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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진 전 검찰총장 “BBK특검한테 자료 못 받았다” 임채진 전 검찰총장 “특검한테서 다스 비자금 자료 ‘인계’ 못받아” “주요 간부들에게 사실 여부 확인” 검찰에 줬다는 정 전 특검 주장 반박 전 검찰간부 “정, 다스 쪽 요청 수용한듯” 검찰, 다스 본사 등 10여곳 압수수색 [한겨레] 강희철 김남일 기자 | 등록 : 2018-01-11 20:07 | 수정 : 2018-01-11 21:58 비비케이(BBK) 특검 당시 검찰 최고 책임자였던 임채진 전 검찰총장이 ‘다스 비자금’ 120억여 원과 관련해 특검한테서 어떤 것도 넘겨받은 사실이 없다고 11일 밝혔다. 검찰이 수사하도록 관련 수사기록 일체를 ‘인계’했다는 정호영 전 특검의 거듭된 주장과 판이한 내용이다. 임 전 총장은 이날 와 한 통화에서 “(120여억 원과 관련해) 당시 특검이 검찰에 이송, 이첩.. 더보기
18년 이명박 집안 운전사, “다스는 MB 거” 18년 이명박 집안 운전사, “다스는 MB 거” 김종백씨는 18년 동안 이명박 집안의 운전기사로 일했다. [시사IN 제535호] 주진우 기자 | 2017년 12월 11일 월요일 김종백씨(사진)는 1997년 3월부터 2015년 1월까지 이상은 주식회사 다스(DAS) 회장의 운전기사였다. 이상은 회장은 김씨에게 운전뿐 아니라 집안일도 맡겼다. 그는 이 회장의 운전기사 겸 ‘집사’ 노릇을 했다. 김씨는 자연스레 이상은 회장과 이명박, 다스와 청와대의 ‘메신저’가 되기도 했다. 특히 BBK 관련 서류를 이명박 청와대에 보내고 지시를 받는 일을 자주 했다. 김씨에게 다스는 누구 것인지, 이명박은 다스와 어떤 관계인지 물었다. 그는 이명박을 ‘MB’라고 불렀다. 다스에 언제 입사했고, 하는 일은 무엇이었나? 경주에.. 더보기
“MB 청와대, ‘다스’ 투자금 회수 개입”…봉인 풀린 ‘BBK’ “MB 청와대, ‘다스’ 투자금 회수 개입”…봉인 풀린 ‘BBK’ 검찰, 이명박 재임 시절 BBK 사건 개입 의혹 수사 착수 혐의 인정시, 직권남용과 ‘100억원대 비자금’도 공소시효도 남아 ‘유효’ [한겨레] 홍석재 강희철 기자 | 등록 : 2017-10-17 18:40 | 수정 : 2017-10-17 22:00 이명박이 재임 시절 청와대를 동원해 ‘비비케이(BBK) 주가조작’ 관련 사건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하면서 비비케이 사건이 재조명받고 있다. 비비케이 주가조작 사건의 피해자들이 이명박의 개입 증거로 지목하는 ‘청와대 문건’을 검찰에 제출했다고 밝히면서 이명박의 직접 연관성이 드러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주가조작 피해자인 장용훈 옵셔널캐피탈(옵셔널벤처스 후신.. 더보기
탑기사 ‘다스 비자금’ 단서, 검찰 캐비닛에 있다 ‘다스 비자금’ 단서, 검찰 캐비닛에 있다 2008년 BBK특검, 100억대 비자금 찾아내고도 당선자 MB 2시간 조사한 뒤 불기소 ‘면죄부’ 당시 수사기록·파견 검사 모두 검찰에 있어 MB 재직중 공소시효 감안 수사 서둘러야 [한겨레] 강희철 기자 | 등록 : 2017-10-17 11:48 | 수정 : 2017-10-17 11:58 어제(16일) 오전 출근 무렵 한 때 포털의 이른바 ‘실검’(실시간 검색어) 1위를 ‘다스(DAS)’가 차지했다. 알짜배기로 알려질 만큼 건실하다고는 하지만, 삼성이나 현대차도 아니고 카시트를 전문으로 만드는 작은 기업의 이름이 잠시나마 실검 1위에 오른 경우는 전례를 찾기 힘들다. 다스는 왜 이렇게 ‘유명세’를 타게 됐을까. 이명박(MB)과의 ‘모종의 관계’ 때문이다. 그.. 더보기
“다스 140억 반환 청와대 개입” “다스 140억 반환 청와대 개입” 주진우 문서가 드러낸 증거들 [경향신문] 정용인 기자 | 입력 : 2017.10.07 14:30:01 | 수정 : 2017.10.07 17:15:18 ·“문건 내용 사실이라면 MB 직권남용, 재산상 범죄 성립” “국정원 댓글사건의 윗선을 규명하려면 많은 단계를 거쳐야 한다. 이명박 대통령(MB) 책임을 입증하기가 쉽지 않다. 시간도 많이 걸릴 것이다. 하지만 이 140억원은 다르다. 서류들은 MB 자신이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게다가 재임 중에 벌어진 일들이다. 이걸로 보낼 수 있다.” 9월 27일 기자를 만난 주진우 기자의 말이다. 그는 지난 8월 말, ‘제보자’로부터 여러 청와대 및 다스 내부서류들을 입수해 공개했다. 영화(‘저수지 게임’)와 책()도.. 더보기
시민단체, 자유한국당 대표 선출된 날 홍준표 고발 시민단체, 자유한국당 대표 선출된 날 홍준표 고발 당 대표 선출되면서 BBK 사건 재점화 논란으로 고발 예정 [미디어오늘] 이재진 기자 | 2017년 07월 03일 월요일 시민단체가 자유한국당 대표로 선출된 홍준표 전 경남지사를 고발하기로 했다. '이명박근혜 심판 범국민행동본부'와 '조선의열단 기념사업회'는 성완종 뇌물수수 재판과 관련해 대법원에 진정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이와 별개로 국헌문란 등의 죄를 물어 오는 5일 홍 전 지사를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고발장에서 홍 전 지사가 지난 5월 3일 대선 후보로 출마해 부산에서 유세할 당시 “이명박 대통령은 내가 만들어 줬다”, “BBK 사건은 아무도 못 막는데 내가 막아줘서 대통령이 됐다”, “세번이나 법무부 장관을 제안했는데 환경부 장관을 제안.. 더보기
홍준표 막말 10선 홍준표 막말 10선 안하무인(眼下無人)에 나오는대로 지껄이는 홍준표. 오늘 자유한국당 당 대표로 선출되었다고 하는데 '막말준표'의 막말을 날짜별로 모아봤습니다. (1) 2011년 6월 한나라당 대표 경선 출마 기자회견 中 (나경원 의원 향해) “거울보고 분칠이나 하는 후보는 안 된다” (2) 2011년 7월 14일 참여연대 방문한 자리에서, 삼화저축은행 불법자금의 홍준표 유입설에 대한 경향신문 기자 질문에 대해 “그걸 왜 물어, 너 그러다가 진짜 맞는 수가 있다. 버릇없게” (3) 2011년 10월 홍대 앞에서 열린 대학생 타운미팅 中 “이대 계집애들 싫어한다. 꼴 같지 않은 게 대들어 패버리고 싶다.” (4) 2011년 11월 15일 밤 기자들과의 만찬자리 中 “이달 안에 FTA 통과를 못시키면 내가 .. 더보기
“BBK 김경준 140억 다스 송금 이면 합의문있다” “BBK 김경준 140억 다스 송금 이면 합의문있다” “MB 험담하지 않겠다” 송금조건 합의문에 포함 김경준 주고받은 편지 공개 [경향신문] 정용인 기자 | 입력 : 2017.04.01 13:48:00 | 수정 : 2017.04.01 14:12:17 10년 전 그 옷이었다. 2007년 11월 16일, 한국으로 강제 송환될 때 공항에서 입고 있던 겨울용 양복코트. 3월 28일 오전, 천안외국인교도소에서 김경준을 잠시나마 만날 수 있었다. 얼굴은 다소 창백했다. 김경준씨의 모친 한영애씨에 따르면 김씨는 만기출소를 앞두고 며칠동안 잠을 자지 못했고, 설사로 고생을 했다고 한다. 만기출소와 동시에 승합차로 청주외국인보호소로 이송되었다. 이곳에서 심사를 거쳐 다시 강제추방된다. 추방 이후에는 5년 동안 한국에 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