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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엉터리 역사인식에 헌법정신도 망각한 거짓말쟁이들” “엉터리 역사인식에 헌법정신도 망각한 거짓말쟁이들” 원로 역사학자 이이화 전 서원대 석좌교수 [민중의소리] 강경훈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1-03 21:54:48 3일 오전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에 앞서 황교안 국무총리는 대국민 담화에서 기존 검정 교과서의 한국사 기술과 집필진들에 대해 항목까지 나눠 맹비난했다. 대부분 북한 관련 서술이나 집필진의 편향성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그동안 정부와 뉴라이트 학자들 위주로 제기된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주장의 근거 역시 객관적인 역사적 사실에 비춰봤을 때 미흡했다. 국내 대표적인 원로 역사학자인 이이화 전 서원대 석좌교수는 와의 인터뷰에서 “황교안 총리를 포함해 황우여 교육부 장관과 국사편찬위원장은 결국 박근혜의 눈치를 보고 일을 꾸며냈다”며.. 더보기
국민에 거짓말·눈속임…정체성 명목으로 ‘국가주의 부활’ 국민에 거짓말·눈속임…정체성 명목으로 ‘국가주의 부활’ [경향신문] 송현숙 기자 | 입력 : 2015-11-01 22:54:58 | 수정 : 2015-11-01 23:28:12 지난달 12일 정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 방침을 행정예고한 후 20일은 명목상의 의견수렴 기간일 뿐, 현 정부엔 국민들이 안중에 없다는 사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시간이었다. 이미 국정화 밀어붙이기로 방향을 정한 정부 앞에 국정화를 반대하는 국민들은 방해자일 뿐이었다. 국정화에 반대하면 국민이 아니라는 말이 나오고, 스스로 합격시켜 학교현장에 배포한 교과서와 집필진을 종북교과서와 친북사상을 퍼뜨리는 숙주로 매도하는 ‘자기부정’이 이어졌다. 행정예고의 방점은 지난달 27일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이 찍었다. 박근혜는 “역사교육을 정상화시키.. 더보기
김무성 부친 1961년 의원시절 '친일 발언' 확인 김무성 부친 1961년 의원시절 '친일 발언' 확인 김용주, 해방후에도 '반일(反日)' 기류 거스르는 '자발적 일본 옹호' 사실 드러나 [CBS노컷뉴스] 정영철 기자 | 2015-11-01 09:00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선친 김용주 전 전남방직(현 ㈜전방) 회장이 1961년 의회에서 일본을 두둔하는 발언을 해 '친일' 비판을 받았던 것으로 1일 드러났다. 김 전 회장은 당시 일본 정부가 재일교포의 '강제 퇴거'를 추진해 우리 정부와 갈등 중인 상황에서 한인들을 "생활을 못 해서 가 있는 사람들"로 규정하는 등 상식과 동떨어진 발언을 해 강한 반발을 샀다. 1920년대의 '민족주의적 활동' 평가와 이에 대비되는 1940년대의 '친일 행적' 비판을 받는 시점에서 추가적인 사료(史料)가 발굴된 셈이다. 김.. 더보기
한국사교과서 저자들, 새누리 김무성 대표에 손배소 한국사교과서 저자들, 새누리 김무성 대표에 손배소 [민중의소리] 홍민철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0-29 17:47:39 현행 고등학교 검정 한국사 교과서 저자들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에 대해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참여연대 공익법센터는 29일 천재교육 한국사 교과서를 집필한 주진오 상명대 교수등 7종 교과서 공동저자 13명이 김 대표가 저자들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당했다며 지난 27일 서울남부지법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김 대표가 현행 교과서에 대해 "좌파적 세계관에 입각해 학생들에게 민중혁명을 가르친다", "김일성 주체사상을 가르치고 있다"는 발언을 하는 등 저자들이 특정이념에 따라 교과서를 마음대로 집필한 것처럼 호도해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더보기
‘5.16’을 ‘구국의 혁명’이라 하면 ‘헬조선’이 ‘헤븐대한민국’이 되나 ‘5.16’을 ‘구국의 혁명’이라 하면 ‘헬조선’이 ‘헤븐대한민국’이 되나 [민중의소리] 김동현 뉴미디어팀장 | 최종업데이트 2015-10-29 16:00:56 “학교에서 어떻게 되면 젊은이들이 ‘헬조선’이라는 말을 외치겠는가.” 27일 새누리당 역사교과서개선특위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한 말이다. 올해를 관통하는 유행어 ‘헬조선’의 원인을 역사교육으로 몰아가는 기가막힌 정치 발언이다. 이 발언은 그냥 나온 말이 아니다. 역사교과서 논란에 대응하는 정부여당의 논리와 궤를 같이 한다. “학생들이 배우는 경제·문학·윤리·사회 교과서 모두에서 대한민국을 일으켜 세운 기적의 힘은 사라지고 불평과 남탓, 해도 안 될 것이라는 패배감을 학생들에게 심어주고 있다.” 새누리당 역사교과서개선특위 위원인 전희경 자유경.. 더보기
문재인, 박근혜·김무성 겨냥 “자기들만 애국이라는 사고는 독재” 문재인, 박근혜·김무성 겨냥 “자기들만 애국이라는 사고는 독재” [민중의소리] 박상희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0-28 15:05:55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28일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겨냥,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주장 속에는 '자기들만 애국이고 생각이 다른 사람들은 모두 비애국'이라는 무서운 사고가 깔려있다"며 "자기들만 애국이라는 사고는 바로 '독재'"라고 비판했다. 문 대표는 이날 오전 정의당 심상정 대표, 무소속 천정배 의원과 함께 주최한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 토론회'에서 "국정교과서는 결국 민주주의의 퇴행이고 독재의 문을 다시 여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박정희 대통령의 3선 개헌과 유신독재가 바로 그것 아니었느냐"면서 "박 대통령.. 더보기
문재인 “김무성은 새누리당 8년의 역사교육이 잘못됐다는 건가” 문재인 “김무성은 새누리당 8년의 역사교육이 잘못됐다는 건가” [민중의소리] 박상희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0-28 15:20:46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28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에게 "새누리당 정권의 지난 8년동안 역사교육이 잘못돼왔다는 것인지 되묻고 싶다"고 밝혔다. 같은날 오전 김 대표가 "문 대표는 지금 역사교과서가 전혀 문제 없다고 생각하는지 국민 앞에 답변하길 바란다"고 질문한 데 대한 반박이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또 문 대표는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김무성 대표에게 되묻고 싶다"면서 "지금 검인정 교과서들이 이명박정부에서 집필기준이 만들어지고 박근혜 정부에서 검인정 통과된 교과서들인데 그 교과서들이 잘못됐다는 건지 되묻고 싶다"고 말했다.. 더보기
새누리 특위 위원 “역사교과서는 시작…경제·문학·윤리·사회교과서도 모두 문제” 새누리 특위 위원 “역사교과서는 시작…다른 교과서도 모두 문제” “대한민국 부정세력, 미래전사 키우려 노력…학생들 ‘헬조선’ 말하는 지경 빠져” [민중의소리] 최명규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0-28 14:49:23 새누리당 역사교과서개선특별위원회 위원인 전희경 자유경제원 사무총장은 28일 최근 정부가 국정화를 추진하고 있는 역사교과서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도 모두 문제라고 주장했다. 전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역사 바로 세우기' 포럼 강연에서 "올바른(국정) 역사를 세우기 위한 역사 교과서는 완성이 아닌 시작일 뿐"이라며 "학생들이 배우는 경제·문학·윤리·사회 교과서 모두에서 대한민국을 일으켜 세운 기적의 힘은 사라지고 불평과 남탓, 해도 안 될 것이라는 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