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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국정원, 방송 편성 개입’ 들여다본다 검찰 ‘국정원, 방송 편성 개입’ 들여다본다 2013년 KAL기 폭파 김현희 특집·2014년 문창극 특집 MB·박근혜 때 MBC 방영 전 긴급 편성된 2편 분석 중 당시 언론계 “보수 결집을 원하는 정치권 요구 수용” [경향신문] 박광연 기자 | 입력 : 2017.12.08 06:00:02 | 수정 : 2017.12.08 06:01:01 검찰이 이명박·박근혜 정부 당시 MBC가 보수·여당에 유리한 특집 방송을 긴급편성한 것과 관련해 국가정보원의 개입과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의 압력이 있었는지 조사 중이다. 2013년 대한항공 여객기(KAL기) 폭파범 김현희씨에 대한 특집 방송과 2014년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논란을 다룬 프로그램은 방송 직전 긴급편성돼 그 배경을 두고 논란이 됐었다. 7일 사정당.. 더보기
지상파 3사 모두 ‘재허가 탈락점수’…초유의 사태 지상파 3사 모두 ‘재허가 탈락점수’…초유의 사태 심사서 SBS 647점…KBS1 646점 MBC 616점 최하위…초유 사태 방송 공정성·공익성 등 낮은 평가 방통위, ‘조건부 재허가’ 가능성 [한겨레] 김효실 박준용 기자 | 등록 : 2017-12-08 05:01 | 수정 : 2017-12-08 13:25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가 모두 재허가 심사에서 ‘탈락 점수’를 받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지상파 3사가 모두 기준 점수를 넘기지 못한 것은 지상파의 위상 추락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결과로, 이들의 방송 재허가권을 쥔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의 대처가 주목된다. 7일 방송계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최근 방통위 지상파 재허가 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647점, 646점,.. 더보기
최승호 “수구들 망발 못참아, 공범자들 무료 공개” 최승호 “수구들 망발 못참아, ‘공범자들’ 무료 공개” 20일부터 2주 동안 유튜브 통해 무료 공개 국감 앞두고 방송 정상화 여론 고조 주목 [미디어오늘] 김도연 기자 | 2017년 10월 14일 토요일 이명박·박근혜 정권의 언론 장악을 고발한 영화 ‘공범자들’이 무료로 공개된다. 공범자들을 연출한 최승호 감독(MBC 해직 PD·뉴스타파 앵커)은 14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20일부터 2주일 동안 영화 ‘공범자들’을 유튜브에 공개한다”며 “국정감사에서 ‘현 정부가 방송을 장악한다’고 망발하는 수구 세력을 보다못해 하는 조치”라고 밝혔다. 지난 1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은 이효성 방통위원장을 ‘적폐위원장’이라고 지칭하며 모욕을 주고 문재인 .. 더보기
“김장겸 MBC사장, 회삿돈 수천만원으로 특급호텔 회원권 구입” “김장겸 MBC사장, 회삿돈으로 특급호텔 회원권 구입” [민중의소리] 박소영 기자 | 발행 2017-10-11 14:31:58 | 수정 2017-10-11 14:31:58 김장겸 MBC 사장이 회사 비용으로 서울 여의도의 모 특급호텔 회원권을 구입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노조에 따르면 김 사장이 개인명의로 구입한 회원권은 보증금 4,250만 원, 연 이용료 380만 원 상당으로 피트니스와 사우나, 골프연습장을 이용은 물론 호텔의 객실 예약과 식음료 코너 할인, 무료 주차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노조는 김 사장 외에 MBC 임원 8명도 상암동 회사 인근 호텔에서 보증금 1천만 원, 연 이용료 190만 원 상당의 피트니스 회원권을.. 더보기
[MBC 몰락 10년사] 국정원과 PD수첩 [MBC 몰락 10년사] 국정원과 PD수첩 [경향신문] 김재영 MBC PD | 입력 : 2017.10.07 16:02:01 ·MB 정부는 기본적으로 사회적 약자들에 대해서 관용이 없었고, 국정운영은 법치를 가장한 독재에 가까웠기 때문에 이 다루어야 할 내용들은 차고 넘쳤다. 21세기 문명국가에서 공영방송의 한 시사프로그램이 국가정보기관으로부터 이토록 처참하게 장악당한 적이 있을까? 이명박 정부의 국정원 언론장악 문건에 대한 조사를 위해 검찰에 출석한 전직 PD들은 비통한 마음이었다. 문건에 따르면 김재철·안광한 전 MBC 사장들과 측근들은 국정원의 ‘끄나풀’에 불과했다. 왜 MB 정부의 국정원은 이토록 집요하게 을 장악하려 했을까? 이명박 정부는 2008년 출범하자마자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따른 거대.. 더보기
“저들을 법의 심판대에 세우라!” “저들을 법의 심판대에 세우라!” KBS·MBC 적폐 경영진 퇴출, 공영방송 정상화의 첫걸음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 신태섭 (민언련 이사, 동의대 교수) | 등록 : 2017.09.11 10:13 이명박 박근혜 정권에 의한 공영 미디어 장악·악용의 본질은 다음 두 가지에 있다. 첫째는 정권의 핵심이 기획·집행한 불법 정치공작이라는 사실, 둘째는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헌정유린이라는 사실이다. 이명박근혜 정권 공영 미디어 장악의 경과와 수순 2008년 1월 2일, 이명박 정부 인수위는 문체부에 언론사 간부들의 정치적 성향을 조사해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이후 KBS 비 여권 성향 이사들의 전향·사퇴·해임을 도모, 이사회를 장악했다. 이어서 감사원·검찰·국세청·방통위 등 국가기구들의 전방위적 압박과 공작으.. 더보기
정권 바뀌고 함께 달라진 풍경 7가지 정권 바뀌고 함께 달라진 풍경 7가지 김장겸 체포영장·김훈 순직인정·백남기 농민 외인사 결론 등 [한겨레] 박다해 기자 | 등록 : 2017-09-04 14:27 | 수정 : 2017-09-04 15:28 지난 1일, 김장겸 문화방송(MBC) 사장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됐습니다. 부당노동행위로 고발당한 김장겸 사장이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부지청의 소환에 응하지 않자 검찰이 체포영장을 청구한 겁니다. 김장겸 사장은 이명박-박근혜 정권을 거치면서 승승장구한 인물입니다. 정치부장(2011년∼2013년)과 보도국장(2013년∼2015년), 보도본부장(2015년∼2017년)을 거쳐 올해 2월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죠. 김장겸 사장은 방송 제작과 편성에 부당하게 개입하고 2012년 파업에 참여한 기자와 피디 등을 방송.. 더보기
김장겸, 안철수에 “MBC가 도울 일 없나?” 접촉 시도 김장겸, 안철수에 “MBC가 도울 일 없나?” 접촉 시도 지난달 국민의당 대표 선출 전대 앞두고 연락 안철수는 반응 안 보여…“구명활동” 의혹 [한겨레] 김효실 기자 | 등록 : 2017-09-04 15:09 | 수정 : 2017-09-04 15:29 김장겸 (MBC) 사장이 국민의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안철수 대표(당시 후보)에게 “혹시 엠비시가 도와줄 일이 없느냐”고 연락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국민의당 핵심 관계자는 “김 사장이 지난달 초 여러 경로를 통해 안 대표에게 ‘엠비시가 뭐 도와드릴 것 없느냐’고 접촉을 시도했다”고 4일 에 밝혔다. 김장겸이 연락을 한 건 지난달 3일 안 대표가 기자회견을 열어 전당대회 출마 선언을 한 직후로, ‘방송을 통한 대표 경선 지원’ 카드로 자신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