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9/02

토착왜구당 의원들 ‘망언’의 실체 직접 확인하자 광주로 ‘5·18 진실여행’ 오세요 토착왜구당 의원들 ‘망언’의 실체 직접 확인하자 [경향신문] 강현석 기자 | 입력 : 2019.02.14 21:28:02 | 수정 : 2019.02.14 21:31:36 “토착왜구당 의원들이 직접 와서 봤다면 그런 말을 할 수 있었을까요.” 지난 13일 오후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 유영봉안소를 찾은 이백래씨(68)는 말을 잊지 못했다. 이곳에는 5·18 당시와 이후 숨진 유공자 777명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 인천에 사는 이씨는 광주에 친척을 만나러 왔다가 처음으로 5·18묘지를 방문했다. 토착왜구당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의 5·18 모독 발언은 광주를 한 번만 찾아도 금세 실체가 드러난다. 희생자들이 묻힌 묘지와 공수부대가 시민들을 유혈 진압한 옛 전남도청.. 더보기
5·18 망언도 당 선거에 써먹는… ‘후안무치’ 김진태·김순례 5·18 망언도 당 선거에 써먹는… ‘후안무치’ 김진태·김순례 한국당 ‘징계 유예’로 기고만장 첫 합동연설회서 노이즈 마케팅 극우세력이 지지한다며 표심 공략 김진태 “심장 쫄깃할 때 있지만 저 없으면 재미없을 것…지켜달라” 김순례 “앞장서는 여전사 될 것” “태극기 부대가 날 지키겠다고 한다” 최고위원 출마 윤영석 의원도 가세 “북한군·간첩 개입 생생한 증언 많아” [한겨레] 대전/김미나 기자, 정유경 기자 | 등록 : 2019-02-14 19:01 | 수정 : 2019-02-15 07:35 ‘5·18 망언’으로 국민적 지탄을 받고 있는 김진태·김순례 토착왜구당 의원이 이를 오히려 전당대회 선거운동의 ‘호재’로 활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금수 지지층의 표심을 얻겠다며 다른 후보들도 ‘5·18 망언’에 동.. 더보기
‘5·18 망언’ 방조하는 토착왜구당의 ‘꼼수 징계’ ‘5·18 망언’ 방조하는 토착왜구당의 ‘꼼수 징계’ [한겨레] 사설 | 등록 : 2019-02-14 18:40 | 수정 : 2019-02-14 19:06 토착왜구당이 5·18 민주화운동을 모독하는 발언을 한 이종명 의원을 14일 제명하기로 했다. 김진태·김순례 의원에 대해선, 전당대회 출마 후보의 징계를 유예한 당내 규정을 들어 전당대회가 끝날 때까지 징계하지 않기로 했다. 당내 선거규정을 빌미로 망언을 묵인하고, 되레 당내 경선에 활용할 수 있는 길을 터준 것이다. 이러고도 토착왜구당이 민주주의를 추구하는 정당이라 할 수 있는 건지, 개탄스럽기 짝이 없다. 토착왜구당이 이종명 의원 한 사람만 제명하기로 한 건, 지지율 하락 등 파장을 줄이면서 태극기 부대의 반발을 최소화하려는 ‘꼼수 징계’로 읽힌다... 더보기
‘조선일보 지원’ 서울대 교수 보고서에 대한 10가지 의문 ‘조선일보 지원’ 서울대 교수 보고서에 대한 10가지 의문 불공정한 ‘공정성 잃은 지상파’ 시리즈 [오마이뉴스] 이정환 | 19.02.14 14:58 | 최종 업데이트 : 19.02.14 16:52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지상파 방송 시사 프로그램의 정부 비판성이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가 지난 11일 공개한 "박근혜-문재인 정부 시기 지상파 시사 프로그램 평가 연구"라는 제목의 보고서는 정말 놀랍다. 300페이지 가까이 되는 보고서를 몇 번이나 다시 살펴봤다. 첫째, 이 보고서는 조선일보가 발주한 보고서다.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 소장으로 있는 윤석민 교수는 처음에 이 보고서를 발주한 곳을 밝히지 않다가 미디어오늘이 확인 취재를 시작하니 조선일보 미디어연구소에서 300.. 더보기
발로 뛰며 동료 법관 ‘조울증 환자’로 둔갑시킨 김연학 판사 발로 뛰며 동료 법관 ‘조울증 환자’로 둔갑시킨 김연학 판사 양승태 전 대법원장 공소장에서 드러나 우병우 재판땐 ‘직권남용’ 범위, 극히 좁게 해석하기도 [한겨레] 임재우 기자 | 등록 : 2019-02-14 14:50 | 수정 : 2019-02-14 22:04 원세훈(전 국정원장)의 선거개입 혐의에 무죄를 선고한 판결을 두고 ‘지록위마’라고 하는 등 법원에 꾸준히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온 김아무개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는 양승태 대법원의 ‘눈엣가시’였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작성된 ‘물의야기 법관 문건’에 매년 이름을 올릴 정도였다. 양승태 대법원은 2016년에는 ‘물의야기 법관’이 될 별다른 이유가 없자 당사자 몰래 정신감정까지 해 ‘조울증 환자’라는 사유를 만들어 내기까지 했다. 가 입수한 양.. 더보기
5·18 망언 퇴출커녕 ‘지도부 입성’ 길 터준 토착왜구당 5·18 망언 퇴출커녕 ‘지도부 입성’ 길 터준 토착왜구당 이종명 의원은 제명 결정했지만 전대 출마자 신분 보장 이유로 김진태·김순례는 징계 유예 “국민 기만”, “날강도에게 칼 주나” 정치권 일제히 ‘면죄부’ 비판 [한겨레] 이경미 기자 | 등록 : 2019-02-14 21:23 | 수정 : 2019-02-14 21:31 토착왜구당이 5·18 민주화운동을 “폭동”이라고 주장한 이종명 의원을 제명하고, 5·18 유공자를 “괴물 집단”이라고 지칭한 김순례 의원과 문제가 된 공청회를 주최한 김진태 의원에 대해선 ‘전당대회 출마자 신분 보장’ 규정을 들어 징계 유예 결정을 내렸다. 공청회 파문 이후 엿새 만에 나온 당의 공식 결정이지만, 김순례·김진태 의원의 반헌법적 망언에 대한 ‘철퇴’는커녕 당 지도부로 입.. 더보기
‘74광수’ 지목 5·18시민군 “북한군 특수부대라니…” ‘74광수’ 지목 5·18시민군 “북한군 특수부대라니…” 고3 시민군 활동한 차씨 “우린 괴물이 아니다” 80년 광주 겪고 군 입대, 지만원 왜곡에 반박 [미디어오늘] 김도연 기자 | 2019년 02월 14일 목요일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으로 활동했던 차동수씨(가명·58)는 지난 13일 놀라운 말을 들었다. 자신을 북한군으로 지목한 게시물이 온라인에 떠돈다는 얘기였다. 그는 고3이었던 1980년 5월 시민군 상황실에서 활동했다. 극우논객 지만원은 전남도청에서 찍힌 사진을 근거로 차씨를 ‘74광수’라고 주장했다. 북한 특수군 가운데 74번째 인물이라는 거다. 차씨가 “인민군 판문점 대표부 대표 소속의 소장 박림수”라는 게 지씨 주장이다. 또 ‘71광수’로 지목된 박남선씨는 당시 시민군 상황실장으로.. 더보기
프랑스 노총, 서울대 ‘시설 파업’ 비판은 “보수 언론의 혐오” 프랑스 노총, 서울대 ‘시설 파업’ 비판은 “보수 언론의 혐오” 프랑스 노동총동맹, 서울대 파업 지지 성명 ‘시설 파업’ 논란 소식에 “파업권 침해” 비판 [한겨레] 이준희 기자 | 등록 : 2019-02-14 11:23 | 수정 : 2019-02-14 11:40 프랑스 최대 노총인 노동총동맹(CGT)이 13일 서울대 시설 노동자들의 파업을 두고 제기된 ‘학습권 침해’ 논란이 되레 ‘파업권 침해’라고 지적하는 성명서를 냈다. 노동총동맹은 13일 에 보낸 전자우편을 통해 ‘차별을 끝내기 위해 파업 투쟁을 하는 한국 동지들과 연대’라는 성명을 전해왔다. 이들은 성명에서 서울대 시설 노동자들의 파업에 대해 지지를 표명하는 것과 동시에, 도서관과 연구실 등의 난방을 끈 파업에 대해 제기된 보수 언론 등의 지적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