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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최저임금은 최저임금만이 아니다 최저임금은 최저임금만이 아니다 [민중의소리] 김영욱 미래노동교육원 원장, ‘8일에 끝내는 노동조합특강’ 저자 | 발행 : 2019-07-21 16:58:55 | 수정 : 2019-07-21 16:58:55 최저임금심의위원회에서 내년도 최저임금 240원(2.87%) 인상이 결정된 지 일주일이 됐다. 토착왜구당에선 차라리 동결하는 것이 맞았다고 하고 재계는 환영하지만 그 웃음을 감추고 있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최저임금심의위원 전원이 사퇴하고 공익위원의 사퇴 및 최저임금 재심의를 요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은 18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도시에 탄력근로제 확대와 최저임금의 사실상 삭감에 항의해 총파업 집회를 열었다. 보통 정부법안이나 시행령 등이 통과되고 나면 이러저러한 비판과 성토가 이어지지만, 이번 최.. 더보기
광화문에 퍼진 “그래, 내가 빨갱이다” 2만 함성, 그리고 푸른 물결 광화문에 퍼진 “그래, 내가 빨갱이다” 2만 함성, 그리고 푸른 물결 이석기 전 의원 석방대회, 2만여명 참여 이 전 의원 ‘옥중서신’ “누가 뭐래도 다가오는 미래는 민중의 것” [민중의소리] 홍민철 기자 | 발행 : 2019-07-20 20:28:33 | 수정 : 2019-07-20 22:29:44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 석방을 촉구하는 시민들이 광화문 광장에 모였다. 한때 우리 사회가 빨갱이라고 낙인찍은 사람들이었다. 가수 안치환은 노래 ‘빨갱이’를 열창했고 2만여 참가자들은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자가 빨갱이라면, 그래 내가 빨갱이다’라는 가사가 나오자 열광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들의 머리 위에는 푸른 물결이 출렁였다. 이상규 민중당 대표는 “더는, 호소하지도 요청하지도 않겠다. 우리 운명은.. 더보기
“자회사·무기계약직은 또 다른 차별”…노동자 6만명 광화문 운집 “자회사·무기계약직은 또 다른 차별”…노동자 6만명 광화문 운집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 오늘부터 사흘 총파업 서울 광화문에선 ‘비정규직 철폐 전국노동자 대회’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진짜 사장 문재인 정부 교섭 나서야” [한겨레] 오연서 이주빈 기자 | 등록 : 2019-07-03 16:13 | 수정 : 2019-07-03 18:50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사흘간 총파업에 돌입했다. 파업 첫날인 3일 노동자들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비정규직 철폐’와 ‘차별 해소’를 주장했다. 전국민주노총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부문 비정규직 조합원 5만3천여명(주최 쪽 추산)은 이날 오후 3시께 서울 광화문 광장에 모여 ‘비정규직 철폐 전국노동자 대회’를 열었다.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 더보기
“문재인 정부에 자괴감... 민주노총 사회적 책무 다할 것” “문재인 정부에 자괴감... 민주노총 사회적 책무 다할 것” [스팟인터뷰] 구속 6일만에 조건부 석방된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오마이뉴스] 김종훈 | 19.06.28 16:35 | 최종 업데이트 : 19.06.28 16:35 “이럴 때 써야 하는 말이 ‘자괴감’ 같다.” 구속된 지 6일만에 ‘조건부 석방’된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구속 동안 어떤 생각을 가장 많이 했냐’라는 질문에, 잠시 망설이더니 ‘자괴감’이라는 말을 꺼내놓았다. 이유를 묻자 “문재인 정부가 ‘촛불정부’임을 자임만 했지 능력이나 책임감 면에서 국민들의 염원을 완수할지에 대해서 참 많은 의문을 갖게 했다. 회의도 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김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와 민주노총이 동시에 잘 되길 바라는 국민들도 여전히 많다’는 말에.. 더보기
국제노총 “민주노총 위원장 구속 사법적 탄압” 국제노총 “민주노총 위원장 구속 사법적 탄압” 김명환 위원장 구속에 연대 서한 전달 샤란 바로우 사무총장 “ILO 협약 조속히 비준” [미디어오늘] 김도연 기자 | 승인 : 2019.06.23 16:29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이 국회 앞 불법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지난 21일 구속된 가운데, 국제노총은 “한국정부가 노조 간부들에게 사법 탄압을 지속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23일 민주노총에 따르면, 샤란 바로우(Sharan Burrow) 국제노총(International Trade Union Confederation·ITUC) 사무총장은 김 위원장 구속영장 발부 직후 민주노총에 연대 서한을 전달했다. 바로우 총장은 서한에서 “3월 27일과 4월 2일 조합원 만명이 노동시간 유연화를 확대하고 시간 주권에 관한.. 더보기
민중당 “심상정·이인영마저 민노총 위원장 구속 힘 실어줘” 민중당 “심상정·이인영마저 민노총 위원장 구속 힘 실어줘” 국회서 기자회견 “민주노총 폭력집단으로 매도해 대화 단절시켜” [오마이뉴스] 박석철 | 19.06.24 18:28 | 최종 업데이트 : 19.06.24 18:28 민중당 이상규 상임대표와 김종훈 원내대표(울산 동구 국회의원), 소순관 공동대표는 24일 오전 10시 20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 구속을 규탄하고 석방을 촉구했다. 특히 민중당은 “정의당 심상정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마저 김명환 위원장 구속에 정치적 힘을 실어줘 어처구니 없다”며 “민주노총을 폭력집단으로 매도하는 것은 대화를 단절하고 문제해결을 안 하려는 것으로, 즉시 석방하고 대화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동을 무시하고 가.. 더보기
민주노총 “문 정부 노동탄압 분쇄 총파업”…전면투쟁 선언 민주노총 “문 정부 노동탄압 분쇄 총파업”…전면투쟁 선언 “한상균 눈에 밟힌다던 文대통령, 김명환 잡아 가뒀다” 청년전태일 등 청년 노동단체 7곳도 “노동탄압 중단” 촉구 [한겨레] | 등록 : 2019-06-24 14:26 | 수정 : 2019-06-24 15:51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24일 김명환 위원장의 구속에 맞서 다음 달 18일 '문재인 정부의 노동탄압 분쇄'를 내건 총파업을 포함해 전면적인 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이날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 위원장 구속 사태에대해 “문재인 정부는 구호로만 존재하던 ‘노동존중’을 폐기하고 ‘재벌존중’과 ‘노동탄압’을 선언했다”며 “전면적이고 대대적인 투쟁을 비상한 결의로 조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원장 구속 .. 더보기
“해고는 살인이다” 2천여명 집단해고 예고된 고속도로 요금 수납원들 “해고는 살인이다” 2천여명 집단해고 예고된 고속도로 요금 수납원들 한국도로공사 정규직 전환 민주노총 투쟁본부 요금수납원 집단해고 규탄 및 직접고용 촉구 [민중의소리] 양아라 기자 | 발행 : 2019-06-05 18:29:27 | 수정 : 2019-06-05 18:29:27 1평 남짓 좁은 공간에서 먼지를 마시며 수년간 비정규직으로 일해온 고속도로 요금수납 노동자들이 자회사 전환에 동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일터에서 쫓겨났다. 해고된 요금 수납원들은 "우리는 고속도로 요금 수납 일을 계속하고 싶다"며 정부와 한국도로공사에 직접고용을 요구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7월 1일 전면적으로 용역회사 직원들을 자회사 소속으로 전환한다. 이에 앞서 지난 1일 시범적으로 31개 영업소 직원들을 자회사 소속으로 전환했.. 더보기