왔던 것이 사실”이라며 .. 더보기
현대중공업에서 노동자 죽음이 끊이지 않는 이유 현대중공업에서 노동자 죽음이 끊이지 않는 이유 정규직보다 많은 비정규직 위험에 노출...솜방망이 처벌도 한 몫 [민중의소리] 정웅재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4-20 19:30:05 최근 일주일 사이에 현대중공업에서 사망 산재 사고가 3건이나 발생했다. 4월 11일, 18일, 19일. 지난 2월과 3월에 각각 1건씩 발생한 사망 사고까지 더하면 올해만 벌써 5명의 노동자가 일하다 협착 사고 등을 당해 목숨을 잃었다. 정규직 보다 많은 비정규직 조선 부분 세계 1위를 자랑하는 현대중공업은 '죽음의 공장'이란 오명을 쓰고 있다. 2014년에는 9명의 노동자가 산재 사고로 목숨을 잃었고, 2015년에도 3명의 노동자가 산재 사고로 사망했다. 왜 현대중공업에서는 노동자의 죽음이 끊이지 않는 걸까? 현대중.. 더보기
재벌들에게 날개를 달아주고 싶은 박근혜 재벌들에게 날개를 달아주고 싶은 박근혜 법원 불법 파견 제동 → 전경련 파견 전면 허용 요구 → 현대차 헌법소원 → 법 개정 추진 [민중의소리] 정웅재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6-01-19 15:20:22 파견법 개정안은 정말 중장년 일자리 법일까?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한 법일까? 박근혜는 13일 대국민담화에서 그렇게 강조했다. 그러나 파견법 개정안은 그 출발도, 그 내용도 재벌 대기업을 위한 법안이다. 재벌 대기업의 더 많은 이윤을 위해 노동자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법안이다. 간접고용 비정규직의 주범, 재벌 대기업 근로기준법에서는 중간착취를 금지하고 있다.(근로기준법 9조 중간착취의 배제 : 누구든지 법률에 따르지 아니하고는 영리로 다른 사람의 취업에 개입하거나 중간인으로서 이득을 취하지 못한다.) .. 더보기
110명…산재 사망 최악 기업 ‘현대건설’ 110명…산재 사망 최악 기업 ‘현대건설’ 지난 10년간…전체는 2만2801명 시민선정 재난·노동자 사망엔 청해진해운·삼성전자 1위로 [한겨레] 전종휘 기자 | 등록 : 2015-04-13 20:51 지난 10년 동안 일터에서 일을 하던 노동자가 사고로 가장 많이 숨진 기업은 현대건설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이 모인 ‘산재사망대책마련 공동 캠페인단’과 세월호참사국민대책회의는 13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15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식’을 열어 “고용노동부 통계를 집계한 결과 2005∼2014년까지 산재로 사망한 노동자는 모두 2만2801명으로, 이 가운데 가장 많은 노동자가 숨진 사업장은 현대건설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간접고용·고강도 노동으로 배달 중 교통사고가 많은 우정사업본.. 더보기
20년 만에 들끓는 현대중공업…노조 “더이상 가만있지 않겠다” 20년 만에 들끓는 현대중공업 노조 “더이상 가만있지 않겠다” [민중의소리] 윤정헌 기자 | 발행시간 2014-11-19 21:59:14 | 최종수정 2014-11-20 11:36:06 ▲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노사 분쟁 78일째인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사옥 앞에서 연봉제 도입을 규탄하며 상경투쟁을 하고 있다. 20일은 전 조합원이 투쟁승리 결의대회를 갖고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1시간 동안 잔업을 거부할 예정이다. ⓒ김철수 기자 10여 년 만에 회사를 규탄하기 위해 서울을 찾은 현대중공업그룹계열사 노동조합 조합원들이 "노사간의 갈등을 빚고 있는 임단협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현대중공업을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정몽준 최대주주가 직접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대중공업노조 조합원 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