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봉 저격하려던 김무성, 참을 수 없는 그의 과거
‘김원봉 논란’에 숟가락 얹기, 만세삼창과 부친 친일파 논란은 어쩔 건가
[오마이뉴스] 하성태 | 19.06.08 20:14 | 최종 업데이트 : 19.06.08 20:14
"현충일은 호국영령들을 추모하는 그런 자리입니다. 그 자리에서 한국전쟁 때 그런 호국영령들 목숨을 앗아간 김원봉을 높이 평가하는 대통령, 과연 있을 수 없는 그런 발언을 했습니다."
한때 '무성대장'으로 불리며 새누리당 당 대표까지 지냈던 김무성 토착왜구당 의원. 그가 문재인 대통령의 현충일 추념사 비판에 목소리를 보탰다. 그러자 광복 70주년이던 지난 2015년 여름, 영화 <암살> 개봉 당시 김무성 의원이 한 발언과 '만세삼창'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약산 김원봉이 주요 인물로 등장하는 <암살> 개봉 당시에도 주목을 받았던 김무성 의원의 행보를 여러 언론이 재조명한 것이다.
"우리 국민 모두의 애국심을 다시 한 번 고취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여러분, 우리 모두 그 시절로 돌아가서 대한독립만세 한번 불러볼까요? 대한독립만세!"
8일 오전 YTN은 <4년 전엔 '만세삼창'...지금은 '빨갱이' 비판?>이란 제목의 보도에서 "4년이 지난 지금 토착왜구당 의원들이 김원봉을 언급한 문재인 대통령의 추념사에 대해 거세게 반발하자, 토착왜구당 스스로 역사인식이 오락가락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됩니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아래와 같은 김 의원의 해명을 전했다.
"만세 삼창한 기억이 없고, 독립운동에서 일본군과 싸웠다는 것에 대해서는 높이 평가해야 합니다. 그것과 동족상잔의 비극을, 전쟁을 일으킨 원흉과는 구분해야 됩니다."
김무성 의원과 보수 진영의 '오락가락'하는 역사 인식은 이전에도 있었다. 지난 2010년 사망한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의 국립대전현충원 안장을 둘러싼 김무성 의원과 당시 여당의 스탠스가 그랬다.
"당시에 사망한 이후에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이 됐고 보시는 것처럼 무궁화장 훈장까지 추서가 됐는데 다 아시겠지만 황씨가 누구냐, 주체사상의 아버지로 알려져 있죠. 그리고 대남공작의 산실인 조평통 부위원장 출신 또 김일성종합대학의 총장 등을 역임했고 97년 망명하기 직전까지 북한 정권에서 최고위급을 지냈던 인물입니다.
이런 인물이 다름 아닌 현충원에 안장이 됐고 훈장까지 추서가 됐다. 이런 것들은 모두 다 보수정권인 이명박 정부 시절의 일입니다. (중략) 당시 보도 한 번 더 계속 보시면 당시에 황장엽씨 사망 당시에 현충원 안장 추진 논란 있을 때, 지금 보시는 것처럼 차기 유력 주자였던 박근혜 전 대통령도 직접 조문을 하기도 했습니다."
7일 JTBC <뉴스룸> '비하인드 뉴스' 보도다. 소식을 접한 앵커는 "주체 사상의 아버지가 현충원에 묻혀 있다, 저도 사실 최근까지 몰랐던 이야기"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 만큼 황씨의 현충원 안장은 2010년 당시 보도가 됐다고 하더라도 일반 국민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뉴스일 터. 이에 대해 6일 역사학자 전우용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렇게 꼬집은 바 있다.
<뉴스룸>에 따르면, 당시 김무성 의원이 황씨의 사망에 대해 남긴 소감은 "황장엽 선생이 그동안 북한 동포가 자유를 찾고 또 북한 세습체제가 붕괴되는 날을 보지 못하고 돌아가셔서 너무나 안타깝다"였다.
이에 대해 <뉴스룸>은 "이런 식의 논리대로면 황장엽 씨에 대해서도 망명한 이후에 반북활동을 했던 황장엽의 공적과 또 동족상잔 전쟁을 일으킨 책임 황장엽과는 구분을 해야 된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맞다"며 "하지만 김무성 전 대표는 그러지 않았다"라고 꼬집었다.
토착왜구당의 '오락가락'이, 제 논에 물대기식 역사 인식과 문 대통령 비판이 어디 하루 이틀인가만 싶지만, 그 중에서도 김무성 의원의 역사 인식과 말 바꾸기는 꽤나 문제적이라 할 수 있다.
김무성 의원이 '만세 삼창'을 했던 그해 여름, 김종철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은 <미디어오늘>에 <친일파의 딸 대통령에 이어 친일파 아들이 대권 주자라니>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당시 대통령과 여권의 유력주자 모두 '친일파'의 후손이라는 사실을 개탄한 바 있다.
특히 김 이사장은 "김무성과 그의 지지자들은 지난 여러 해 동안 김용주가 친일파가 아님을 증명하려고 온갖 '자료들'을 제시해 왔다. 참으로 '눈물겨운' 노력이었다"며 "차라리 김무성이 '아버지는 분명히 친일행위를 했으니 공인인 내가 사과하고 앞으로 바른 정치를 하겠다'고 선언했다면 국민들이 고개를 끄덕였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김무성 의원의 부친인 김용주 전남방직 창업주는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되는 것은 피했지만, 친일파 기업가이자 정치인으로 꼽힌다. 같은 해 8월, '김용주 평전'이 출간되면서 김무성 의원은 부친 미화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유은혜 대변인은 "기사에 따르면 광고와는 달리 김용주 전 전남방직 회장은 친일 행적이 뚜렷한 사람이라고 한다"며 "일제 때 경북도회 의원을 지냈고, 조선임전보국단 간부로서 '황군에게 위문편지를 보내자'는 운동을 펼쳤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당시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이 거론한 기사는 그해 8월 1일자 <한겨레>의 <'친일' 김무성 아버지가 애국자로 둔갑하고 있다>는 기획기사였다. 김의겸 청와대 전 대변인은 <한겨레> 선임기자 시절 쓴 이 기사를 통해 "천왕 폐하 만세"를 외쳤던 김용주 회장의 친일 행적을 고발하는 동시에 그해 미군을 방문했던 김 의원이 미 군성 앞에서 "큰 절"을 한 것이 같은 맥락이라고 평가했다.
기사에서 김 전 대변인은 "친일이 애국으로 둔갑하는 현실을 막아보고자 김 대표 부친의 과거 친일 발언을 공개한다"며 "그런 부친의 과거를 바꾸려는 시도나 미국에서 하는 큰절이나 모두 한 뿌리에서 나온 콤플렉스의 발현일지도 모른다"고 지적했다.
그랬던 김무성 의원이 이제는 '김원봉 논란'을 거들고 나섰다. 친일파의 후손이 독립운동가를 공격하는 꼴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최근 <뉴스타파>가 2회에 걸쳐 조명한 '[민국100년 특별기획] 자본과 권력의 이중주...김무성 케이스' 중 일부다. <뉴스타파>는 김무성 의원이 지난 1994년 가족기업 주식 7만 9200주로 21억 원 넘는 시세차익을 거둬들였고, 이러한 무상증자와 시세 차익을 통한 재산 불리기가 김영삼 청와대 비서관 시절 이뤄졌다며 공무원법을 위반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고 했다. 이에 김무성 의원 측은 대부분의 의혹에 "관련 없다", "몰랐다"고 답변했다.
때에 따라 황장엽씨를 국가 유공자로 둔갑시키고, 또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만세 삼창도 불렀다가 '김원봉 논란'에 힘을 보태는 김무성 의원과 토착왜구당. 그들에게 역사란 무엇일까. 독립유공자란 어떤 의미일까. 과연 이들이 약산 김원봉을 두고 왈가왈부할 자격이 있는지 묻고 싶다.
출처 김원봉 저격하려던 김무성, 참을 수 없는 그의 과거
‘김원봉 논란’에 숟가락 얹기, 만세삼창과 부친 친일파 논란은 어쩔 건가
[오마이뉴스] 하성태 | 19.06.08 20:14 | 최종 업데이트 : 19.06.08 20:14
"현충일은 호국영령들을 추모하는 그런 자리입니다. 그 자리에서 한국전쟁 때 그런 호국영령들 목숨을 앗아간 김원봉을 높이 평가하는 대통령, 과연 있을 수 없는 그런 발언을 했습니다."
한때 '무성대장'으로 불리며 새누리당 당 대표까지 지냈던 김무성 토착왜구당 의원. 그가 문재인 대통령의 현충일 추념사 비판에 목소리를 보탰다. 그러자 광복 70주년이던 지난 2015년 여름, 영화 <암살> 개봉 당시 김무성 의원이 한 발언과 '만세삼창'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약산 김원봉이 주요 인물로 등장하는 <암살> 개봉 당시에도 주목을 받았던 김무성 의원의 행보를 여러 언론이 재조명한 것이다.
▲ 영화 "암살" 상영회에 온 새누리당 광복 70주년 기념으로 6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영화 "암살" 상영회에 앞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김을동 최고위원 등이 "대한독립 만세",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고 있다. ⓒ 연합뉴스
"우리 국민 모두의 애국심을 다시 한 번 고취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여러분, 우리 모두 그 시절로 돌아가서 대한독립만세 한번 불러볼까요? 대한독립만세!"
8일 오전 YTN은 <4년 전엔 '만세삼창'...지금은 '빨갱이' 비판?>이란 제목의 보도에서 "4년이 지난 지금 토착왜구당 의원들이 김원봉을 언급한 문재인 대통령의 추념사에 대해 거세게 반발하자, 토착왜구당 스스로 역사인식이 오락가락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됩니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아래와 같은 김 의원의 해명을 전했다.
"만세 삼창한 기억이 없고, 독립운동에서 일본군과 싸웠다는 것에 대해서는 높이 평가해야 합니다. 그것과 동족상잔의 비극을, 전쟁을 일으킨 원흉과는 구분해야 됩니다."
김무성 의원과 보수 진영의 '오락가락'하는 역사 인식은 이전에도 있었다. 지난 2010년 사망한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의 국립대전현충원 안장을 둘러싼 김무성 의원과 당시 여당의 스탠스가 그랬다.
▲ 대전현충원에 안장된 황장엽씨의 묘. ⓒ 고상만
황장엽을 유공자로 만든 보수 정권과 김무성
"당시에 사망한 이후에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이 됐고 보시는 것처럼 무궁화장 훈장까지 추서가 됐는데 다 아시겠지만 황씨가 누구냐, 주체사상의 아버지로 알려져 있죠. 그리고 대남공작의 산실인 조평통 부위원장 출신 또 김일성종합대학의 총장 등을 역임했고 97년 망명하기 직전까지 북한 정권에서 최고위급을 지냈던 인물입니다.
이런 인물이 다름 아닌 현충원에 안장이 됐고 훈장까지 추서가 됐다. 이런 것들은 모두 다 보수정권인 이명박 정부 시절의 일입니다. (중략) 당시 보도 한 번 더 계속 보시면 당시에 황장엽씨 사망 당시에 현충원 안장 추진 논란 있을 때, 지금 보시는 것처럼 차기 유력 주자였던 박근혜 전 대통령도 직접 조문을 하기도 했습니다."
7일 JTBC <뉴스룸> '비하인드 뉴스' 보도다. 소식을 접한 앵커는 "주체 사상의 아버지가 현충원에 묻혀 있다, 저도 사실 최근까지 몰랐던 이야기"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 만큼 황씨의 현충원 안장은 2010년 당시 보도가 됐다고 하더라도 일반 국민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뉴스일 터. 이에 대해 6일 역사학자 전우용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렇게 꼬집은 바 있다.
“대통령이 현충일에 김원봉을 언급한 것은 언어도단이라고 펄펄 뛰는 사람들, 북한 주민들을 '주체사상의 포로'로 만든 최악의 사상범 황장엽이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는데, 김일성 일파에게 숙청당해 남한에서 '반공 교육 자료'로 활용돼 온 김원봉이 훈장을 받지 못할 이유는 뭔가요?”
<뉴스룸>에 따르면, 당시 김무성 의원이 황씨의 사망에 대해 남긴 소감은 "황장엽 선생이 그동안 북한 동포가 자유를 찾고 또 북한 세습체제가 붕괴되는 날을 보지 못하고 돌아가셔서 너무나 안타깝다"였다.
이에 대해 <뉴스룸>은 "이런 식의 논리대로면 황장엽 씨에 대해서도 망명한 이후에 반북활동을 했던 황장엽의 공적과 또 동족상잔 전쟁을 일으킨 책임 황장엽과는 구분을 해야 된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맞다"며 "하지만 김무성 전 대표는 그러지 않았다"라고 꼬집었다.
토착왜구당의 '오락가락'이, 제 논에 물대기식 역사 인식과 문 대통령 비판이 어디 하루 이틀인가만 싶지만, 그 중에서도 김무성 의원의 역사 인식과 말 바꾸기는 꽤나 문제적이라 할 수 있다.
친일파 김용주와 그의 아들 김무성
“대한민국은 친일파나 그 후손이 득세해서 지배세력으로 군림하는 나라가 되고 말았다. 지금 우리 눈앞에서 벌어지는 현상들이 그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대표적 인물은 대통령 박근혜와 새누리당 대표 김무성이다.”
김무성 의원이 '만세 삼창'을 했던 그해 여름, 김종철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은 <미디어오늘>에 <친일파의 딸 대통령에 이어 친일파 아들이 대권 주자라니>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당시 대통령과 여권의 유력주자 모두 '친일파'의 후손이라는 사실을 개탄한 바 있다.
특히 김 이사장은 "김무성과 그의 지지자들은 지난 여러 해 동안 김용주가 친일파가 아님을 증명하려고 온갖 '자료들'을 제시해 왔다. 참으로 '눈물겨운' 노력이었다"며 "차라리 김무성이 '아버지는 분명히 친일행위를 했으니 공인인 내가 사과하고 앞으로 바른 정치를 하겠다'고 선언했다면 국민들이 고개를 끄덕였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김무성 의원의 부친인 김용주 전남방직 창업주는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되는 것은 피했지만, 친일파 기업가이자 정치인으로 꼽힌다. 같은 해 8월, '김용주 평전'이 출간되면서 김무성 의원은 부친 미화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유은혜 대변인은 "기사에 따르면 광고와는 달리 김용주 전 전남방직 회장은 친일 행적이 뚜렷한 사람이라고 한다"며 "일제 때 경북도회 의원을 지냈고, 조선임전보국단 간부로서 '황군에게 위문편지를 보내자'는 운동을 펼쳤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 2015년 10월 29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경북 포항 영흥초등학교를 찾아 선친 김용주 전 전남방직 회장의 흉상에 인사하고 있다. ⓒ 연합뉴스
▲ 민족문제연구소 "김용주(김무성 대표 부친)는 친일반민족행위자, 의심의 여지 없다" ⓒ 권우성
당시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이 거론한 기사는 그해 8월 1일자 <한겨레>의 <'친일' 김무성 아버지가 애국자로 둔갑하고 있다>는 기획기사였다. 김의겸 청와대 전 대변인은 <한겨레> 선임기자 시절 쓴 이 기사를 통해 "천왕 폐하 만세"를 외쳤던 김용주 회장의 친일 행적을 고발하는 동시에 그해 미군을 방문했던 김 의원이 미 군성 앞에서 "큰 절"을 한 것이 같은 맥락이라고 평가했다.
기사에서 김 전 대변인은 "친일이 애국으로 둔갑하는 현실을 막아보고자 김 대표 부친의 과거 친일 발언을 공개한다"며 "그런 부친의 과거를 바꾸려는 시도나 미국에서 하는 큰절이나 모두 한 뿌리에서 나온 콤플렉스의 발현일지도 모른다"고 지적했다.
그랬던 김무성 의원이 이제는 '김원봉 논란'을 거들고 나섰다. 친일파의 후손이 독립운동가를 공격하는 꼴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김 의원의 부친인 김용주는 일제시대부터 정치인이자 사업가로 승승장구한 인물이었다. 일제가 남기고 간 적산기업을 불하받아 전남방직 등을 설립했고,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초대 회장을 지냈다. 그런데 김용주의 이름이 국민들 사이에서 각인된 건 그가 성공한 기업인이어서가 아니라, 친일파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부터였다.”
최근 <뉴스타파>가 2회에 걸쳐 조명한 '[민국100년 특별기획] 자본과 권력의 이중주...김무성 케이스' 중 일부다. <뉴스타파>는 김무성 의원이 지난 1994년 가족기업 주식 7만 9200주로 21억 원 넘는 시세차익을 거둬들였고, 이러한 무상증자와 시세 차익을 통한 재산 불리기가 김영삼 청와대 비서관 시절 이뤄졌다며 공무원법을 위반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고 했다. 이에 김무성 의원 측은 대부분의 의혹에 "관련 없다", "몰랐다"고 답변했다.
때에 따라 황장엽씨를 국가 유공자로 둔갑시키고, 또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만세 삼창도 불렀다가 '김원봉 논란'에 힘을 보태는 김무성 의원과 토착왜구당. 그들에게 역사란 무엇일까. 독립유공자란 어떤 의미일까. 과연 이들이 약산 김원봉을 두고 왈가왈부할 자격이 있는지 묻고 싶다.
출처 김원봉 저격하려던 김무성, 참을 수 없는 그의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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