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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

“지만원이 북한군 주장한 주검, DNA 검사했더니 어린아이” “지만원이 북한군 주장한 주검, DNA 검사했더니 어린아이” 5·18 피해자들, 국회 찾아 ‘망언 항의’ “어머니가 자식 주검 앞에 두고도 너무 훼손돼 몰라봐 한 맺힌 세월” 여야 지도부 만나 ‘그날’ 증언 “5·18재단에 유공자 명단 기록 있다” 한국당 ‘가짜 검증’ 궤변 반박도 [한겨레] 김태규 송경화 김규남 기자 | 등록 : 2019-02-13 20:17 | 수정 : 2019-02-14 07:38 토착왜구당 일부 의원의 5·18 광주민주화운동 ‘왜곡 망언’에 항의하며 국회 앞에서 농성 중인 5·18 피해자와 유족들이 13일 여야 5당 지도부를 차례로 만났다. 이들은 이날 5·18 당시 피해 상황과 이후 고통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5·18 북한군 침투·개입’ 주장 등 역사 왜곡을 강하게 규탄했다. 또.. 더보기
2012년 최순실, 박근혜 앞에서 “황교안씨는…” 2012년 최순실, 박근혜 앞에서 “황교안씨는…” 황교안, 박 정부 출범 전부터 도왔던 정황 드러나 국정농단 수사기록인 녹취록 입수 최순실, 박근혜 후보 수락 연설문 회의서 ‘권력형 비리’ 국민배심원 재판 언급 “근데 왜 황교안씨는 그런 것 안받아?” 황교안 “전혀 모르는 일…최순실은 모르는 사람” [한겨레] 김태규 정유경 기자 | 등록 : 2019-01-29 05:00 | 수정 : 2019-01-29 19:42 황교안(전 국무총리)이 2012년 새누리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 박근혜 쪽을 도운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수사 기록에서 드러났다. 대선후보 수락 연설문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최순실이 황교안을 언급한 녹취록이 발견된 것이다. 그동안 황교안이 박근혜 정부의 첫 법무부 장관으로 .. 더보기
북 매체, ‘독도 일본땅’ 망언에 “분별없이 날뛰면 자멸 재촉할 것” 북 매체, ‘독도 일본땅’ 망언에 “분별없이 날뛰면 자멸 재촉할 것” “일본 반동들의 날강도적 행위, 조선민족의 치솟는 격분 자아내” [민중의소리] 신종훈 기자 | 발행 : 2019-02-12 08:53:16 | 수정 : 2019-02-12 08:53:16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최근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주장한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의 망언에 대해 "우리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에 대한 난폭한 도전이며 엄중한 침략행위"라고 강력 규탄했다. 중앙통신은 11일 '신성한 우리의 영토를 넘겨다보지 말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일본이 올해에도 독도 강탈을 기본 정책 과제로 정하고 더욱 노골적으로 달라붙겠다는 것을 공식 표명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고노 외무상은 지난달 28일 일본 정기국회.. 더보기
굴욕적인 한미 방위비분담, 가스비까지 한국이 낸다고? 굴욕적인 한미 방위비분담, 가스비까지 한국이 낸다고? 큰 폭으로 인상된 방위비 분담금... 미국의 요구만 관철돼 [오마이뉴스] 박기학 | 19.02.12 16:35 | 최종 업데이트 : 19.02.12 16:35 한미 당국이 10일 10차 방위비분담 특별협정(SMA)에 가서명했다. 올해 방위비 분담금은 1조389억 원으로 정해졌다. 1조389억 원은 2018년도 방위비 분담금 9602억 원보다 무려 8.2%(금액으로는 787억 원)나 증가한 것이다. 이 인상률 8.2%는 올해 우리 국방비 증가율 8.2%를 반영한 수준이다. 방위비분담금액이 정부 스스로 '국민의 심리적 마지노선'이라 불렀던 1조 원을 돌파했다. 분담금의 유효기간은 1년으로 정해졌고, 한미가 합의하면 1년 더 연장할 수 있게 돼 있다. 이번.. 더보기
19년 전에도 ‘지만원 궤변’ 이용했던 토착왜구당 19년 전에도 ‘지만원 궤변’ 이용했던 토착왜구당 2000년과 2019년 관통하는 지만원과 토착왜구당의 끈끈한 인연 [오마이뉴스] 김도균 | 19.02.12 19:47 | 최종 업데이트 : 19.02.12 19:47 지난 2000년 9월 18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에서는 경의선 복원 기공식이 열렸다. 1945년 마지막 운행을 끝으로 단절된 경의선(서울-신의주) 철도를 다시 잇기 위해 문산-장단역 구간(12km)을 복원하는 공사는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된 경협 1호라는 상징적 의미 덕분에 국내외의 관심이 집중됐다. 당시 기공식에 참석한 김대중 대통령은 상기된 표정으로 착공 기념 버튼을 눌렀다. 김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경의선 연결이) 남과 북이 화합과 신뢰의 토대를 구축하는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더보기
토착왜구당 '5.18 망언', 개인적 일탈이 아니다 토착왜구당 '5.18 망언', 개인적 일탈이 아니다 정치적 뿌리까지 따라가면 보이는 것들 망언에 대한 책임 반드시 물어야 [오마이뉴스] 최봉진 | 19.02.12 15:42 | 최종 업데이트 : 19.02.12 15:42 2015년 7월. 1944년 헝가리 아우슈비츠에서 30만 명의 헝가리계 유대인의 처형에 조력한 혐의를 받던 나치 비밀경찰 요원 오스카 그뢰닝(판결 당시 나이 94세)에게 4년의 징역형이 내려졌다. 그해 9월 아우슈비츠에서 전신원으로 일했던 91세 노파 역시 같은 이유로 독일 검찰에게 기소를 당했다. 2018년 11월에는 오스트리아 마유트하우젠 강제수용소에서 경비병으로 일했던 95세 남성이 나치의 유대인 학살에 동조한 혐의로 기소됐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태인과 슬라브족, 장애인, 정.. 더보기
한국판 ‘홀로코스트 부정 처벌법’ 만들 때 됐다 한국판 ‘홀로코스트 부정 처벌법’ 만들 때 됐다 5·18 왜곡·비하 끊이지 않지만 현행법상 명예훼손 처벌 어려워 “표현 자유 아닌 명백한 역사 왜곡” ‘나치 옹호’ 처벌하는 유럽처럼 “역사 부인죄 신설” 목소리 커져 [한겨레] 정대하 기자 | 등록 : 2019-02-12 05:01 | 수정 : 2019-02-12 11:58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왜곡·비하하는 행위와 관련해 홀로코스트(유대인 대학살) 등 나치 범죄 부인 행위를 처벌하는 유럽 국가들처럼 법적 제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일부 극우 논객들의 ‘5·18 북한군 개입설’에 제1야당의 현역 국회의원까지 동조하고 나서면서, 더는 ‘표현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악의적 역사 왜곡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분위기가 확산되었기 때문이다. 시민단체인 서.. 더보기
5·18 유공자 공개? 법원 “국가유공자 등도 공개 안해” 일축 5·18 유공자 공개? 법원 “국가유공자 등도 공개 안해” 일축 김진태·이종명·김순례 토착왜구당 의원 “북한군 검증 위해 명단 공개” 등 거듭 요구 법원, 지난해 12월 같은 요구 재판에서 “국가유공자·고엽제 환자 명단도 공개 안 해” [한겨레] 고한솔 기자 | 등록 : 2019-02-12 17:29 | 수정 : 2019-02-12 18:08 ‘5·18 망언’을 철회하지 않고 있는 김진태·이종명·김순례 토착왜구당 의원은 “북한군 개입 검증”, “가짜 유공자 검증”을 주장하며 5·18 민주유공자 명단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12일 5·18 민주유공자 명단 공개와 관련한 최근 법원 판결을 보면, 유독 ‘5·18’만을 겨냥한 이들 정치인의 주장이 조목조목 깨져나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보수정당의 수용 한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