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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새누리, ‘국정화 비밀팀’ 드러나자 “세작 찾아라” 새누리, ‘국정화 비밀팀’ 드러나자 “세작 찾아라” 야당 향해선 “화적떼” “공무원 감금” 맹비난 [민중의소리] 최명규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0-26 16:47:33 새누리당은 26일 정부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관련 태스크포스(TF)를 비밀리에 운영하고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세작(간첩)'을 색출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나섰다. 새누리당 서청원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런 일을 하는 것을 외부에 노출시킨 일종의 세작과 같은 공무원도 이번 기회에 찾아내야 한다"며 "자체 공무원이 제보를 안 했으면 누가 했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정당한 일을 하는 사람들까지 야당에 제보하는 풍토도 이번에 뿌리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은 '비밀팀' 사무실에 대한 현장 확인.. 더보기
문재인 “고영주처럼 새파란 하늘을 빨갛다 우기니 대화 되겠나” 문재인 “고영주처럼 새파란 하늘을 빨갛다 우기니 대화 되겠나” “박근혜-김무성, 색안경 벗고 오라”…‘공개토론’도 재차 제안 [민중의소리] 최명규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0-25 18:18:33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25일 박근혜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색깔공세'를 펼치며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밀어붙이고 있는 데 대해 "새파란 하늘을 빨갛다고 우기니 정상적인 대화가 되겠나"라고 비판했다. 문 대표는 이날 서울 보신각공원에서 개최한 한국사 교과서 체험관(진실과 거짓) 개막식 인사말에서 "지난 청와대 회동이 캄캄한 절벽 같았다고 말씀드렸다. 정말 답답한 것은 그분들의 생각이 다른 것이 아니었다. 대통령과 새누리당 대표는 있는 그대로 보지 않고 색안경을 끼고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 더보기
아버지를 ‘각시탈’로 만들어보겠다는 김무성 대표 아버지를 ‘각시탈’로 만들어보겠다는 김무성 대표 [민중의소리] 사설 | 최종업데이트 2015-10-26 07:24:58 역사 교과서 국정화에 총대를 맨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어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또 다시 자기 아버지가 애국자라고 주장했다.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김용주는 선친과 동명이인이며, 김용주는 일제가 죽이고 싶어 했던 1순위 인물로서 비밀리에 독립군에게 자금을 대준 애국자라는 것이다.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김용주가 동명이인인 것은 맞다. 이에 대해 친일인명사전을 발행한 민족문제연구소는 2009년 출간 당시 재원과 자료의 부족으로 해외와 지방까지 전면 조사하는 것이 불가능했을 뿐 최근에 김용주의 행적을 조사한 결과 반민족행위자가 맞다고 발표한 바 있다. 민족문제연구소는 당시 동아일보, 매일신.. 더보기
역사교과서 국정화의 노림수 역사교과서 국정화의 노림수 [민중의소리] 사설 | 최종업데이트 2015-10-16 07:20:54 저명한 역사학자 카(E.H Carr)는 “역사는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역사가 과거의 단순한 복원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현재성의 문제라는 예리한 통찰이다. 작금의 ‘역사전쟁’ 역시 과거에 대한 단순한 해석 문제가 아니다. 당대의 누가, 어떤 목적으로 벌이고 있는가를 밝히는 것이 훨씬 더 ‘역사전쟁’의 실체적 진실에 다가설 수 있다. ‘역사교과서 국정화’는 매개체일 뿐이며 그것이 추구하는 진정한 목적은 따로 있다고 봐야한다. 우선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둘러싼 이해갈등은 논쟁과 대립이라기보다는 일방적인 ‘몰이’에 가깝다. 토끼몰이 하듯 정부여당이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밀어붙이고.. 더보기
반격에 재반격…김무성 VS. 청와대 첨예한 ‘공천 전쟁’ 반격에 재반격…김무성 VS. 청와대 첨예한 ‘공천 전쟁’ 김무성측, 청와대 ‘5 불가론’ 정면반박…‘친박’ 서청원은 김무성 작심 비난 [민중의소리] 최명규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10-01 23:41:50 청와대가 내년 총선 공천권을 둘러싼 여권의 권력투쟁에 직접 개입하면서 사실상 '박근혜 대 김무성' 구도의 '공천 전쟁'이 전개되고 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청와대는 반격에 재반격을 거듭하며 첨예한 대립각을 세웠다. 반격에 재반격, 김무성과 청와대의 양보 없는 공방전 여야 대표가 합의한 '안심번호 국민공천제'를 정면 비판한 청와대에 맞서 '집권여당 대표에 대한 모욕'이라고 반발했던 김무성 대표는 1일 예정됐던 공식·비공식 일정을 모두 취소하면서 일종의 '시위'를 벌였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더보기
박근혜, ‘김무성 찍어내기’로 친위쿠데타 나서나 박근혜, ‘김무성 찍어내기’로 친위쿠데타 나서나 ‘공천권 다툼’에 청와대 전격 개입 ‘박근혜 VS. 김무성’ 대립구도 전면부상 [민중의소리] 최명규 기자 | 최종업데이트 2015-09-30 22:27:09 내년 총선 공천권을 둘러싼 '친박'(친박근혜)과 '비박'(비박근혜) 간 권력투쟁에 청와대가 전격 개입하고 나섰다. 박근혜 대통령의 '김무성 찍어내기'를 통한 여권내 친위 쿠데타 움직임이 본격화된 모양새이다. 이에 따라 '박근혜 대 김무성'의 대립 구도도 전면으로 부상했다. 박근혜로부터 "배신의 정치"라는 비난의 표적이 된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지난 7월 8일 물러나면서 정치권에서는 '다음 차례는 김무성이 될 것'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었다. 그러한 전망은 김무성 대표가 '정치생명을 걸겠다'고 공.. 더보기
안심번호 공천 논란, 박근혜가 낄 자리 아니다 안심번호 공천 논란, 박근혜가 낄 자리 아니다 [민중의소리] 사설 | 최종업데이트 2015-10-01 07:19:08 청와대가 30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합의한 안심번호 국민공천제를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같은 날 아침 ‘정치권에서 논의 중인 사안에 대해서 청와대에서 언급하지 않겠다’고 말한 뒤 불과 3시간 만에 이런 입장을 냈다. 이렇게 된 데에는 박근혜의 뜻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에 대한 찬반을 떠나, 청와대가 이런 식으로 개입한 것은 대단히 잘못된 일이다. 자기 마음에 들지 않으면 누구도 용납하지 못하는 박근혜의 성정이 이번에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안심번호 공천제가 논란의 여지가 많은 사안인 것은 사실이다. 찬성론과 비판론 모두 일정한 근거를.. 더보기
정치인들 친일 행적 조상 ‘미화’-‘사죄’ 엇갈린 행보 정치인들 친일 행적 조상 ‘미화’-‘사죄’ 엇갈린 행보 김무성 부친 김용주 평전 펴내 ‘극일로 이겨낸 망국의 한’이란 소제목 ‘친일’ 감추고 ‘항일’로 포장 논란 홍영표 조부친일 공개 사과문 발표 [한겨레] 임석규 기자 | 등록 : 2015-08-16 20:26 | 수정 : 2015-08-17 09:53 윗대의 친일 행적을 대하는 정치인들의 엇갈린 태도가 입길에 오르고 있다. 광복 70돌을 맞아 친일 행위자들의 행적이 집중 조명되면서 정치인 후손에게까지 파문이 미치고 있는 것이다. 친일파를 다룬 영화 의 흥행 돌풍과 친일파 후손의 현재를 추적한 ‘뉴스타파’의 ‘해방 70년 특집기획 4부작’도 친일 문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홍영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친일 후손으로서 사죄드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